그래요, 우리는 좀비의 저주를 막긴 했지만 애초에 그것이 저주가 되도록 방치해 둔 사람들이 바로 우리입니다. 적어도 우리는 우리가 어질러 놓은 것은 청소를 하고 있는 중이고, 그게 바로 우리가 바랄 수 있는 최고의 묘비명인지도 모르겠어요.
"Z세대, 자신들이 망친 것은 치워 놓고 간 사람들."

-알라딘 eBook <세계대전 Z> (맥스 브룩스 지음, 박산호 옮김) 중에서 - P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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