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 소설은 오래되고 낡은 문제들은 오래되고 낡은 사람들이 해결할 수 없다는 점을, 낡은 사람들이 그 문제들을 만든 당사자이기 때문이라는 점을 선명하게 보여준다. 그것은 새롭고 전복적인 상상력, 활기 넘치는 실천력, 무엇보다 시간을 자기편으로 갖고 있는 청년들이 더 잘 풀 수 있다. 그러면 어른들은 무엇을 해야 할까. 어른은 청년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그들을 지지하고, 책임을 지면 된다. 코아티와 실료빈이 보여준 우정과 희생에 고개를 숙였던 어른들처럼. - <소설의 쓸모>, 박산호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597163 - P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