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인을 연구하느라 그렇게 많은 시간을 쓰지 않았다면, ‘자유의지’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 나는 전혀 몰랐을 겁니다. 나는 우주의 유인행성 서른한 곳을 찾아가보았고, 그 외에도 백 개 행성에 대한 보고서를 살펴보았습니다. 그런데 오직 지구에서만 자유의지 이야기를 합니다." 트랄파마도어인이 말했다. - P113

빌리 필그림은 트랄파마도어의 생물들에게는 우주가 수많은 밝고 작은 점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말한다. 이 생물들은 각 별이 어디 있었는지 또 어디로 가는지 볼 수 있으며, 따라서 하늘은 흐릿하게 빛나는 스파게티로 가득차 있다. 또 트랄파마도어인은 인간을 다리가 둘 달린 생물로 보지도 않는다. 그들은 인간을 커다란 노래기로 본다- "한쪽 끝에 아기 다리가 달려 있고 다른 쪽 끝에 노인 다리가 달려 있는 노래기"라고 본다, 빌리 필그림은 그렇게 말한다. - P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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