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선택에 이르기까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스스로 죽음을 선택하는 건 사치야." - <흔적을 지워드립니다>, 마에카와 호마레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586004 - P114
"나는 그런 것 같아. 처음부터 좋은 말은 존재하지 않아. 그저 좋게 들리는 말만 있을 뿐이지. 그렇지만 말이야. 아주 서툰 말이든 다그치는 말이든 언젠가 생각났을 때 가슴을 따뜻하게 만든다면 그건 정말 좋은 말이거든. 모든 말은 좋은 말이 될 가능성을 품고 있어. 그러니까 오늘 아사이가 어머님에게 건넨 말들도 언젠가 정말로 좋은 말이 될지도 몰라." - <흔적을 지워드립니다>, 마에카와 호마레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586004 - P151
"누군가가 아끼는 걸 나도 똑같이 소중하게 다루는 건, 의외로 어려운 일이야." - <흔적을 지워드립니다>, 마에카와 호마레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586004 - P154
"사사가와 군은 말이야, 다른 사람에 대한 상상력이 있는 사람이야. 더 쉽게 말하면, 그 상상력은 따뜻함이나 배려라고 할 수 있겠지." - <흔적을 지워드립니다>, 마에카와 호마레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586004 - P197
‘해파리에 쏘이면 생각보다 아픈 법이다.’ 익숙한 음성을 듣자 마음이 조금 편해졌다. 가로등 아래서 한 걸음을 내디뎠다. 밤하늘에는 고향의 바다와 같은 짙은 푸른색이 펼쳐져 있었다. 그 속에 오려다 붙인 것 같은 초승달이 떠 있었다. - <흔적을 지워드립니다>, 마에카와 호마레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586004 - P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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