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다른 무엇’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치외법권extraterritoriality’이었다. 이는 강한 나라의 시민이 약한 나라의 법정에서 재판을 받을 수 없도록 한 것으로, 약한 나라의 법 체계가 더 ‘발전한’ 나라의 국민을 심판하기에는 너무 질이 낮다는 것이 이유였다. 이 조약들에는 또 강한 나라의 개인과 기업이 약한 나라의 천연자원을 헐값에 착취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채굴권, 벌목권)도 포함되어 있었다. - <장하준의 경제학 레시피>, 장하준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598144 - P177

국제 무역에 존재하는 힘의 불균형을 이해하고, ‘자유’라는 휘황찬란한 단어에 눈이 멀지 않을 수 있을 때야 비로소 우리는 자유 무역처럼 논란의 여지 없이 모든 이에게 좋은 거라고 여겨지는 것을 두고 왜 그토록 많은 논쟁과 갈등이 있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 <장하준의 경제학 레시피>, 장하준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598144 - P185

레시피를 만들었다고 알려진 사람의 이름을 딴(또는 땄다고 전해지는) 요리는 참 많다. 동파육, 시저 샐러드, 나초스(나초) 등이 그 예다.◆ 또는 그 사람을 위해 요리가 발명되거나 헌정된 경우도 있다. 비프 웰링턴, 마르게리타 피자, 피치 멜바에 그런 이름이 붙여진 연유다.◆◆ - <장하준의 경제학 레시피>, 장하준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598144 - P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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