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구치 지로는 "시시한 일상의 사소한 일로 보이는 것도 깊이 관찰하다 보면 거기서 하나의 이야기가 떠오릅니다. 저는 그 이야기를 포착해서 한 편의 만화로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산책』)"라는 문장으로도 위로의 말을 전하는 예술가다. - <나의 사적인 예술가들>, 윤혜정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491524 - P99

내 시선은 에드워드 호퍼의 작품집들에 가닿았다. 알려진 바대로 에드워드 호퍼는 사람들의 외로움을 그리는 화가다. 호텔방이든, 극장이든, 거리에서든 진공의 시간을 살고 있는 듯한 호퍼의 사람들처럼, 다니구치 지로도 그들 중 하나가 되어 이 공간에서 그저 그릴 뿐이다. - <나의 사적인 예술가들>, 윤혜정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491524 - P100

프랑스 작가 뮈리엘 바르베리가 쓴 소설 『고슴도치의 우아함』에서 천재 소녀 팔로마는 바둑을 두고, 다니구치 지로의 작품을 읽는 소녀로 등장한다. 세상의 속셈이 너무 빤히 들여다보여서 사는 게 고된 소녀 팔로마에게 지로의 작품은 곧 철학책이자 안식처다. - <나의 사적인 예술가들>, 윤혜정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491524 - P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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