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무지하게 매웠지만 간지는 디따 난다. 무염이라는 밍밍함을 이기는 매운맛에 눈물을 뿌리며 정신없이 먹었다. 매운 걸 잘 먹지 못하는 나도.

-알라딘 eBook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강창래 지음) 중에서 - P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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