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슈는 책이 그렇게 좋아요? 왜 그렇게 좋으세요?"
"나도 모르겠다. 이 세상 모든 책을 갖는 게 어릴 적 내 꿈이었어. 그리고 한동안 그 꿈을 이룰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 그 꿈은 누구도 이룰 수 없는 꿈인데 말이야."
아련한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아이들의 눈이 따뜻해진다. - <나는 프랑스 책벌레와 결혼했다>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498059 - P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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