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죽 섭취에 어느 정도 적응되면 진밥으로 넘어갑니다. 처음에는 섬유질이 적은 쌀밥을 진밥 형태로 섭취하고, 1주 정도 적응한 뒤에는 일반적인 쌀밥의 농도로 조리합니다. 처음에는 반 공기 정도 먹다가 차츰 양을 늘려가도록 합니다. 반찬으로는 매끼 어육류찬 2가지와 채소찬 1가지 정도를 준비하면 좋고, 단조로운 식생활에 변화를 주기 위해 탕이나 일품요리를 이용하면 색다른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체 중 감소를 막고 정상 체중으로 회복하기 위해 하루 2~3번의 간식은 계속 유지하도록 하고, 과일은 제철과일로 하루 2회 정도 섭취하도록 합니다. 또한 위 절제 후 나타날 수 있는 골다공증 예방과 양질의 단백질 공급을 위해 하루 한번은 우유나 유제품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도록 합니다.
-알라딘 eBook <위암 수술 후 식사 가이드> (연세 세브란스병원 영양팀 외 지음) 중에서 - P273
퇴원 후 한달 정도 지나면 질기고 딱딱한 음식이나 맵고 짠맛이 강한 자극적인 음식을 제한하고는 이제 거의 일상 수준의 식사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우선은 식사량 회복에 목표를 두어야 하나, 섭취량이 어느 정도 늘어나면 영양의 질적인 면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위해서는 밥 1공기에 한두 가지 단백질 찬을 포함하여 다양한 채소류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에 과일과 우유 또는 유제품을 매일 먹는 것도 필요합니다. 특히 위절제 후 장기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빈혈과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철분과 칼슘 섭취에도 관심을 기울이도록 합시다.
-알라딘 eBook <위암 수술 후 식사 가이드> (연세 세브란스병원 영양팀 외 지음) 중에서 - P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