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윈* 박사와 몇몇 독일 생리학 저자들은 이 이야기의 토대가 되는 사건을 전혀 불가능하다고 여기지 않았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그런 공상을 진지하게 신봉하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주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그것을 공상 소설의 기본으로 가정하면서, 나 자신이 그런 초자연적 공포를 그냥 엮어 내는 사람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이 소설을 흥미롭게 만드는 사건에는 그저 유령이나 주술에 관한 황당한 이야기에 있게 마련인 약점이 전혀 없다. 이 소설은 전개되는 상황이 참신하기 때문에 추천할 만하다. 물리적 사실로써는 아무리 불가능한 일이라 해도 인간의 열정을 그려 내는 상상력 면에서 보자면 실제 사건을 서술한 평범한 이야기보다 더 포괄적이며 인상적인 관점을 제공하고 있다. - <프랑켄슈타인>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500957 - P9

이와 같이 나는 인간 본성의 기본 원칙들이 지닌 진실을 애써 그대로 간직하는 한편, 그런 원칙들의 조합에는 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그리스의 비극 시인 『일리아스』 — 셰익스피어의 『템페스트』와 『한여름 밤의 꿈』 — 그리고 특히 밀턴의 『실낙원』은 이런 원칙을 따르고 있다. - <프랑켄슈타인>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500957 - P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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