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는 몸을 똑바로 세워 보려고 하지만 아직도 약간 삐뚜름하다. "안 취했습니다." 그저 한 시공간에 동시에 존재하는 다중현실을 목격하고 뭐라 형언할 수 없는 충동과 존재하지 않는 것에 대한 환영 감각에 시달리고 있을 뿐이다.

-알라딘 eBook <우리는 도시가 된다> (N. K. 제미신 지음, 박슬라 옮김) 중에서 - P57

7번 애비뉴에서, 신호등이 바뀌자 차량들이 쏜살같이 달리기 시작한다. 건너편 메이시 백화점이나 코리아타운 가라오케나 바비큐 식당으로 가려는 행인들이 도로 위로 몰려들기 전에 재빨리 지나가려는 것이다. 이것들은 전부 있어야 할 자리에 있다. 이것들은 올바르다.

-알라딘 eBook <우리는 도시가 된다> (N. K. 제미신 지음, 박슬라 옮김) 중에서 - P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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