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때 우리가 쓰는 것이 이른바 ‘도식’이다. 도식이란 말하자면 물건을 정리해두는 서랍과 같다. 어떤 상황을 만나면 우리는 그동안 살아오며 축적해둔 지식 가운데 어떤 것이 맞는지 서랍에서 끄집어내본다. 그러니까 도식은 우리가 매번 새로 배울 필요 없이 상황에 재빨리 대처하도록 도움을 준다. - <마음의 법칙>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563532 - P29
그러나 도식은 익히 알고 있는 상황을 다시 분석하는 수고를 줄이기 위해서만 필요한 게 아니다. 부족한 정보를 보충하는 데도 활용된다. 예를 들어 기억에 숭숭 구멍이 난 부분을 도식에 어울리는 정보로 채워 세세하게 복원할 수 있다. - <마음의 법칙>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563532 - P29
이처럼 도식을 활성화하는 것을 두고 ‘점화 효과’라 부른다. 점화는 어떤 도식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만드는 프로세스이다. - <마음의 법칙>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563532 - P31
점화는 이처럼 자신이나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특정한 기본태도를 갖게 만드는 탁월한 방법이다. - <마음의 법칙>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563532 - P32
연구 결과는 실험 참가자들이 미리 ‘배려’나 ‘공정함’ 같은 단어들로 점화되었을 때 실제로 함께 게임을 하며 서로 협력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만약 중요한 면담을 앞두고 있다면, 상대를 될 수 있는 한 많은 긍정적 단어로 점화시켜라. 그러면 당신을 보다 긍정적으로 상대해줄 게 틀림없다. - <마음의 법칙>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563532 - P32
이런 것을 두고 심리학은 ‘사회적 상승 비교’라 부른다. 아무리 아름답고 좋은 것을 가졌다 할지라도 ‘더 위’를 바라보고 비교하는 순간 마치 버튼이라도 누른 것처럼 불행에 빠지는 현상을 일컫는다. - <마음의 법칙>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563532 - P35
될 수 있는 한 자주 사회적 비교의 두 가지 형식을 염두에 두자. 상승 비교가 불행을 낳는다면, 의도적인 하향 비교는 우리의 기분을 손바닥 뒤집듯 바꾸어놓는다. 그뿐만 아니라 하향 비교를 할 때 비로소 우리는 인생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우리에게 주어진 게 얼마나 소중한 선물인지 깨닫는다. 게다가 감사의 마음까지 느낀다. 만약 가까운 주변에서 하향 비교의 상대를 찾지 못한다면, 그냥 간단하게 텔레비전을 꺼라! - <마음의 법칙>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563532 - P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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