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미국 사회에 만연해 있는 두려움은 분노, 비난, 시기와 곧잘 뒤섞인다. 두려움은 이성적 사고를 막고 희망을 독살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건설적인 협력을 방해한다. - <타인에 대한 연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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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와 같은 공포와 무력감은 이민자, 소수 인종, 여성들과 같은 외부 집단을 향한 비난, 혹은 ‘타자화othering’로 쉽게 전환된다. ‘그들’이 ‘우리’의 일자리를 빼앗고 부유한 엘리트들이 나라를 독점했다는 식이다. - <타인에 대한 연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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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에 굴복하는 것, 즉 그 흐름에 휩쓸리는 것, 회의적 사고를 거부하는 것은 분명 위험한 일이다. - <타인에 대한 연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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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두려움이 유전적·일상적으로 가장 기본이 되는 감정이며, 분노와 혐오와 같은 감정으로 전염될 때 민주주의가 크게 위협당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 <타인에 대한 연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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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각각의 감정에 질문을 던져봐야 합니다. 저는 이 모든 감정이 삶의 불확실성, 바로 두려움에서 기인한다고 생각합니다. - <타인에 대한 연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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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군주 국가에서는 그럴 필요가 없죠. 복종을 가능하게 하는 두려움만 있으면 되니까요. 민주주의에서는 그 이상이 필요합니다. 선에 대한 믿음, 미래에 대한 희망, 민주주의를 좀먹는 증오와 혐오와 분노에 맞서려는 결심입니다. 저는 이 증오, 혐오, 분노가 두려움을 먹고 자란다고 생각합니다. - <타인에 대한 연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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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은 아는 것이 거의 없다는 겸손한 마음을 바탕으로 진실하게 논쟁을 주고받겠다는 약속이다. 평등한 인간으로서 기꺼이 상대의 의견을 듣겠다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성찰하는 삶을 뜻한다. - <타인에 대한 연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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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은 시간순으로도 인과적으로도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감정이다. - <타인에 대한 연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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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혐오는 보통 성차별주의에 뿌리를 두지만 반드시 그런 것만은 아니다. 주로 징벌적 분노, 성적 욕망, 양립할 수 없는 신체에 대한 혐오, 여성들의 경쟁력 상승에 대한 시기에서 비롯되는 유독한 감정이다. - <타인에 대한 연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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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소망이 위태로워지기 쉬운 일상에서, 목전의 두려움에서 한발 물러날 때 우리는 더 깊이 생각하고 서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 <타인에 대한 연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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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정치 철학이 크게 도약한 것은 18세기에 반 군주 정치를 외친 선구자이자 혁명가, 민주주의 초기 이론가인 장 자크 루소Jean Jacques Rousseau가 유아기의 심리가 민주주의의 과제에 얼마나 위험한지에 대해 집필한 글 덕분이다.
- <타인에 대한 연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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