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러니하게도 21세기 디지털 시대에 도서관이나 서점처럼 책이 있는 공간이 인기다. 아마도 서점에서는 매번 콘텐츠가 바뀌기도 하고 종이 책을 손으로 넘기면서 느끼는 촉감이 주는 만족도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조용하다. 따라서 공동체를 형성하는 데 도서관만큼 좋은 곳도 없는 듯하다. - <어디서 살 것인가>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5847187 - P273
강남의 건축적 문제는 점점 더 폐쇄적으로 변해 간다는 것이다. 강남은 그곳에 살지 않는 사람도 공짜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공공의 공간을 확보해야 한다. - <어디서 살 것인가>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5847187 - P278
강남의 거리는 돈 없이도 갈 곳이 많아져야 하며, 자동차 중심 거리보다는 보행 친화적인 거리가 관통해서 옆 동네에서도 편하게 올 수 있도록 바뀌어야 한다. - <어디서 살 것인가>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5847187 - P279
돌궐의 명장 톤유쿠크는 "성을 짓는 자는 망하고 길을 만드는 자는 흥할 것이다"라는 말을 했다. 소통하는 자가 발전하고 성장할 것이라는 이야기다. - <어디서 살 것인가>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5847187 - P281
소통을 늘리고 지역의 개성을 찾아가면서 지역 편차와 상대적 박탈감을 줄이고 ‘우리의 도시’라는 생각이 자리 잡게 되면 좋겠다. - <어디서 살 것인가>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5847187 - P281
그렇다면 범선의 도입처럼 우리나라 건축 역사를 결정적으로 나눈 기점은 무엇일까? 필자는 ‘보일러’라고 생각한다. 보일러는 우리 사회를 근대화시킨 주역이다. - <어디서 살 것인가>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5847187 - P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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