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나는 교과서에서 설명하지 않는 자유, 어떠한 틀에 갇히지 않는 자유에 대해서만 이야기했다. 유별날 자유, 비루할 자유, 불온할 자유, 나를 파괴할 자유같이. 노파심에 일러두지만, 이는 교과서에 나오는 명칭도 분류도 아니다. 그저 자유에 대한 내 설명의 방식이다. 사람들이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영역보다 본능적으로 저항감을 느끼는 불편한 지점 언저리에 자유의 본질이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알라딘 eBook <최소한의 선의> (문유석 지음) 중에서 - P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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