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애가 말했었지요. "비행이 근사한 한 가지 이유는······." 그날 밤 그 애가 제게 말했습니다. "그게 뭐니?" 하고 제가 물었지요. 그러자 그 애가 대답했습니다. "상황이 얼마나 나쁜지 마지막 순간이 되어서야 안다는 거예요. 그리고 그런 순간이 닥쳐도 워낙 순식간이어서 비행사는 절대로 뭐가 자신을 쳤는지 모른다는 거예요."라고.
-알라딘 eBook <몽키 하우스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커트 보니것 지음, 황윤영 옮김) 중에서 - P4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