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옛적, 오스트리아 -헝가리 제국 시절에 그림을 꽤 잘 그리는 화가가 있었다. 이름은 아돌프였는데, 결국에는 다른 이유들로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젊은 아돌프는 진정한 예술은 현실을 있는 그대로, 눈에 보이는 대로 묘사해야 한다는 의견이었다. 조금은 사진 같은, 하지만 흑백이 아닌 컬러 사진 같아야 했다. 그는 그와는 아무 관계도 없는 한 프랑스인의 말을 인용하여 〈아름다움은 진실이다〉라고 말하곤 했다.
훨씬 후에, 그리 젊지 않은 나이가 된 아돌프는 〈올바른 세계관〉이라는 미명하에 책과 예술, 심지어는 사람들을 불태웠다. 결국 세상이 지금껏 보지 못했던 커다란 전쟁이 일어났다. 아돌프는 패배했고 세상에서 사라졌다.
하지만 그의 세계관은 여전히 숨어서 움직이고 있다. - <달콤한 복수 주식회사>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542016 - P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