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H. 카가 쓴 『역사란 무엇인가』라는 책이 있다. 역사 자체에 관심이 없으면 자칫 지겨울 수도 있는 이 책의 요지는 절대적인 진실을 찾아야 한다는 객관주의적 역사관과 절대적인 진실은 존재하지 않으며 역사도 역사가의 해석에 달렸다는 주관주의적 역사관 사이에서, 역사란 ‘과거와 현재의 대화’라며 미묘한 균형을 강조한 것이다.
결국 역사는 과거에 존재했던 인물과 사건을 통해 현재에서 미래로 나아가는 힌트를 얻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기록이라는 말이다. - <거의 모든 IT의 역사 10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490045 - P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