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소득증대세제는 고배당 기업의 배당소득에 대한 과세특례 제도이다. 기업의 유보금이 배당을 통해 시장에 다시 흘러나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배당성향, 배당수익률, 총배당금 증가율 등 일정 요건을 갖춘 기업의 배당에 대해 3년간 과세특례가 적용된다. - <치과의사 피트씨의 똑똑한 배당주 투자>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492989 - P321
배당소득증대세제의 혜택을 받으려면, 다음의 3가지 요건 중 하나를 충족해야 한다.
배당소득증대세제 대상 기업의 요건
1. 배당성향과 배당수익률이 시장 평균의 120% 이상, 총배당금액 증가율 10% 이상
2. 배당성향과 배당수익률이 시장 평균의 50% 이상, 총배당금액 증가율 30% 이상
3. 신규 상장기업 또는 직전 3개년 무배당 기업은 배당성향과 배당수익률이 시장평균의 130% 이상
한국거래소는 기준이 되는 평균치를 확정하기 위해 시장 평균 배당성향과 배당수익률을 산출하여 매년 9월 30일까지 홈페이지에 공표한다. - <치과의사 피트씨의 똑똑한 배당주 투자>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492989 - P322
비교 대상이 되는 기업의 배당성향, 배당수익률, 총배당금액 증가율은 매해 갱신되므로, 이것도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눈여겨볼 항목은 바로 ‘총배당액 증가율’이다. - <치과의사 피트씨의 똑똑한 배당주 투자>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492989 - P324
아울러 대주주의 지분율이 높은 기업들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앞서 말했듯이 대주주의 지분율이 높으면 고배당 정책을 펼 가능성이 있다. 배당 과세특례(배당소득증대세제)의 경우 소액주주에 비해 대주주가 절세 측면에서 얻는 혜택이 더 크다. - <치과의사 피트씨의 똑똑한 배당주 투자>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492989 - P327
이는 대주주가 이 과세특례를 통해 금융소득종합과세의 최고 구간인 41.8%(소득세+주민세)에 비해 훨씬 낮은 분리과세인 27.5%(소득세+주민세)의 혜택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 <치과의사 피트씨의 똑똑한 배당주 투자>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492989 - P328
배당소득증대세제 관심 종목의 기준
· 2015년도에 배당성향과 배당수익률이 시장 평균의 120% 이상, 총배당금액 증가율 10% 이상을 만족시킨 기업
· 개인 대주주의 지분율이 높은 기업
· 실적이 안정적이고 현금흐름이 양호한 기업 - <치과의사 피트씨의 똑똑한 배당주 투자>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492989 - P330
배당주 ETF 투자는 다음의 3가지 과정을 통해서 위험을 줄일 수 있다.
· 종목 선정의 리스크: 종목 바스켓에 다양한 주식을 동시 매수하여 해결
· 종목 교체의 리스크: 추종지수에 따라 종목을 자동으로 교체하여 해결
· 매수·매도 시점의 리스크: 분할 매수·매도를 통해 해결 - <치과의사 피트씨의 똑똑한 배당주 투자>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492989 - P332
예상대로 Kodex배당성장ETF는 시세차익이 좋았다. Tiger코스피고배당ETF도 코스피지수보다는 좋은 성과를 내고 있으며, Arirang고배당ETF는 코스피지수와 거의 유사하게 움직이다가 2016년에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직 충분한 시간이 지나지 않았지만 지수구성이나 수익률을 고려할 때, Kodex배당성장ETF가 상대적으로 적립식 장기투자에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 <치과의사 피트씨의 똑똑한 배당주 투자>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492989 - P341
배당주 ETF가 코스피지수 등과 비교했을 때, 증시 하락기보다는 상승기에 수익률이 더 높은 특성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 <치과의사 피트씨의 똑똑한 배당주 투자>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492989 - P345
배당주의 배당금처럼, 배당주 ETF에서 지급하는 현금은 ‘분배금’이라고 한다. ETF에 편입되어 있는 배당주들이 배당금의 지급을 끝내는 4월 말의 분배금이 가장 크다. 따라서 배당주 ETF는 배당주들의 12월 배당락과 같은 분배락이 4월 말에 일어난다. - <치과의사 피트씨의 똑똑한 배당주 투자>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492989 - P346
탑다운(Top-down) 투자전략은 경기변동 등 거시경제부터 분석한 다음 개별 산업과 기업으로 내려가며 분석하여 투자하는 것으로 ‘하향식 투자’라고도 한다. 반면 바텀업(Bottom-up) 투자전략은 개별 기업에 대해 분석해서 개별 산업, 그리고 거시경제 전체로 올라가는 ‘상향식 투자’이다(『돈 좀 굴려봅시다』, 홍춘욱). - <치과의사 피트씨의 똑똑한 배당주 투자>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492989 - P348
『주식투자가 부의 지도를 바꾼다』(홍춘욱)에서는 주가가 고점에 다다를 때 나타나는 징후를 다음의 4가지로 제시했다.
· 시장금리 급등 추세
· 교역조건 악화
· 경기 낙관론과 대규모 자금 유입
· 기업공개(IPO)로 인한 주식 공급 증가
경기가 호황기로 접어들어 투자를 위한 자금이 많이 필요해지면 시중금리가 상승하는데, 이는 대출이 많은 기업들에게 압박이 될 수 있다. 그리고 원유 등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수출입 교역조건이 악화되고, 이로 인해 실물경제가 조금씩 위축되는 양상이 나타난다.
반면 금융시장은 경기호황으로 낙관론이 퍼지면서 너도나도 주식시장으로 뛰어들면서 대규모 자금이 유입되고 주식이 고평가된다. 이때 주식을 비싸게 팔 수 있는 기회를 노리는 기업들은 기업공개(IPO=상장)를 통해 주식시장에 주식을 상장하는 경우가 많아진다. - <치과의사 피트씨의 똑똑한 배당주 투자>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492989 - P353
필자는 배당주 투자를 하면서 장단기 국채금리 스프레드, 미국 정크본드 스프레드 등 금리지표와 함께 신용거래 융자잔고(이하 신용잔고)를 통해 시장의 과열 여부를 확인했다.
· 장단기 국채금리 스프레드
· 미국 정크본드 스프레드
· 신용거래 융자잔고(신용잔고)
이들은 기본적으로 채권금리와 환율에 깊게 연관되어 움직이는 지표들이다. - <치과의사 피트씨의 똑똑한 배당주 투자>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492989 - P354
스프레드(spread)는 비교대상(base)과 얼마나 차이가 벌어져 있는지를 표현할 때 자주 사용되는 금융용어이다. 신용도에 따른 금리의 차이를 ‘신용 스프레드(credit spread)’라고 한다. 앞에서 배당주 투자사례들을 통해 국고채 3년물의 금리를 시가배당률과 비교하여 투자를 결정하는 과정을 설명했다. 여기서는 채권의 종류에 따라 금리의 차이가 발생하는 원리를 간단히 소개해 보겠다. 그러면 다음에 소개할 금리 변화를 통해 경기를 파악하는 방법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 <치과의사 피트씨의 똑똑한 배당주 투자>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492989 - P355
금리=시간가치+신용 스프레드
이제부터 채권금리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자. 채권금리는 화폐의 시간가치와 신용도의 조합이라고 할 수 있다. - <치과의사 피트씨의 똑똑한 배당주 투자>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492989 - P357
돈을 빌리는 것은 미래의 현금을 현재로 당겨서 쓰는 셈이다. 예를 들면 만기 1년인 채권은 현금을 당장 끌어서 쓴 후 1년 뒤에 돈이 생기면 갚는 것이다. 따라서 시간 차이의 가치만큼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데, 이 비용이 기준금리(base)가 된다. - <치과의사 피트씨의 똑똑한 배당주 투자>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492989 - P358
일반적으로 모든 A등급과 BBB- 등급까지가 투자등급(투자 적격)이고, BB+부터가 투기등급(투자 부적격)이다. C나 D등급은 배당주 투자를 하면서 절대 만나서는 안 되는 부도위기 등급에 해당된다. 참고로 투기등급 채권을 ‘불량 채권’이라는 뜻으로 ‘정크본드(Junk Bond)’라고 한다. 그런데 정크푸드를 연상시키는 부정적인 어감을 준다고 하여 ‘고수익채권(High Yield Bond, 하이일드 채권)’이라고 순화해서 부르기도 한다. - <치과의사 피트씨의 똑똑한 배당주 투자>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492989 - P360
금리=시간비용(기준금리)+신용 스프레드(가산금리)
<치과의사 피트씨의 똑똑한 배당주 투자>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492989 - P365
이를 해결하기 위해 중앙은행이 장기채권을 직접 사들이는 등의 방식으로 시장에 자금을 직접 투여하고, 금리 스프레드를 줄여서 실세금리를 낮추고 통화량을 늘리는 방법을 ‘양적완화(quantitative easing)’라고 한다. - <치과의사 피트씨의 똑똑한 배당주 투자>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492989 - P370
장단기 금리 스프레드가 마이너스(-)가 되면(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 현재의 배당주 투자를 재고할 필요가 있다. - <치과의사 피트씨의 똑똑한 배당주 투자>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492989 - P374
이번에는 ‘민스키 모멘트(Minsky Moment)’라는 금융시장의 버블 붕괴 시점에 관한 이론을 알아보자. 민스키 모멘트는 ‘평온한 시장상황 그 자체가 만든 위험상황’을 의미한다. 자산시장이 안정적이고 수익률이 높을 때는 차입을 통한 레버리지 효과(지렛대 효과)로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 이로 인해 자산시장에 투자가 늘어나 자산가격이 더욱 오르면, 차입을 통한 투자가 더욱 활성화되어 부채가 더욱 증가하고 자연스럽게 자산시장의 거품이 커진다. 그리고 그 거품이 어느 순간 한계에 봉착하여 터지기 시작하면 부채상환 능력이 없는 자산이 처분되고, 자산가격이 크게 떨어지면서 건전한 자산까지 내다 팔다 보면 금융 시스템 자체가 붕괴될 위험에 처하게 된다. 이 순간이 바로 민스키 모멘트에 해당한다. - <치과의사 피트씨의 똑똑한 배당주 투자>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492989 - P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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