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킨지 등 4차 산업혁명의 파급력을 예측한 전문 기관들은 2015년부터 2025년까지 이 혁명의 잠재적인 경제적 부가가치가 최대 36조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는 2019년 세계 국내총생산(GDP)인 약 87조 달러의 40% 수준이다.
-알라딘 eBook <넥스트 테슬라를 찾아라> (홍성철.김지민 지음) 중에서 - P117
수확 체증은 제로에 가까운 한계비용을 통해 노동과 자원을 소량 투입해도 많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대척점에 있는 수확 체감은 생산 요소를 지속적으로 투입해도 어느 시점에 도달하면 투입 요소 대비 수확의 증가량이 감소하는 현상을 가리킨다. 이는 유형자산 기반의 전통 산업과 경제가 공통적으로 지닌 한계다.
-알라딘 eBook <넥스트 테슬라를 찾아라> (홍성철.김지민 지음) 중에서 - P120
수확 체증이 발생하는 주요 요인은 크게 네 가지로 설명 가능한데 첫째, 소프트웨어처럼 초기 개발에 투입되는 비용은 크지만 추가 생산 비용은 현저히 적어 한계비용이 제로에 가까운 경우다. 둘째, 네트워크 효과로 사용자가 늘어날수록 사용 가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경우다. 셋째, 제품이나 서비스의 전환 비용이 높아 고객 묶어두기(lock-in) 효과가 큰 경우다. 넷째, 산업의 표준이 되는 원천 기술을 특허로 선점한 경우다.
-알라딘 eBook <넥스트 테슬라를 찾아라> (홍성철.김지민 지음) 중에서 - P120
"세계 최대 택시 회사인 우버는 한 대의 자동차도 보유하고 있지 않다.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미디어 회사인 페이스북은 콘텐츠를 만들지 않는다.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소매 기업인 알리바바는 재고가 없다. 그리고 세계 최대의 숙박 업체인 에어비앤비는 자가 소유의 부동산이 없다." 무형자산에 기반한 수확 체증의 특성을 바탕으로 비선형적인 성장을 구가하고 있는 글로벌 테크 기업의 성장 속도와 영향력은 과거 유형 경제 시대의 기업과는 비교하기 어렵다.
-알라딘 eBook <넥스트 테슬라를 찾아라> (홍성철.김지민 지음) 중에서 - P124
2025년에 발생할 티핑 포인트(균형을 이루던 것이 깨어지고 급속도로 특정 현상이 퍼지거나 우세하게 되는 것을 일컫는 용어)로 인공지능(AI), 로봇, 클라우드, 빅데이터, 자율주행 자동차, 공유경제, 블록체인 등을 꼽았다. 이미 우리에게 익숙하고 깊숙이 침투하고 있는 분야다.
-알라딘 eBook <넥스트 테슬라를 찾아라> (홍성철.김지민 지음) 중에서 - P130
‘4차 산업혁명 및 디지털 경제’와 ‘MZ 세대 소비’를 중심으로 구조적 성장의 가시성이 높은 기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알라딘 eBook <넥스트 테슬라를 찾아라> (홍성철.김지민 지음) 중에서 - P139
핵심 두 축을 중심으로 주요 산업을 디지털 인프라와 하드웨어 중심의 업스트림, 소프트웨어와 플랫폼 중심의 미드스트림, 최종 소비재 중심의 다운스트림으로 구분하고 구조적 성장주 투자 로드맵을 제시한다.
-알라딘 eBook <넥스트 테슬라를 찾아라> (홍성철.김지민 지음) 중에서 - P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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