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추상미술의 창조자인 바실리 칸딘스키도 마찬가지입니다. ‘추상’이라는 새로운 미술의 영토를 개척한 그는 자타공인 지식인이었습니다. 화가뿐만 아니라 미술이론가이자 교육자로도 활발히 활동하며 팔방미인의 면모를 보여주었죠.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5906133 - P399

프랑스에 파리가 있었다면, 독일에는 뮌헨이 있었습니다. 좀 더 얘기하자면 파리 예술의 중심이 몽마르트르였다면, 뭔헨 예술의 중심은 슈바빙이었습니다. 몽마르트르에 서유럽권 예술가들이 몰려들었다면, 슈바빙에는 동유럽권 예술가들이 흘러들었습니다.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5906133 - P407

그는 파리에서 대유행 중인 아르누보(Art Nouveau, 새로운 예술을 뜻함) 운동에 영감을 얻어 1892년 뮌헨 분리파를 만듭니다. 그리고 유겐트슈틸(Jugendstil, 젊은 스타일을 뜻함) 운동의 선봉장을 자처하며 보수적인 예술계에 대항합니다.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5906133 - P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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