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외는 언성도 높이지 않고, 그런 것은 잘 모르겠으나, 자기의 말은 자신이 살고 있는 세상에 진저리가 나 있으면서도 인류에 대한 관심은 가지고 있으며 딴에는 불의와의 타협을 거부하기로 결심한 사나이의 말이라고 대답했다. - P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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