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스는 애플에서 수행하는 자신의 일이 그 어떤 자선 활동보다도 세상에 더 중요하다고 믿었다. 이에 비해 쿡이 생각하는 사회에 대한 기여는 보다 복합적이며 미묘하다. 그는 애플의 제품에 대한 자부심을 언제든 기꺼이 피력하는 것은 물론, 세계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기업의 CEO라는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애플을 ‘선의의 힘Force for Good’으로 만드는 것에 대해 늘 거리낌이 없었다.

팀 쿡 | 리앤더 카니, 안진환 저

리디북스에서 자세히 보기: https://ridibooks.com/books/372004188 - P83

쿡이 CEO로 재직하며 선의의 힘을 강화하기 위해 취한 조치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애플의 자선 활동을 크게 늘렸다. 둘째, 회사를 재생에너지 지향의 주요 세력으로 만들었다. 셋째, 제품의 유해성은 줄이고 재활용성은 높이도록 제조 기준을 강화했다. 넷째, 공급망의 안전을 높이고 노동 착취를 없애도록 조처했다. 다섯째, 회사를 보다 다양한 인종을 수용하는 포괄적인 직장으로 만들기 위해 막대한 노력을 기울였다.

팀 쿡 | 리앤더 카니, 안진환 저

리디북스에서 자세히 보기: https://ridibooks.com/books/372004188 - P84

"만약 애플의 CEO가 게이라는 소식이 자신의 성 지향성과 관련해 고민하는 누군가에게 또는 혼자라고 느끼는 누군가에게 어떤 식으로든 도움이나 위로가 될 수 있다면, 혹은 자신의 평등성을 주장하는 누군가에게 영감을 불어넣을 수 있다면, 이것은 내 자신의 프라이버시를 희생하더라도 충분히 밝힐 만한 가치가 있는 일이다."

팀 쿡 | 리앤더 카니, 안진환 저

리디북스에서 자세히 보기: https://ridibooks.com/books/372004188 - P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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