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아들고 살펴보니 케이스 안에 명함이 들어 있었다. 인쇄되어 있는 내용을 보고 레이토는 흠칫 놀랐다. ‘월향신사 종무소 관리주임 나오키 레이토’라고 찍혀 있었다. <녹나무의 파수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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