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텔레파시로 대화할 때는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단어와 문장을 이용했다. 이것은 다른 사람의 마음에 있는 내용을 즉시 파악한다는 환상적이고 불가능한 대중적인 허튼소리와 전혀 달랐다. 우리는 그저 ‘대화’를 할 뿐이었다.

-알라딘 eBook <별을 위한 시간> (로버트 A. 하인라인 지음, 최세진 옮김) 중에서 (52/375p)

듣는 것은 귀가 아니라 두뇌로 하는 것이다. 눈으로 보지 않고, 두뇌로 본다. 무언가를 만질 때, 감각은 손가락이 아니라 머릿속에 존재한다. 귀와 눈과 손가락은 그저 데이터 수집 장치일 뿐이다. 데이터의 혼돈에서 질서를 이끌어내 그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두뇌다.

-알라딘 eBook <별을 위한 시간> (로버트 A. 하인라인 지음, 최세진 옮김) 중에서 (52/375p)

장기정책재단은 열두 척의 우주선을 사방으로 보내서, 개척할 수 있는 지구형 행성들을 찾기 위해 태양형 항성계들을 탐사할 계획을 세웠다. 그 우주선들은 오랜 시간 동안 항해할 것이며, 각 우주선은 항성계를 하나 이상 탐사하게 될 예정이었다.

-알라딘 eBook <별을 위한 시간> (로버트 A. 하인라인 지음, 최세진 옮김) 중에서 (58/37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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