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는 우리 쌍둥이에게 미국 역사에 등장하는 두 영웅의 이름을 붙이려 했다. 반면에 어머니는 우리에게 좋아하는 예술가들의 이름을 붙이길 고집했다. 그 결과 내 이름은 ‘토마스 페인 레오나르도 다빈치 바틀릿’이 되었고, 내 쌍둥이는 ‘패트릭 헨리 미켈란젤로 바틀릿’이 되었다. 아버지는 우리를 톰과 팻으로 불렀고 어머니는 레오와 미셸로 불렀다. 누나들은 우리를 ‘쓸모없는 놈’과 ‘두 배로 쓸모없는 놈’으로 불렀다. 결국 아버지의 고집이 이겼다.
-알라딘 eBook <별을 위한 시간> (로버트 A. 하인라인 지음, 최세진 옮김) 중에서 (11/373p)

아버지는 우리 쌍둥이에게 미국 역사에 등장하는 두 영웅의 이름을 붙이려 했다. 반면에 어머니는 우리에게 좋아하는 예술가들의 이름을 붙이길 고집했다. 그 결과 내 이름은 ‘토마스 페인 레오나르도 다빈치 바틀릿’이 되었고, 내 쌍둥이는 ‘패트릭 헨리 미켈란젤로 바틀릿’이 되었다. 아버지는 우리를 톰과 팻으로 불렀고 어머니는 레오와 미셸로 불렀다. 누나들은 우리를 ‘쓸모없는 놈’과 ‘두 배로 쓸모없는 놈’으로 불렀다. 결국 아버지의 고집이 이겼다.
-알라딘 eBook <별을 위한 시간> (로버트 A. 하인라인 지음, 최세진 옮김) 중에서 (11/37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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