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이론 기본 지침 가운데 ‘오컴의 면도날’이 있다. 같은 현상을 설명하는 두 개의 이론이 있다면, 더 간단한 쪽을 선택하라는 것이다. 나는 시간 관리에서도 오컴의 면도날 이론을 적용한다.

‘어떤 일을 이루는 데 두 가지 방법이 있다면, 더 간단한 방법을 선택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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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일을 이루려면 방법은 간단해야 하고, 주체는 단순해야 한다. 여러 사람의 도움을 얻어야 가능하다면, 사람들을 모으고 설득하고 동의를 구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 진정 원하는 일이 있다면 일단 혼자 시작해야 한다. 공부도 그렇고, 싸움도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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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일하는 사람이 싸울 때도 즐겁게 싸울 수 있다. 운동이란 결국 나를 확장해 더 나은 세계로 나아가는 일이다. 나의 신념을 어떻게 확장할 것인가. 관건은 내가 하는 일이 재미있어야 다른 사람도 보고 함께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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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고, 재미있고, 공정한 걸 좋아하는 젊은 사람들이 싫어하는 꼰대의 특성은 무엇일까? 말을 길게 하고, 재미가 없고, 불공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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