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추석명절(9월 13일) 독보적을 시작했으니 어느덧 두달 하고도 두주가 흘렀습니다. 평소 알라딘을 애용하고 알라딘서재와 다른 글쓰기 블로그도 하고는 있었으나, 체계적인 독서나 글쓰기는 다소 버거운듯 게으름을 피우고 있었죠. 그런데 독보적은 왠지 흥미가 생겼습니다. 무라카미 하루키처럼 글쓰기와 달리기를 병행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날부터 하루 5천보 이상 걷고 매일 같이 조금씩이라도 책을 보고 밑줄긋기라도 해보자는 다소 소박한 목표를 정했는데 하루도 빠짐없이 오늘에 이르렀네요. 그 사이 두 번의 해외 출장과 한번의 외유에도 말입니다. 스스로에게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꾸준히 독보적을 실천해서 몸과 정신의 건강을 스스로 챙기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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