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기록된 글들은 그 시절을 지나며 자라는 동안 내가 본 세상의 풍경이다. 언제 어느 시점에 기록되었든 모두 그러하다. 나는 여전히 세상을 그곳에서 배운 시선으로 읽는다. 그것이 나의 한계이자 또한 나의 고유함일 것이다.(8/307p)-알라딘 eBook <참 괜찮은 눈이 온다 : 나의 살던 골목에는> (한지혜 지음)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