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뮈는, <어머니의 장례식에서 울지 않았기 때문에 사형에 처해지는 위험을 겪게 된> 어떤 젊은이가 술책을 쓰기를 거부하고 끝까지 자기 자신으로 남음으로써 결국 죽음에 이르는 이야기라고 간략하게 요약했다. (해제 233/264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