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일한 당신, 쉬어라!
누가 그랬던가, 휴식의 궁극은 죽음이라고, 쉬고자 하는 욕망의 끝에는 죽고자 하는 욕망이 도사리고 있다고, 만화책으로부터우리가 휴식을 얻지 못한다면, 우리는 자칫 죽음을 통해서라도 휴식을 취하려 들지 모른다. 그래서 나는 이렇게 말할 수 있다. 만화책이 아니면 죽음을 달라! (2007.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