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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에 간 의사 - 영화관에서 찾은 의학의 색다른 발견
유수연 지음 / 믹스커피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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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 의사이자 영화 덕후, 신화 덕후인
작가님의 영화 이야기.
영화속에 나오는 질병들을 의사의 입장에서
의학적 지식을 이야기하고
신화 이야기와도 연결되어
영화를 더욱 흥미롭게 볼 수 있다.

21편의 영화가 나오는데
사실 본 건 몇편 안되지만
책을 읽으므로 영화가 궁금해지기도 하고
또 그 영화를 새로운 관점으로 보게 된다.
평소 영화를 즐겨본다면
영화에 대한 또다른 재미를 느끼게 해줄 것이다!

p44 의학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과학 기술의 발전도 매우 중요하지만, 의학은 어디까지나 인간을 이롭게 하기 위한 학문입니다. 그렇기에 '인간을 사랑하는 마음'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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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
문경민 지음 / 김영사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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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은 유이와 킨의 이야기이다.

대전쟁 이후 삶의 터전은 황폐해졌고
사람들은 생체 병기인 아르굴을 피해 방벽 안에 고립되었다.

📖 p29 앤서는 아르굴의 공격을 피해 동아시아의 여러 나라가 연합하여 오키나와섬에 지우 셸터로 방벽 안에서 200여만 명의 사람이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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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는 마치 한편의 영화처럼 흥미진진하게 읽었다.
그저 재밌는 판타지&sf라 생각했는데
무언가 묵직함이 남아든다.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여운이 남는다.

가슴 아프기도 하고 너무 절망적이어서 슬프기도 했다.
살아남는 것만이 유일한 목표인 시대!
우리는 지금 각자의 또다른 절망의 시대를 살고 있진 않는지
그런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묻는 것 같았다.
청소년문학이라는데 이렇게 심오할수가?😲

📖 p116 겨울잠에 드는 것으로 이 시대를 건너갈 수 있다면 그것도 괜찮을 것 같았다.

📖 p162 그건 실패와 후회, 배신감과 분노, 세상을 향한 저주 속으로 서서히 익사해 가던 나에게 꼭 필요한 것이었다.

📖 p205 과거의 유이와 킨은 서로를 구했다. 사랑하는 것으로 엄혹한 세월을 견뎌냈다.

📖 p237 욕망을 제어할 줄 모르고 끊임없이 남과 자신을 비교하며 다른 사람과 다른 생물과 이 세상이 어떻게 되는 자신의 이익과 안락만을 추구하는 이기적인 족속, 인간. 대전쟁과 아르굴의 출현 뒤에는 인간의 이기심이 자리 잡고 있었다.

📖p260 "유이야, 살아. 사는 것처럼 살아. 행복하게 살아. 사랑하면서 살아. 네가 사랑하는 것을 찾고. 돌볼 것과 지킬 것을 잡아. 그걸 손에서 놓지 않고 사는 거야. 사람은 그렇게 살아야 하는 거였어. 세상이 엉망이면 더 많이, 더 깊게 사랑해야 해. 그렇게 산다면 끝이 와도 슬프지 않을 거야."

📖 p303 끝이 와도 슬프지 않을 삶을 찾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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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품격 (7주년 기념 플라워 에디션) - 당신의 말이 누군가에게 한 송이 꽃이 되기를
이기주 지음 / 황소북스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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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우리는 의사소통을 한다
말, 글, 표정 또는 몸짓 등등
여러 의사소통 중
말을 가장 많이 하게 된다.
그 말로 나의 품격이 나타난다면
말 한마디 한마디가 신중해야 할 것이다
이기주님의 말의 품격을 읽으며
그런 말의 중요함을 한번 더 깨닫고
나를 돌이켜 생각해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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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읽었습니다.👏
어떻게 세 인물들이 연결되어질까 궁금했고
각자의 이야기 같지만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면
하나로 연결되는 결말!

책은 그저 종이에 적힌 글이 아니라, 다른 장소 다른 삶으로 통하는 입구 - 사라진 서점 中

기묘하면서도 미스터리한 이야기
나름의 반전도 있고 끝까지 뒷이야기가 궁금했던 소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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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판타지아
주얼 지음 / 이스트엔드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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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이든 환상이든 그건 중요하지 않아요. 중요한 건 이 순간을 믿는 거예요. 그러면 당신의 이야기가 되니까.˝
단편이지만 이어지는 큰 틀의 소설속에 소설이라는 형태가 마치 장편을 읽는 느낌이었습니다.
여운과 울림이 있는 이야기들로 재밌게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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