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제공사랑을 이야기하는 책인데,따뜻하기보다는 서늘했다.서로를 향한 마음이라기보다사랑이라는 감정을 끊임없이 의심하고 들여다보는 기록처럼 느껴졌다.공감하기보다는 한 발짝 떨어져 바라보게 되었고, 그래서 더 씁쓸했다.그럼에도 문장은 자꾸 마음에 남았다. 외면하고 싶었던 마음을 정확하게 짚고 있어서...사랑이 언제나 구원이 될 수 있는 건 아니라는 것.어쩌면 어떤 사랑은, 끝내 구원이 되지 못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