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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자본주의
김창익 지음 / 다산북스 / 2025년 12월
평점 :
#도서제공
✨️세계경제의 설계자는 월가에서 빅테크로 이동하고 있다!✨️
우리가 살아가는 자본주의는 더 이상 단순한 시장의 결과가 아니다.
보이지 않지만 분명 존재하는 ‘설계자’가 있고,
그 설계는 언제나 화폐와 기술, 그리고 권력의 방향을 따라 움직인다.
과거 자본주의의 중심이 금융자본, 즉 월가였다면
지금은 기술자본, 빅테크가 새로운 프레임을 짜고 있다.
AI, 데이터, 플랫폼은 이제 산업이 아니라 권력 그 자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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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왜 부는 계속 부자에게 쏠리는지,
왜 화폐 주권이 흔들리는지,
왜 미중 패권전쟁이 결국 기술전쟁일 수밖에 없는지를
정치와 경제를 떼어내지 않고 함께 설명한다.
특히 인상 깊었던 지점은
AI가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규제와 윤리의 문제로
속도가 느려질 수 있지만,
중국에서는 감시와 통제를 통해 국가 실험처럼
사용되고 있다는 점이었다.
기술은 중립적이지 않고, 결국 이데올로기를 품는다.
월가와 빅테크의 충돌,
스테이블코인과 비트코인,
디지털 위안화와 플랫폼 기반 사회까지.
이 책은 굵직한 세계 경제 사건들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해 보여준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질문을 던진다.
❓️이 기술 패권의 전선에서
우리는 어느 줄에 설 것인가.
우리가 할 일은 세상이 공정해질 거라 기대하며 버티는 게 아니라,
화폐,기술,정치가 함께 움직이는 흐름을 이해하고
그 안에서 어디에 설지 의식적으로 선택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