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의 가상 세계로 빠져 게임하는 느낌이었다.뒤죽박죽 얽혀버린 소설을퀘스트를 통해 하나씩 바꿔나간다니!신박한 스토리였다. 😆내가 <스토리텔러>라면 어떤 소설 속 등장인물이 되어 보고 싶을까 🤔하고 상상해 보기도 했다.무엇보다 소설 속 주인공 ‘하나’의 상황이 과거의 나를 보는 것 같았다.장래 희망을 적는 칸이 너무나 고민이었다.꿈이 무엇이냐 물으면 대답하지 못했다.한창 사춘기 무렵,도서관을 드나들며 책을 읽었고,고등학생 때도 공부보다는 책을 읽었다.나의 학창 시절은 책과 함께했다.그만큼 책이 좋았다.내가 뭘 해야 할지, 장래 희망 따윈 잊은 채 😅그럼에도 지금은 직업을 찾아 그 직업에 만족하며 잘 살아가고 있다.학창 시절, 꿈을 찾는 게 참 어려웠다.그런 ‘하나’에게도 책을 통해 가상의 소설 속 직업이지만, 스토리텔러라는 꿈을 찾게 된다.꿈을 찾아 방황하는 모든 이들을 응원하고 싶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