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교육으로 매년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을 받아왔다.그러나 나에겐 현실에서는 밀접하게 접하지 못하는 부분이다.직접 겪어보지 않고선 모든걸 알 순 없지만사회복지사분들의 글을 통해우리사회의 장애를 바라보는 시선과 환경에 대해조금이나마 알게 되었다.📘이 책에는장애인들의 삶을 궁금해하고 이해해주길 바라는 사회복지사분들의 소망과 희망이 담겨있다.장애인, 비장애인을 떠나 같은 인간으로존중받아 마땅한 인격으로 바라보는 시선들이 많아졌음 좋겠다.묵묵히 각자의 자리에서 애쓰고 열심으로 일하시는사회복지사분들께 박수쳐드리고 싶다.👏👏👏...📖 p13 장애가 있든 없든 인간은 모두 취약한 존재다. 혼자 힘으로만 살아가는 사람은 아무도 없듯, 현서도 세상 안에서 다른 이들과 기대어 함께 살아갈 것이다.📖 p47 그래서 결국 내가 바라는 세상은 '장애인식개선'이란 말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은 세상이다.📖 p122 수어가 가장 매력적인 것은 항상 상대의 얼굴을 서로 마주 보고 감정을 느끼면서 대화한다는 점이다. 눈으로 상대에게 집중하고 웃으면서 이야기하는 언어인 수어. 많은 사람이 이 아름다운 언어를 알아봐 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