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와 고블린 ㅣ 네버랜드 클래식 43
조지 맥도널드 지음, 제시 윌콕 스미스 그림, 최순희 옮김 / 시공주니어 / 2014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도서 - 공주와 고블린

< 시공주니어 - 네버랜드 클래식 43. >

 

 아동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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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라고 하면 뭔가 거창한 느낌이 들기도 하겠지만 이 <공주와 고블린>은

뭔가 잔잔하면서도 모험이야기가 흥미 진진하게 펼쳐져 책에 푹 빠져들게 됩니다.

아이에게 선물한 책이지만 저도 너무 재미있게 읽었네요~

 

판타지 문학은 18세기 후반부터  시작되었고,  그 당시에서 사람들은 허황된

이야기들이라며 가볍게 여겼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책의 작가인 " 조지 맥도널드" 는  많은 독자들에게 자신의 작품을

선보여 사랑받고 있었고, 특히 이 작품은 작가로서 정점에 오를정도의 평가를 받았다고

하네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판타지 작품은 신비스럽고도, 오묘한 분위기, 그 누구도

상상할 수 없는 시공간을 오가며 주인공들과 모험을 경험하게 해주는 내용이

가득한데요~ 이 책은 현실적이면서도 어린이 다운 용기와 지혜, 건강한 상상력으로

이야기의 재미를 한껏 더해준것 같아요~

 

이 책의 주인공은 표지에 보이는 어린 공주 아이린이랍니다.

왕의 딸이지만 별궁에서 따로 보호받으며 살아가는데요~ 아이린 공주는

다른 공주들과는 다른 진정한 공주의 기질을 갖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나라에는 고블린이라는 못생기고 추악한 난장이 같은

모습의 종족이 땅속에 살아가고 있고, 그 위에는 광부들, 마을사람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아이린 공주는 자신이 살고 있는 별궁 꼭대기에서 우연히 자신의 고조할머니라는

신비스러운 분을 만나 보호를 받게됩니다. 하지만 별궁의 신하들은 아무도 그 고조할머니의

존재를 모르고 있지요~

 

어느날 아이린공주는 유모와 산책을 나갔다가 고블린의 무리에게 쫓기게 되고,

이를 본 용감한 소년광부 커디를 만나 위험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커디는 아이린 공주와 비슷한 나이의 작은 남자아이인데요~ 무척이나 모험심이 강하고

유쾌한 성격을 가진 호탕한 아이랍니다.

아버지처럼 광산에서 일도 하지만 고블린을 염탐하며 그들의 추악한 계획을

알게되어 공주를 구하려는 모험심을 한껏 발휘해 줍니다.

 

아이린 공주는 신비로운 고조할머니의 보살핌으로 부터 항상 안전하게 지켜지지만

항상 고블린의 위협이 느껴져 두렵기만 합니다.

지하세계의 고블린은 항상 인간을 경계하고, 복수하려하며 고블린족의 왕자

헤어립의 아내로 아이린공주를 납치해 결혼시키려 하고 있으니

커디는 이를 막아야 겠다는 용기를 갖고 아이린공주를 위해 광산에서 잠복하며

고블린의 음모를 파해치게됩니다.

 

결국 커디 혼자 고블린의 궁전을 찾고, 고블린의 왕과 왕비에게 신나는 복스를 하며

고블린의 최대 약점인 발을 공격해 무사히 탈출도 하고, 아이린 공주를 지키기 위해

별궁까지 가게 되지만 병사들은 커디를 가두어 놓기만하고, 고블린이 곧 땅굴을 파

공주를 납치할거라는 말도 무시하고 말지요~

 

그사이 아이린 공주는 계속 고조할머니와의 신뢰가 깊어지고, 믿음도 커지게 되며

할머니가 알려준 신비의 반지와 반지에 연결된 실을 따라가 어려움을 극복하게

되는 경험도 하게됩니다.

 

커디와 아이린은 비록 어리고 약한 어린존재였지만 그들 스스로 지하세계의 고블린이라는

악의 존재에 적극적으로 대항하고, 다가서며 자신들의 운명을 개척하는

정의감을 보여주고, 가족에 대한 믿음으로 끝까지 고난을 극복해주는

멋진 캐릭터로 묘사되고 있어 아이들에게도 큰 희망이 되었을것 같네요~

 

커디는 가난하지만 열심히 일하는 성실한 아빠, 자애로운 엄마의 전적인 신뢰로

스스로 고블린을 처치하는 용맹성과 지혜를 발휘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린 공주 역시 왕의 딸이라고 해서 천방지축이거나 수동적인 공주가 아니였고,

호기심많고, 남을 배려할 줄 알며, 스스로 자신의 인생에 주인공이 되고자 하는

모험심 가득한 용기있는 공주다운 공주였답니다.

 

이 두 아이들이 서로 다른 환경에서 고블린이라는 종족에 맞서 신비로운 모험을

즐기며 성장해 나가는 멋진 모습에 이야기는 더욱 공감가고, 흥미있었던 것 같네요~

 

영국의 대문호 조지 맥도널드는 어린이 판타지 문학작품의 목적은

모든 어린이들을 공주로, 왕자로 만드는 이야기를 쓰는거라고 했답니다.

지금은 세상에 없는 분이지만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멋진 이야기를 많이

남겨 지금까지도 읽으며 상상력을 키우고, 모험심, 용기, 선택에 대한 긍정적인

메세지를 전달해 줄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두껍기도 한 이야기책이었지만 번역이 잘된건지 작가의 표현력이 좋은건지

너무 몰입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 작품이었네요~

특히 얼마 나오진 않지만 멋진 삽화가 같이 곁들여져 있어 이야기 속 장면을

상상할 수 있어 좋았고, 예쁜 공주의 모습과 신비로운 분위기의 고조할머니의

캐릭터도 그림으로 잘 표현된것 같아 이야기에 더 몰입이 잘되었답니다.

 

네버랜드 클래식 시리즈 43권 < 공주와 고블린 >의 이야기로 아이역시 잠시나마 또 다른

세상속 이야기에 푹 빠져 즐거운 책 읽기를 할 수 있어 신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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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버스 융합과학 3 : 환경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ㅣ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3
김현민 외 지음, 윤순진 감수 / 스토리버스 / 2014년 1월
평점 :
절판


 

 도서 : 스토리버스 < 융합과학 : 3. 환경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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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버스 1권에서  출발해 이제 3권  환경을 다룬 내용을 읽어보게 되었어요~

매달 5일에 나오는 멋진 이야기!!   다음 주제는 뭘까 기다려지는 시간이예요~

 

3. 환경

 

우리가 살아가는 이 지구환경은 너무나 다양하지요~

건조기후 , 사막, 열대기후, 열대우림, 얼음의 땅, 온난화 현상, 대기오염,

수질오염, 병들어 가는 토지 등등 조금씩 관련 정보들은 많이 들어봤을거예요~


이번 스토리버스의 융합과학 시리로 초등교과에 연계된 내용에 대한 호기심을 확실히

해결하고, 융합사고력을 키워 지식을 오래 기억할 수 있게 해주는 재미있는 책만나기로

더 알차게 과학과목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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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6학년 초등 과목 교과연계 주제를 통합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키워드가 담긴 내용을 융합적으로 묶어 만화를 통해 더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며

지식습득의 효과를 키우고, 창의적인 사고력도 키우게 하는 옴니버스 구성!

아이들의 집중력도 키워주는 스토리버스 8가지 스토리의 공부툰이 참 마음에 들어요~

 

 

 

그 중에서도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개성만점 귀요미 캐릭터 < 두비 & 토토리 >는 이번

환경주제에서 가장 마지막 테마인 " 친환경 도시 " 에 대한 내용을

알려주고 있어요!!


여기서 잠깐!! 이렇게 귀여운 캐릭터 소개 한번 갈까요~ ㅎㅎ

둘다 남자 아이랍니다. 딸아이와 같은 12살 그래서 더 정이가고, 친근감이 드는 캐릭터가 되었나봐요~

똑똑한 두비, 토토리 친구들과 배우는 과학이야기~ 정말 푹 빠질 수 있답니다.

 

 

배경없이 말풍선과 상황을 삽화로 그려낸 깔끔한 구성이 아이 스타일이라며

제일 집중하기 좋다고 하네요~

친구와 대화하듯 주거니 받거니 묻고, 대답하며 친환경 도시의 사례를

알려주는 내용이 흥미 있어요~

 

 

 

브라질의 < 쿠리치바> 라는 도시는 지구에서 가장 환경적으로 올바르게

사는 도시라는 극찬을 받고 있는 도시로, 친환경 정책을 활발하게 펼치는 도시로 유명하데요~

잘 몰랐던 정보, 지식을 아이와 같이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어 저도 재미있게 읽었어요~

우리도 재활용, 분리수거 등의 생활을 하고 있지만  쿠리치바의 환경사업의 효과는

보지 못하는듯 해 살짝 아쉽기도 한데요~

우리가 살기 좋은 지구환경 만들기는 우리 스스로가 더 많은 노력을 통해 이루어야 한다는걸

느낄 수 있는 부분을 아이들도 느낄 수 있었을것 같아요~


또 하나의 친환경 도시 < 프라이부르크 > 는 독일의 친환경 도시인데요~

원자력에너지를 폐지하고, 태양광 발전을 활용한 친환경 에너지, 재생에너지 연구를

활발하게 하고 있는 곳이라고 하네요~

생생한 사진자료를 통해 사회, 지리, 도덕 분야의 영역까지 연계되는 내용이 가득해

호기심을 자극해주는 부분이었어요~


일상속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방법도 알려주는 두비 & 토토리의 말처럼

다양한 환경보호의 캐치프레이즈를 잊지 말고 행동해야 겠네요!

 

환경마크까지 확인하며 정보력도 높이는 시간이 알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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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와 칼라마리 ㅣ 새로고침 (책콩 청소년)
로즈 켄트 지음, 강윤정 옮김 / 책과콩나무 / 2014년 10월
평점 :
절판


 도서 - 김치와 칼라마리


 아동-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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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와 칼라마리,,, 과연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 책일지 사뭇 호기심이

발동하는 책이랍니다.

 책 표지의 그림을 보니 책 내용이 새록새록 떠오르기도 하네요~

 

이 책은 입양문제를 소재로 한 책이며, 청소년기의 자아 정체성을 찾아가는

우리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학교생활과 가족이야기를 그려내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의 이탈리아 가정으로 입양된 조셉 칼데라로 라는

지극히 낙천주의자라는 8학년 아이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네요~

논픽션은 아니기에 어둡지도, 슬프지도 않아요~ 그럼에도 책의 저자인

로즈 켄트의 가정사를 바탕으로 그려낸 이야기다보니 현실감있게 그려내어

이야기의 몰입도가 꽤 컸답니다.

 

부산 어디선가 태어나  5월 7일날 발견되어 바로 입양절차를 밟고, 지금의

이타리안 가족을 만난 조셉~

유리창 청소를 하는 아빠, 미용실을 하는엄마 쌍둥이 여동생들과 가족이 되어

자신의 삶에 만족하고, 공부도 제법 잘하는 학교에서 인정받는 10대 중반의

평범한 남학생입니다.

 

보통의 사춘기를 겪는 아이들과 비슷하게 학교 생활, 친구관계, 이성에 대한 관심까지

평온하게 흘러가기만 하네요~

그러던 어느날 페로우트카 선생님의 조상의 뿌리찾기 글짓기 숙제는 조셉에게

큰 자극이자 새로운 전환점으로 다가오게 됩니다.

 

엄마, 아빠는 자꾸 이탈리아 할아버지, 할머니의 이야기만 해주고, 적장 조셉의

가족이나 친엄마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 해주지 않아 진정한 조상찾기에 대한

딜레마에 빠지며 스스로 자신의 뿌리찾기에 몰두하게 됩니다.

 

 조셉은 자신의 허구의 할아버지 모델로 손기정의 이야기를 찾아내어 그럴싸하게

포장해 한국의 조상에 대한 글짓기를 완성해 최우수작으로 뽑히기도 합니다.

하지만 거짓된 이야기라는 걸 밝힐 수 없어 고민하다가 결국 공개적으로

가족들에게 자신의 엄마를 찾겠다는 의지를 말하게 되지요~

 

인터넷 사연올리기등 14살 아이가 처음으로 한국의 친부모를 찾아보겠다는 비밀스러운

프로젝트를 감행하기도 하고,

이웃 세탁소를 운영하기 위해 이사온 용수네 가족(한국가족)과의 만남을 통해

한국에 대한 호기심과 한국사람에 대한 관심도 갖게됩니다.

마침내 재 누나라는 사람과도 연결이 되어 엄마를 찾을 수 있겠다는 희망에

부풀어 오른 조셉!

이번에는 픽션이 아닌 논픽션으로 다시 자신의 이야기를 써오라는 선생님의 숙제에

고민을 하게 됩니다. 몇일을 고민해도 자신이 누구인지에 대한 정체성 찾기는

힘들기만 합니다.

조셉은 그래도 글짓기 실력이 꽤 뛰어난 아이인것 같아요~

자신이 처한 지금의 상황을 솔직담백하게 그려내주었고, 그 글의 제목은

" 조셉 , 인종적 샌드위치" 라고 결정해 숙제를 완성하게 되었답니다.

점수는 과연? A를 주셨어요~ 처음 거짓된 조상찾기 글짓기에 대한 큰 발전과

자아찾기에 점점 다가가고 있음에 페로우트카 선생님도 크게 기뻐하며

조셈을 칭찬합니다.

 

한국사람이기에 김치에 어울려야 하는건지,미국이라는 나라에서

 이탈리아가족과 살아가기에 이탈리아 음식인 (오징어 튀김 요리)칼라마리에

더 어울려야 하는지 우리 역시도 그 어느것이라고 조셉을 딱 잘라 말할 수는

없을거예요~

스스로 자아정체성을 찾아가고, 온전한 성인으로서 성장해가고 있음을 느끼는

자신의 모습은 결국 한국 이름 덕기와 미국에서 사는 조셉 칼데라로의

오묘한 조합이 만들어낸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김치와 칼라마리처럼

나름의 특별함이 담겨있으니까요~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유쾌하게 그려낸 자신의 뿌리찾기를 통해

조셉은 더욱 굳건하게 자신만의 위치를 찾아나갈 거라 믿고 싶어요~

조셉의 아빠가 이런 말을 했죠!!

조셉이 찾으려 하는 한국의 친엄마, 가족들을 두고요~

" 그 사람들이 한국인이건, 이탈리아인이건, 아니면 아프리카 사람이건 아무 상관없이,

가족이라는 것은 완벽한 존재가 아니란다. 네가 무엇을 찾든 괜찮아, 넌 내 아들이니까" 라구요~

 

이런 건강한 정신과 사랑이 담긴 부모를 만나 좋은 가정에 입양된 조셉 역시 행운아가

아닐까요~ 전혀 외롭거나, 슬프지 않게 자신을 큰 아들로 인정해주며 단란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소중한 가족이 뒤에 있기에 조셉의 존재는 더 가치있고, 의미있는것 같아요~ 

 

세상은 이제 여러 인종이 함께하는 다문화 시대이며, 글로벌 시대이니

이제는 가족의 의미가 좀더 넓은 개념으로 변화되기도 해야 할것 같아요~

사실 입양도 어른들이 만들어 낸 문제로 벌어지는 일들이기에 입양아 당사자들은

스스로를 창피해하거나 죄책감을 느낄 이유가 없는거지요~

 

자신이 이 세상에 의미있는 사람으로 그 어디서라도 멋지게 살아갈 수 있다면

또 그 힘을 자신의 가족으로부터 얻을 수 있다면 전혀 문제될게 없을것 같아요~

 

사실 조셉이 표현한 '인종 샌드위치'라는 말이 그리 유쾌하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나답게, 나자신의 정체성을 바르게 찾아나가려는 마음만 있다면

결코 나쁘지 않은 삶을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

 

진정한 가족을 찾고, 자신을 찾는 여행을 시작한 조셉처럼 우리 아이들도

정체성 찾기의 시기에 다다랐을때 의연하게, 적극적으로 자신의 참 모습을

건강하게 발견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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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다람쥐 ㅣ 봄볕 어린이문학 01 (꼬리연 문학) 1
이동하 지음, 이보름 그림 / 꿈꾸는꼬리연 / 2014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도서 - 전쟁과 다람쥐


 아동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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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다람쥐? 제목부터 사실 어울리지 않는 느낌으로 다가오는 책이예요~

요즘 아이들에게는 더더욱 익숙하지 않은 단어들의 조합이랄까요?

이 책은 꿈꾸는 꼬리연의 첫 번째  문학 시리즈로 나온 책이며 이동하 선생님의

첫 당선작이었던 전쟁과 다람쥐라는 단편의 제목을 이 책의 제목으로 결정해

출간한 단편집 모음 책이랍니다.

 

이 책은 전쟁과 다람쥐라는 이야기를 시작으로 5편의 이야기가 더 수록되어

있습니다.

 

제목을 보면 내용을 짐작하기란 어려울듯 한데요~ 그래서 차분히 읽어보았네요~

이동하 선생님이 태어나 자란 그 시절 우리나라는 전쟁이라는 역사로 많이

피폐한 상태였는데 그 시대의 경험과 추억을 바탕으로 그려낸 이야기가

이 책에는 가득해요~

 

각각의 이야기마다 어른이 되고 난 후 우리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인생의

가치와 삶의 의미 그리고 순수한 영혼에 대해 차분하고도 정확하게 이야기를

전달해주고 있어요~

 

첫 이야기 <전쟁과 다람쥐>는 전쟁통에 아이의 순수한 아기 다람쥐를 지키려는 마음과

 어른들의 통제, 강압에 맞서는 냉정하고도 이기적인 시대적 상황에 대한

아이의 마음을 순수하게 표현한 작품이예요~

학교에 몰래 감춰둔 다람쥐를 애타게 찾고 싶지만 이미 군인들에게 뺏긴 학교로

다시 돌아갈 수 없었던 어린 소년의 마음과 전쟁이라는 현실 속의 갈등상황을

절묘하게 섞어 한 편의 서정적인 이야기로 느낄 수 있어 좋았어요~

 

< 팔각성냥  > 역시 아이가 주인공으로 나오는데요~

이제 유아시기를 지나 새로운 아동기에 접어든 소년이 생일선물의 선택권을 갖게되고

자유로운 결정권을 행사하게 되는 성장이야기를 그려주고 있어요~

돈을 받아 시장으로 가고, 그곳에서는 뜻하지 않게 동춘 서커스단을 만나

선물대신 서커스 관람으로 자신을 위한 충동적인 선물을 하지만 결국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후회스럽고,자신의 선택에 대한 책임이 따르게 된다는걸 느낀다는 내용이네요~

 

< 밝고 따뜻한 날 >은 자신의 유년시절의 추억을 잊고, 바삐 살아온 한 가장의

평온한 하루의 일상을 보여주고 있어요~ 마당을 손질하기 위해 삽을 들고 흙을 파낸

자리에서 아주 오래된 유리구슬통을 발견해 자신의 아이들과 잠시나마

 옛 추억을 되새겨보려 구슬놀이를 하지요~

하지만 아이들은 아빠의 향수나 추억은 그저 시시한것으로만 치부하고, 텔레비젼

프로그램에 더 열광하며 아빠를 우울하게 만들어요~

가족을 위해 자신의 삶은 돌아보지 못했던 어른이 된 남자의 인생은 허무하고도

위태로운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 부끄러운 어른들 > 이 이야기는 어른의 말이 아이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주게 되는지

아주 짦지만 강렬한 아이들의 놀이를 통해 어른이 행동해야 할 가치에 대한

생각을 깊이있게 해보게 하는 이야기였습니다.

사회적 계층, 빈부에 따른 위계질서는 이미 우리 어른들이 정해놓고 아이들에게

강요하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 곰돌이의 화려한 변신 > 아이의 외로움을 낡은 곰돌이 인형을 상징화해

엄마, 아빠의 역할에 대해 깊이있는 생각을 하게 하는 엄마로서 조금은 안타까운

이야기가 아니었나 생각해 봅니다.

냄새나고 더러운 형태마저 일그러진 전혀 예쁘지 않은 곰돌이 인형에

집착할 수 밖에 없었던 7살 아이의 심리를 공감할 수 있었네요~

 

마지막으로 < 감나무가 있는 풍경 >역시 전쟁 상황의 풍경에서 모티브를 따온

이야기네요~ 아이에게 큰 상징적 의미가 있던 커다란 감나무~

그 위에서 올려다보는 마을의 다양한 풍경속에 전쟁으로 인해 고아가 된 한 소년을

정성껏 맞이해 돌보는 장면이 인상적이네요~ 그 속에서 아이도 엄마에 대한 진한

모성애를 감지하는 아련한 추억이 느껴집니다.

전쟁터에 지원했던 삼촌이다시 돌아온 후 모든 가족들의 일상은 엉마이 되어 감나무가 있던

집을 떠나 피난가듯 도망가는 안타까운 현실에 아이의 마음은 불안하기도 하고

화가나기도 했을거예요~

전쟁이라는 상황이 아이들과 어른들에게 각기 어떤 풍경으로 다가오며 인생에

어떤 전환점으로 다가서는지를 담백하게 그려낸 작품이었습니다.

 

모든 글에는 주석이 달려있고,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어려운 말은 순수

우리말로 풀어 표현해준 책이라 문학적 가치가 상당히 있는 책 같아요~

이동하 작가님의 작품은 교과서에도 다수 실리는 좋은 내용이라는 평도 보았는데

역시나 읽을수록 가슴 속 깊은 곳에서의 색다른 감흥이 이는 매력이 가득한

이야기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읽기에 다소 전쟁에 관련된 소재들이 많이 등장하니 공감하기 힘들거나

이야기에 쉽게 몰입할 수 없을거라는 생각도 들어요~

5학년 딸아이 역시 이야기를 읽긴 했지만 무슨 이야기인지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글은 읽었지만 행간의 숨겨진 작가의 경험, 감정, 인생 등 우리가 아직 알지 못하고

느끼지 못했던 어린시절의 이야기와 어른이 된 후 경험한 일들의 불완전 결합을

절묘하게 이야기로 승화시켜 주신것 같아요~

단편 작품속마다  이런 자신의 복합적인 삶의 이야기를 구성지게  만들어

우리 아이들에게 하나하나의 의미를 부여해전달하고 싶었을 거예요~

 

생소하지만 특별한 이야기를 통해 이 세상의 다양한 면모를 접하게 해주면서

더 멋지게 성장할 수 있는 우리 아이들이 되길 희망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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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우당탕탕야옹이 (전7권)
기타 / 2020년 1월
평점 :
품절


요즘 3D는 기본인 시대잖아요~

책 역시 평면북보다는 이런 실감나는 입체북으로 아이들에게 큰 자극을

주고, 공간지각력, 시각자극 제대로 해주면 재미있어 할것 같아요~

잼빵북 - 재미있게 빵 터지는 팝업북이라는 귀여운 책시리즈!!

잼빵북 시리즈 중 2권의 책을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입체북~  7살이라 안보여주었더니 무척이나 그리워 하네요~

입체북은 어른들이 봐도 정말 환상적이잖아요~


요즘 EBS프로그램 중 <잭과 팡> 이라는 팝업세상으로 그려낸 스토리를 다룬

프로그램이 있는데 이걸 참 좋아하고, 잘 보거든요~

잼빵북 역시 그런 느낌이 가득해요~


스토리북이지만 그림이 예쁘고, 중간중간 대단한 팝업으로 입체감을 느낄 수

있어 신기하기도 하고, 멋지기도 한 이야기 속 공간에 빠져들어가는 듯한 느낌이예요!

 

 

꼬마 미키의 잼빵북 시리즈~ 다 보여주면서 감성자극 팍파해줄 수 있을것 같아요~

팝업북의 특성상 다소 두께감이 있긴 해도 깔끔하게 만들어져 있어요~

튼튼하게 만들어져 여러번 펼쳐보고 즐겨도 절대 찢어지지 않겠네요~

 

 

이렇게 겹겹이 접혀있는 종이들~ 펼치면 감탄이 절로 나와요~

우와~

 

 

책에 다른 설명이 필요없어요~

이미지 자체로 모든게 설명되는 입체 팝업북~ 3D입체감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어 아이들 시선집중 바로 되는 책이랍니다.

 


 파고, 파고 또 파고

< 푸른사막 팝업기획 , 신연미 글, 김희정 그림 >

​

줄거리 : 숲 속에 살고 있는 두더지는 재미있는 곳을 찾으로 여행을 떠나요~

도로위, 공사장, 지하철역, 농사짓는 땅을 돌아다녀보지만

만족스러운 장소는 나오지 않아요~

하지만 마지막으로 땅을 파고, 파고, 또 파서 만난 그 곳~

바로 숲속이었어요~

엄청난 나무로 둘러쌓여 있는 조용하고, 아늑하고, 맛있는 먹이가 가득한

숲속이야 말로 두더지가 찾는 가장 재미있는 곳이었어요~

 

 

 

 

 둥실 둥실 어디로 갈까?

< 푸른사막 팝업기획 , 신연미 글, 푸트리 그림 >

​

♣줄거리 : 두 친구가 있어요~풍선을 가지고 놀다보니 풍선이 점점 커져요~

둥실 둥실 떠올라 여행을 가게 되었네요~

븍극, 초록숲, 사막, 초원, 정글, 농장 등 자연과 동물이 가득한

지구 곳곳의 환경을 둘러보고, 관찰할 수 있는 다양한 곳으로 풍선여행을 했어요~

그러다가 갑자기 바람이 빠져 풍선이 작아지고, 내려가고 또 내려가

집으로 다시 돌아왔네요!!

 

 

 

잼빵북은 알록달록 예쁜 삽화와 색감이 눈에 확 들어오는 고급 팝업북 같아요!

3D입체감을 표현하기 위해 두껍고, 단단한 종이재질로, 잘 찢어지지 않는

팝업북을 완성해 아이들이 펼쳐보고, 열어보며 무한한 상상력과 공간지각력을

키울 수 있어 재미있는 책이랍니다.


사물인지력을 키워줄 시기~ 다양한 의성어/ 의태어의 표현법으로

언어자극도 해주니 한글 배우기를 시작한 아이들이나, 스스로 책 읽기에 집중하는

어휘력 키우기 좋은 책이라 아이들에게 선물하면 좋을것 같아요~

 

상상, 모험, 바른생활, 우정, 성장, 사회성 이렇게 6가지의 분야로

나누어져있어 다양한 이야기로 편식하는 아이들,

게으름을 피우는 아이들에게 교훈을 줄 수 있어

선물용 패키지(6권)도 인기 만점 일것 같네요!!

2세 ~ 7세 아이들에게 딱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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