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꼭 반려동물의 좋은 친구가 될 거야! 핑크 소녀 백과 11
서영희 글.그림 / 미래윙 / 2017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 - 난 꼭 반려동물의 좋은 친구가 될거야!

 

***********************

미래윙의 <<핑크 소녀 백과 >> 시리즈 11번째 책이예요.

반려동물을 돌보는 여러가지 tip에 대해 알려주는 만화백과로

핑크핑크한 책이네요.

아이들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고양이나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해요.

딸아이도 매일 강아지며 고양이를 사달라고 졸라요.

하지만 단순한 호기심이나 일시적인 관심으로 반려동물을 맞이하는건

나중에 큰 후회로 남을 수 있어요.

하나의 생명이자 가족같은 존재로 반려동물에 대한 확고한 책임감이

수반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겉모습은 예쁘지만 막상 하루종일 집에서 나와 같이 생활하게 된다면

이것저것 예상치 못했던 사건 사고가 터질 수 있는데 책임감이 없다면

아마 반려동물에 대한 사랑도 점점 사라질 거예요.


 

그래서 이 책은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어하거나, 키우게 된 우리 친구들에게

다양한 반려동물 돌보기 가이드 북으로 여러가지 정보와 재미를

담아준 책이니 푹 빠져 읽어볼 수 있어요.


------------------------

 

주인공 은채는 사랑스러운 주인공이예요.

같은반 친구 태민이를 좋아하지만 친해지고 싶어 고민중인데요~

이때 은채 아빠는 잠시 임시로 강아지를 보호하려고

뭉치를 집에 데려오고,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태민이와 우연히

공원에서 만나게 되며 반려동물이라는 공통관심사로 인해 친해져요.

태민이는 잘생기고 인기도 많은 남자친구며, 삼촌이 직접 동물병원을 운영하기도 해요.

강아지 코코를 길러 동물에 대한 지식이 풍부하고, 친구들에게 인기도 많은 소년 태민이는

미래에 멋진 수의사가 되는게 꿈이예요.

그래서 은채의 좌충우돌 초보 강아지 사랑에 대한 여러가지 도움을

주기도 하고, 은채가 어려워 하는 부분은 삼촌의 동물병원에도

데려가 상담도 하게 해 점점 뭉치를 잘 키울 수 있게 도와주어요.


은채의 절친한 친구로, 고양이 블루와 블링이를 돌보고 있는 소녀 보미,
차가워 보이지만 사실 외로움을 많이 타서 강아지 레옹이에게 매달리는 소녀 세라,
햄스터 햄돌이를 주머니에 넣고 다녀서 얼핏 괴짜처럼 보이는 소년 경수까지

이 책에는 다양한 아이들과 그들의 반려동물이 같이 등장해요.


아이들과 반려동물의 알콩달콩 동행스토리~

귀엽고 예쁘고 사랑스러운 반려동물이 언제나 말을 잘 듣는 건 아니기에

여러가지 훈련도 시켜야 하고, 관리도 잘 해야 하는 등

신경써주어야 할 부분들을 잘 정리해 주어 기억하기 좋아요.


 반려동물 돌보기에 서툴고 실수가 많던 아이들은 여러가지 상황을

경험하며 직접  동물들과 교감하면서 진정한 반려동물에 대한 사랑을

느끼고 깨닫게 되는 스토리예요.
나의 반려동물!! 동물들만의 심리들을 잘 파악하고 이해해야  건강하게 키울 수 있어요.

반려동물이 우리의 진정한 가족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재미있는

스토리로 엮어 주었고, 순정만화 같은 상큼한 만화로 표현해주어 소녀들에게

인기만점 시리즈로 딱인 책이예요.


책 마지막에는 동물에 관련된 직업의 세계에 대한 정보도 있어 도움이 됩니다.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면 도전해 봐도 좋을 멋진 직업군들이 있어

관심갖고 찾아보고 경험해봐도 좋을것 같아요.

 


 

P5100158.jpg

 


 

P5100159.jpg


 

P5100160.jpg


 

P5100165.jpg


 

P5100167.jpg


 

P5100104.jpg


 

P5100105.jpg


 

P5100168.jpg


 

P5100169.jpg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