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기후 변화 Why? 초등과학학습만화 71
강주현 글, 이준희 그림, 기후변화센터 감수 / 예림당 / 2016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도서 - 예림당 [ Why ? 기후변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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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과학은 쉽고 재미있는 Why? 시리즈가 효과 만점이예요.

너무 재밌고, 쉽게 접근해주는 내용이라 푹 빠지니 읽고 또 읽게되는 책이래요.

이제 3학년에 올라가면 과학과목을 배우기 시작하는데요~

과학에 관련된 여러가지 배경지식을 채우기 위해 이 Why?로

왜? 라는 물음, 궁금증을 하나하나 해결해준다면 크게 걱정없을것 같아요.

언니랑 동생 모두 좋아하는 학습만화!!

큰아이때부터 인기 시리즈였던 Why?로 아이들 머리 맞대고 즐겁게

읽고 있어요~

어려운 과학용어나 개념설명도 Why?과학 시리즈로 부담없이 접근할 수

있어 호감가는 책이랍니다. 엄마도 덩달아 재미나게 읽는 책이예요.


이번에 만나본 책은 "기후 변화"라는 주제입니다.

최근 100년 사이 지구는 급속도로 온난화 현상을 겪어 있어 꽤 심각한 현상들이

생겨나고 있어요.

정확히는 몰라도 많이 언급되는 이슈들이라 빙하가 녹고, 섬나라는 물에 잠기고,

멸종 동물이 생겨나게 되었다는 이야기는 곳곳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이야기들이 되어버렸지요.

이런 모든 현상은 '온실 기체 '가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하니 이 온실 기체에 대한

정보를 하나하나 만나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목차를 보면 기후변화에서 만나게 될 내용을 짐작해 볼 수 있어요.

기후에 대한 모든 정보를 수집하는 로봇 펭비, 주인공 공지와 엄미, 그리고

미래에서 온 기후 전문가 그린, 그리고 미래의 허당 사이보그 블랙맨과 함께하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들이 재미나게 펼쳐지는 이야기에 푹 빠져봅니다.

2060년 먼 미래로부터 갑자기 찾아온 그린~~

블랙맨이 꼼지와 엄지를 해치러 오기에 목숩이 위험하니 피하라고

하는데 당췌 무슨 일이 벌어지는 걸까요~

시공간을 초월해 순간이동을 하면서 2060년 미래의 기후변화로 인해

변해버린 지구의 모습을 보여주고, 꼼지와 엄지는 그린을 믿게 됩니다.

먼 훗날 기후학자로 활약하게 될 꼼지와 엄지를 해치러 블랙맨이 주변을

어슬렁 거리게 되었던 거예요.

먼 미래에 훌륭한 기후학자가 될 수 있게 꼼지와 엄지를 돕는 조력자로

그린과 펭비는 기후의 모든것을 알려주기 시작하네요~

재미있는 삽화와 정보코너가 조화롭게 담겨있어 만화뿐만 아니라

지도, 도표, 사진자료, 그래프 등 교과서에서 만날 수 있는

꼭 알아야 할 지식을 사이사이에 잘 넣어주어 시선집중의 효과가 있어요.

실제 사진자료들을 삽입해 생생한 정보를 공유하게 해주고,

꼭 알고 넘어가야 할 내용을 도식화해 한 번도 강조해준 부분도 마음에 들어요.

큰아이가 보더니 중학교 교과서에도 나오는 내용이라며 동생에게 잘 알려주더라구요.

미래의 첨단 과학기술이 지구문제의 모든걸 해결할 수 있을거라 우리는

예상하지만 하나하나 지구 곳곳의 기후 변화로 인해 문제가 생기는 내용을

점검하다보니 심각하고 해결이 쉬워보이지 않는 현상도 많아요.

먼 미래에 부자들은 해저도시를 만들어 그 공간안에서 생활하는 계획을

세우는것 같은데 그 외 일반인들을 따로 특별한 대첵이 없나봐요.

우리 삶의 터전인 지구를 끝까지 보호하고 지키는게 지금 우리가 해야할

의무이며 무엇보다 기후 변화의 자연적 원인과 인위적 원인을 확실히 알고

대처해야 할 것 같아요.

사람들이 편리하게 살기 위해 여러가지 시설을 만들고, 자연을 훼손하면서

이산화 탄소 배출량이 어마무시하게 증가하고 있고, 이런 온실 기체의 급증은

여러가지 에너지를 활용하는 산업공장, 자동차, 에어컨 냉매 등의 빈번한

사용으로 인해 수반되는 결과물이라는걸 알게 됩니다.

또한 아마존 열대우림, 밀림의 나무들을 일부러 태워 개간해 소를 키우고

그 소로 햄버거용 패티를 만들고 있어 더욱 심각한 상황이라 2050년쯤 되면

지구상에 열대우림은 사라질 수도 있다고 하네요.


지구가 자꾸 더워지고, 온실기체는 계속 발생하며, 산소를 제공하는 나무는

점점 사라지고, 빙하는 녹고, 해수면은 상승하고, 이런 악순환으로 인해

생태계는 무너지고 순환이 되지 않게 되며 멸종동물이 발생하는 끊임없는

악순환으로 인해 지구는 병이 들것 같아요.


그 외에 홍수,태풍, 사막화, 가뭄 등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 날씨 또한

주목해야 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할 부분이네요~

이런 기후변화는 그 누구의 책임도 아닌 우리 모두의 챔임이라는걸

절대 잊어서는 안될거예요~


지구를 구하는 마지노선 2도를 절감하기 위해 국제적으로도 많은 기구와

단체들이 노력을 하고 있고, 지구를 구하기 위해 여러가지 실천을 하자는 캠페인도

많이 시행되고 있으니 우리도 일상에서 소소하고 작은 일 하나라도 꼭

지키고 실천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걸 알 수 있어요~


미래의 기후박사님을 만나는 꼼지와 엄지~ 바로 자신들의 미래를 만났으니

더 열심히 지구를 지키고, 기후변화를 막기위해 노력할것 같아요.


이 책을 덮으며 우리가 사는 지구의 '주인은 바로 나' 라는 주인의식을 갖고

매 순간 지구가 아프지 않을지, 병들지 않을지 생각하고, 다양한 노력을 실천하는

결심또 한 굳건히 해 볼 수 있었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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