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알라딘 서재
l
명예의 전당
블로거 베스트셀러
최근 서재글
이달의 당선작
인기태그
북플
l
알라딘 메인
l
국내도서
전자책
외국도서
알라딘굿즈
온라인중고
중고매장
음반
블루레이
커피
장바구니
주문조회
나의계정
고객센터
추천마법사
서재통합 검색
통합검색
국내도서
외국도서
전자책
만권당
알라딘굿즈
온라인중고
중고매장
커피
음반
블루레이
-----------
서재검색
서재태그
마이리뷰
마이리스트
마이페이퍼
서재
나의서재
l
전체글보기
보관리스트
구매리스트
방명록
서재브리핑
l
찜한 글
즐겨찾는 서재
내가 남긴 댓글
누군가가 남긴 댓글
먼댓글 브리핑
서재관리
l
나의 정보
카테고리 관리
레이아웃/메뉴
스킨/디자인
친구
오늘의 마이리스트
방문자 통계
글쓰기
l
리뷰
마이페이퍼
마이리스트
즐겨찾는 서재
l
물방울님의 서재
https://blog.aladin.co.kr/739614138
글보기
l
서재브리핑
l
서재관리
l
북플
-
물방울
리스트
마이리스트
마이리뷰
마이리뷰
마이페이퍼
마이페이퍼
방명록
서재 태그
100쇄특별판
가문비어린이
동아출판
사도세자
사도세자의슬픔
샬롯의거미줄
수학문제집
수학왕따라잡기
시공주니어
어린이인문학
엄마집밥의힘
역사동화
요리책
우정
자유학기제
조승연
초등문제집
초등수학동화
초등역사동화추천
초등참고서
2007
8
powered by
aladin
생명존중, 동물권의 주제동화로 추천하고 싶은 초등교과연계 창작
l
마이리뷰
댓글(
0
)
물방울
(
) l 2020-11-02 00:21
https://blog.aladin.co.kr/739614138/12109394
기억해 줘
ㅣ
그래 책이야 32
신전향 지음, 전명진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0년 10월
평점 :
잇츠북어린이 신간도서
그래 책이야 32번째 이야기
[ 기억해줘 ]
코끼리와 인간의 우정
그리고 동물권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생명존중의 주제를 녹여낸 이야기예요.
초등 교과연계 도서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이라 어린이 필독서로도
추천하고 싶네요.
책 삽화를 보니 코끼리의 눈이 참
슬퍼보이며 무언가 우리에게 말을
하려는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과연 코끼리는 우리에게
무엇을 기억해 달라고 부탁하는걸까
상상해보면서 책을 읽어봅니다.
평화로운 코끼리들의 안식처를
버리고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가는
여정에
나타난 인간들의
무자비한 탐욕의 실체~
인간의 욕심이 얼마나 잔인한지
코끼리의 일생을 통해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내용이
가슴아파요~
작가역시 캄보디아에서 직접 경험한
그 찰나의 순간을 기억해
이 동화를 쓰게 되었다고
말해요.
모든 사람이 코끼리를 이용해
돈을 벌려고만 해도
진정으로 코끼리의 마음을 알아주고
대화도 해주는 동물의 인격과 권리를
인정해주는 인간들이 많다면
나약한 동물들의 삶도 많이 달라지겠죠?
동물이 동물답게 살 수 있는 권리인
동물권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주제동화로
읽어보면 좋을것 같아요.
주인공 촘촘은 아기 코끼리예요.
평화롭게 코끼리 무리에서 생활했지만
어느날 한 순간의 호기심으로
인간의 마을에 가게 되었고
위기의 상황에 어떤 한 소년을 만나요.
사람들은 코끼리를 총으로 위협하고
사냥해 자신들의 금전적인 목적을 위해서
코끼리의 생명따윈 중요치 않게 생각해요.
그렇게 인간들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삶의 터전을 버리고
이동하던중 촘촘과 그 일행은 인간들에게
발견되어 엄마는 죽고
촘촘은 캠프로 끌려가요.
촘촘은 알수 없는 곳으로
잡혀가 작은 우리에 갇혀지내다
친구 코끼리인 미를 만나요.
미는 촘촘에게 잘해주고
도움도 많이 주긴 했지만
인간들에게 잔인하게 희생되고 말죠.
촘촘은 결심해요.
절대 인간들에게 길들여지지 않겠다고....
그러나 촘촘은 인간들의 돈벌이 수단으로
길들여져야만 했어요.
사람들을 등에 태우고 계속
걸어야만 했고
먹지도 쉬지도 못한채 힘든
나날을 보냈어요.
그때 갑자기 나타난 한 아이!!
바로 어릴때 마을에서 자신을 구해준
바로 그 소년 창을 만나요.
창은 동생들을 돌봐야 하며
아픈 엄마를 위해 돈을 많이
벌어야만 했어요.
그때 어린 나이지만 코끼리 촘촘을
조련하는 일을 자원해서
돈을 벌려고 했죠.
코끼리들을 함부로 대하는
나쁜 사장에게 겨우 허락을 받아
촘촘을 조련하고 보살피면서
예전의 추억을 함께 나누며
서로를 의지하게 된 촘촘과 창!!
하지만 이런 평화로운 일상도 쉽게
허락하지 않는 이 곳!!
사장은 계속 창을 협박하고 위협하며
촘촘으로 더 많은 돈을 벌게 할 수단을
찾아오라고 강요해요.
촘촘은 나름 인간의 마음을 잘 읽어내며
창과의 우정을 통해
자신의 생존권을 지켜내려 애써요.
창을 위해서 더더욱 재주도 부리고
일도 열심히 하죠.
하지만 이런 시간도 길게 가지 못해요.
촘촘은 갑자기 사라진 창을
기다리다 캠프에서 쫓겨나요.
벌목을 하는 곳으로 보내지지만
그곳에서 사고를 당해 다리를 심하게
다쳐요.
이제 캠프에서 사람들을 등에
태우는 일도 못하는 신세가 되었죠.
창도 그 사이 엄마의 사고로
정신이 없어 촘촘을 찾아오지 못했고
촘촘과 창은 서로를 그리워만
하다 다시 만나게 됩니다.
인간들에게 배신만 당했던 촘촘은
창에게도 배신을 당했나 싶어 마음에
상처를 받았지만 창은 그런 아이가
아니었죠.
결국 창은 촘촘을 지키지 못한 죄책감으로
슬퍼하고 다른 아기 코끼리를
살리기 위해
다시 어린시절 촘촘을 처음 만났던
그때의
모습으로 돌아가요.
이제 그 누구도 아기 코끼리에게
총을 함부로 쏠 수 없게 하리라 다짐하면서요....
이야기가 해피엔딩이었다면
참 좋았겠지만 코끼리들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실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모티브로 해 쓰여진
이야기라니 안타까워요.
촘촘은 호기심이 많은 아기 코끼리였을 뿐
인간들에게 가엽게 노동을 착취당하며
가족과 이별하게 되어 혼자 외롭게
병들어 죽음을 맞이했어요.
그러나 마음이 순순한 아이
창을 만나 우정을 나누며
잠시라도 행복하고 즐거웠던
삶을 살았기에 어쩌면 다행일지도 모르겠어요.
촘촘보다 더 불행하게 죽어가는
코끼리들은 너무나 많을테니까요~
코끼리의 상아를 노리는 인간들의 욕심,
코끼리의 노동력을 착취해 돈을 벌려는
인간들의 욕심은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잔인하고 악랄해요.
동물들에게 물도 주지 않고
쉬는 시간도 주지 않고
무조건 일만 시킨다는게
이해가 되지 않네요.
동물권에 대한 인식도 없고
이해도 하려 하지 않는 무자비함에
부끄러워 지기도 해요.
지금도 지구촌 곳곳에는
이런 말도 안되는 동물들의 권리를
착취하는 인간의 모습들을
찾아볼 수 있어요.
우리는 모두 이 지구에서 공존하는
생명이자 더불어살아가는 주체가
되어야 해요.
생명은 누구에게나 소중하고 가치가 있기에
함부로 할 수 없음을 기억해야 해요.
그게 비록 코끼리라도....
결말의 여운이 길어지는 이야기가
아이들의 마음을 울리네요....
삽화로 더욱 긴 여운을 느끼게
하는 효과가 인상적이었던 [ 기억해줘 ]
촘촘은 이제 행복한 세상으로 여행을 떠나
엄마를 만나고
어린시절 생명을 구해준
꼬마를 다시 만났을까요?
댓글(
0
)
먼댓글(
0
)
좋아요(
0
)
좋아요
l
공유하기
닫기
공유하기
URL 복사
l
찜하기
l
ThanksTo
소셜 링크 설정
트위터 계정을 알라딘 소셜링크로 설정하시면 알라딘에서 제공하는
상품정보와 나의 서재글을 내 트위터에 편리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소셜 링크 설정
페이스북 계정을 알라딘 소셜 링크로 설정하시면 알라딘에서
제공하는 상품정보와 나의 서재글을 내 페이스북에
편리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서재지수
: 80128점
마이리뷰:
1603
편
마이리스트:
1
편
마이페이퍼:
0
편
오늘 2, 총 35573 방문
오늘의 마이리스트
선택된 마이리스트가 없습니다.
최근 댓글
brdffdgsdvxc ngfndfn..
책 구입전에 질문 합니..
좋은 책이죠.^^ 덕분에..
먼댓글 (트랙백)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