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순환을 하는 것

얼굴이 바뀌면 좋은 운이 온다
김승호 지음 / 쌤앤파커스 / 2024년 5월

📚
부와 성공을 부르는 얼굴의 비밀
⠀⠀⠀
📍147
말은 항상 삼가야 한다. 말하는 방식만 고쳐도 나쁜 운명의 90%는 개선된다. 절벽에 선 듯, 살얼음 밟듯 살라고 여러 번 이야기했다. 그만큼 매사를 신중히 하라는 뜻이다. 물론 말도 신중해야 한다. 말이 신중하지 못하면 마음도 신중하지 못하다. 공자는 이렇 게 말했다. "오랑캐 나라에 가서도 예의를 지키면 안전할 수 있다." 예의가 가장 많이 담겨 있는 것이 말이다. 예의 없는 사람은 하늘을 무시하는 것과 같아서 결코 좋은 운명을 기대할 수 없다.
⠀⠀⠀
📍186
소낙비가 올 때는 그칠 때까지 기다릴 것.
⠀⠀⠀
📍227
세상에 유익을 주는 행동을 하라.
운명은 서로 돕는다는 것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
⠀⠀⠀
📍250
훌륭한 인격 자체가 이미 좋은 운명이다.
⠀⠀⠀
⠀⠀⠀
💬
앞으로의 운명을 알려주는 10가지 질문
1.사람들과 만날 때 필요한 경비를 얼마나 지불했는가?
2.살면서 남을 도운 적이 있는가?
3.살면서 얌체 짓을 한 적이 있는가?
4.누군가를 배신한 적이 있는가?
5.평생 자랑할 만한 좋은 일을 한 적이 있는가?
6.과거의 어느 한때라도 한 번쯤 빛나는 순간이 있었는가?
7.여행을 많이 해봤는가?
8.과거에 취미생활을 해봤는가?
9.지식 수준이 넓고 깊은가?
10.누구를 존경해본 적이 있는가?

성공이라는 기준을 모르겠지만 결국 사람들과 어떻게 어우러지며 살아가는가? 어떤 모습으로 보여지고 싶은가? 라는 생각을 무의식중에라도 하면서 사는 게 대다수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며칠 전 짧은 쇼츠를 본 기억이 있는데 같은 주제였던 것 같습니다. 재물, 권력 보다 함께 할 때 '기분 좋게'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 상대가 재물이 얼마나 축적되어 있어도,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고 있어도 마주하는 것조차 힘이 든다면 이보다 불쾌한 게 없을 테니 말이죠.
얼굴이 변한다는 건 결국 좋은 마음가짐으로 살아가야 행운도 더불어 오고 좋은 얼굴이 되는 선순환이 된다는 이야기.

재밌는 가십거리 정도로 생각하고 읽다 보면 관상, 운명, 철학은 저 멀리 가버리고 고전으로 인생을 논하는 책이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무엇에 집중해야 하는가

리틀씽 - 아주 작고 사소한 것들의 가치
앤디 앤드루스 지음, 김정희 옮김 / 드림셀러 / 2024년 4월

📗리틀씽
📗앤디 앤드루스 지음
📗김정희 옮김
📗드림셀러 펴냄
⠀⠀⠀
📖
아주 작고 사소한 것들의 가치
⠀⠀⠀
💬
작은 선택과 행동이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룹니다. 이 책은 사소한 것들이 큰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생각을 강조하며, 일상 속에서 우리가 하루하루 하는 작은 선택들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합니다. 또한, 작은 것들에 대한 주의와 세심함이 성공과 만족을 찾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특히, '관점'을 거듭 강조하며 두 챕터에서 문제나 삶을 바라보는 시각과 어떤 태도를 취할 지에 대한 조언을 덧붙입니다.
⠀⠀⠀
📍69
화를 내는 것은 처음에는 아주 사소한 일이다. 하지만 그 화를 붙잡고 키우면 실제 원자폭탄과 매우 흡사해진다. 당장 그리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발생하는 피해 규모는 처음에 생각 했던 것보다 훨씬 더 커진다.
⠀⠀⠀
📍133
1.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삶의 거의 모든 결과를 바꿀 수 있는데도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고 현재 상태에 계속 머물러 있을 작정인가?
2. 언제가 '지금 시작하기에 좋은 때'인가?
⠀⠀⠀
📍143
관점은 아주 사소한 것이지만 사실을 조금도 바꾸지 않고도 결과를 극적으로 바꿀 수 있는 유일한 것이다.
⠀⠀⠀
📍245
당신과 내가 남은 우리의 인생을 살아가면서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삶을 성공적으로 탐색하는 방법을 이해하도록 돕고자 한다면, 우리는 매일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마음과 생각을 현실을 향해 활짝 여는 관점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즉, 우리는 무언가를 보겠다고 선택해야 어떻게 볼 것인지 선택할 수 있다.
⠀⠀⠀

스테이블디퓨전의 실전 스킬

생성형 AI로 웹툰 만화 제작하기 - 스테이블 디퓨전·미드저니·챗GPT
김한재 지음 / 성안당 / 2024년 4월

인공지능 툴을 활용하여 영감과 결과를 얻는 데 도움이 될 좋은 내용.
웹툰이라는 키워드가 제목에 있지만 '이미지'라는 카테고리로 확장해서 생각해야 한다.
작가분은 스토리는 챗GPT 정리 → 미드저니,스테이블 디퓨전 으로 이미지 생성 → 편집 → 완성 으로 작업을 한다.
⠀⠀⠀
이미지 생성을 위한 프롬프트 입력법
스토리 기획을 위한 챗GPT 적용법
캐릭터 시트와 로라(미세조정방법) 소개
실전 응용
코어,펑크 프롬프트
⠀⠀⠀
이질감을 느낄 새도 없이 더 편해지며 빠른게 진화하고 있다.
굳이 직업적으로 툴의 기능을 능숙하게 다루지 못하더라도 개요 정도는 알아야 하지 않을까?

🔖
소개된 스테이블 디퓨전 사이트 몇 곳에서 동일 키워드로 생성 해보았다.
예측이 어려운 결괏값을 보여 준다.
ai문법들을 숙지하고 다양하게 시도해보며 자기만의 것을 찾아야 할 것 같다.

기초부터 활용까지 가능한 파이썬 교재

Hey, 파이썬! 생성형 AI 활용 앱 만들어 줘 - 예제 코드 깃허브·저자 무료 강의 영상 유튜브
김한호.최태온.윤택한 지음 / 성안당 / 2024년 3월

기초적인 파이썬 교재가 아니라 심도있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교재다운 교재라는 첫 느낌을 받습니다.
구글 코랩의 사용법으로 온라인상에서 작성, 편집, 저장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챗GPT를 활용해서 각종 봇을 예제와 함께 따라갈 수 있습니다.
스테이블 디퓨전과 같은 API 활용은 아직 실행해 보지 못했지만 이미지 편집이나 생성등 활용도가 높아 보입니다.

살아가는 나침반 같은 책

괄호 치고 - 살아온 자잘한 흔적
박주영 지음 / 모로 / 2024년 3월

📓괄호 치고
📓박주영 지음
📓모로 펴냄
⠀⠀⠀
📍21
이토록 다른 어제와 오늘 사이에,
당신이 있다.
⠀⠀⠀
📍36
멀리서 보면 나와 너의 창 안에 무엇이 있는지 전혀 알 수 없다. 창으로만 보는 한 우린 서로 미지의 존재다. 사람과의 관계는 창에 바짝 얼굴 맞대고 오래 들여다보는 관조로써 발전한다. 한참을 바라본 후, 마침내 창을 열고 너에게로 들어간다.
⠀⠀⠀
📍69
중요한 것은, 거대한 흐름, 목표, 가치에 대한 정확한 판단과 믿음이다. 이것이 망실되면, 작은 성공을 계속 쌓으면서도 끝내 벼랑으로 나아간다.
⠀⠀⠀
📍101
싸움이 끝난 자리에 무언가 의미 있는 게 남지 않는다면 처음부터 싸울 필요조차 없었던 것이다.
⠀⠀⠀
📍121
모든 것은 항상 나중에 더 아름답다.
⠀⠀⠀
📍231
가만히 있어도 죽고, 움직여도 죽는다면, 나는 한 발짝 앞에서 죽을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잠시나마 이 매혹적인 별에서, 이 아름다운 사람들과 함께 존재했던 의미를 어디서 찾겠는가. 한 걸음만이라도 더 나은 세상에서 죽고 싶다. 나는 적어도 희망을 껴안은 채 죽을 것이다.

💬
김새별 유품정리사의 ’남겨진 것들의 기록‘이 오버랩이 되는 건 찐득한 인간애를 공통 분모를 가진 게 아닐까 싶다.
책을 읽는 동안 샛길로 새는 것은 접하지 못한 궁금증들이 일게 하는 대목들이 자주 나온다는 것.
예를 들어 최민식의 사진에 대한 평을 읽다가 문득 배우? 사진도 찍으시나? 찾아보곤 무지에 부끄럽고 이제라도 앎에 감사드린다. 사진에도 인간미가 덕지덕지하더라.
온갖 도덕적 불쾌를 접하실 텐데 인간을 대하는 자세가 과히 성인이라 해도 될 것 같다. 본받고 행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읽다가 눈물범벅 된 구절이라 따로 기록합니다.

📍
한 남자의 아내가 유방암에 걸려 유방절제술을 받았다. 어느 날 그는 머리카락도 다 빠지고, 팔을 들어올릴 힘조차 없는 아내 대신 화장을 해줬다. 아내가 시키는 대로, 정성껏 기초화장을 하고 떨리는 손으로 마스카라를 칠하고, 립스틱을 바른다. 화장이 끝나고 손거울을 비추자, 거울 속 아내는 발그레한 미소를 짓 고, 남자는 거울 뒤에서 운다.
⠀⠀⠀
인간의 존엄이라는 건, 어쩌면 화장 같은 것이 아닐까. 없어도 죽진 않지만, 없으면 죽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
⠀⠀⠀
⠀⠀⠀
💬
이렇게 살아온 자잘한 흔적들이 눈부셨음 좋겠다.
괄호치고 눈부신 삶이 아니어도 부끄럽진 않았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