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말을 잘하게 됩니다 - 일이 술술 잘 풀리는 말하기 스킬
박수연 지음 / 현익출판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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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늘 쓰고 있지만, 정작 제대로 훈련해 본 적은 거의 없다는 사실입니다. 말하기를 감각이나 성격이 아니라 학습과 훈련의 영역으로 끌어낸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핵심 메시지는 단순합니다. 말은 감각이 아니라 구조입니다. 잘 말하는 사람은 즉흥적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말의 순서와 길이, 호흡을 관리합니다. 잘 말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이 재능이 아니라 준비된 패턴과 반복이라는 점이 특히 와닿았습니다.

기억해 둘 만한 포인트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 결론부터 말하는 습관입니다. 설명보다 요지를 먼저 꺼내면 말이 짧아지고 신뢰도가 올라갑니다. 길게 말하려는 습관을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둘째, 문장 길이와 속도 조절입니다. 한 문장에 하나의 메시지만 담는 연습입니다. 여기에 짧은 멈춤을 의도적으로 넣으면 전달력이 분명해집니다.

셋째, 혼자서 점검 가능한 훈련 방식입니다. 녹음해서 들어보기, 말버릇 체크, 불필요한 연결어 제거 같은 방법들입니다. 타인의 평가 없이도 교정이 가능합니다.

이 책의 장점은 읽기용이 아니라 연습용이라는 점입니다. 좋은 표현을 배우는 책이 아니라, 말하는 방식을 교정하는 책에 가깝습니다. 스스로 학습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반복할수록 효과가 날 구조입니다.

말을 잘하고 싶다는 생각보다, 말하는 방식을 점검해야겠다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당분간은 ‘짧게, 먼저, 또렷하게’ 이 세 가지만 계속 연습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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