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알바를 하며 만난 다양한 여성들, 특히 중년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40대를 전업주부로 보내고 50대에 ‘경단녀’가 되어 알바의 세계로 들어간 경험을 서술합니다. 동시에 20대 때 회사에서 겪은 어려움, 억울함, 절망 등을 함께 다루고 있어 세대 간 경험을 비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중년 여성의 노동이 단순한 개인적 경험을 넘어 사회적 의미를 탐구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일반적인 에세이와 달리 각 화가 완결형이 아닌 스토리형 에세이로 구성되어 있어 더욱 몰입하여 읽을 수 있게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