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 유 어게인
김지윤 지음 / 클레이하우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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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나도시락.
살아가는 사람들의 에피소드.

누구와 함께 한다는 건, 밥이라는 매개가 가장 많을 것이다.
어느 영화에선가 같은 솥에서 밥을 먹는 '식구'라는 이야기가 떠오른다.
상처를 가진 이들은 맛나도시락의 밥으로 새로운 힘을 내어 본다.
'밥'이라는 육체적,정신적 에너지원은 무한한 에너지를 줄 것이다. 다시 나아갈 수 있도록.

내가 살아보니 세상엔 문이 있어. 인생은 그냥 그 문을 열고 안 열고의 차이야. 뭐 별 거 없어. 그냥 그거 하나 차이더라고. 근데 그거 알아? 세상에 자동문은 없어. 자기 문은 스스로 열어야 해. 그러니 이제 그만 문을 열어 보슈. 파이팅! 그럼 또 씨 유 어게인이여.

금남 여사님, 여행 잘 하시고,
'씨 유 어게인...'

📍158
"가장 큰 힘이 필요한 순간, 그러니까 가장 간절해지는 순간에는 말이야. 허무맹랑한 마법 같은 일은 잘 일어나지 않아. 그 순간에 널 일으키고 뛰게 하는 힘은 좋은 사람들과의 기억이고 추억이었을거여. 그럼.·· 어쩌면 또 그게 기적이고 마법일지도 모르지. 네 스스로가 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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