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엄마 배 속에 있었어요? - 초등학생을 위한 첫 번째 성교육 인성을 가꾸는 어린이 시리즈 2
다그마 가이슬러 글.그림, 김시형 옮김 / 풀빛 / 2012년 4월
평점 :
절판


아이들 성교육 어떻게 하고 계세요?
풀빛 인성동화 시리즈 중 어린이 성교육동화로
괜찮은 도서가 있어 읽어보았네요.

풀빛 그림아이, 나도 엄마 배 속에 있었어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정기적으로 성교육을 받긴 하지만,
솔직히 제가 따로 아이들에게
성교육을 해준적은 없는 거 같아요.

내 몸은 소중한 거야,
아무에게도 보여주면 안돼
다른 사람이 내 몸을 만지는 건 안돼
제가 아는 유아성교육 수준은 이 정도.. ㅠ.ㅠ

어렸을때부터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어야
아이가 성에 대해 밝고 건강하게 생각한다 하니
부모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겠더라구요!

 

 

풀빛 인성그림책 전 8권 시리즈 중에는
성교육을 위한 인성동화도 있더라구요

엄마 아빠가 들려주는 동화책을 통해
아이들의 성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을 풀어주고

또한 내 몸이 얼마나 귀하고 소중한지 알게 해준
참 고마운 책이랍니다.

 7살 4살 우리 공주들에게 물어봤어요.
아기가 어떻게 생기는 지 아니??

4살 딸은 알에서 태어난다고 하네요... ㅠ.ㅠ
흐규... ㅠ.ㅠ

7살 쌀은 아빠가 아기 씨앗을 엄마에게 주면
아기가 생기는거라고 말하네요.

어린이집에서 성교육 받는다더니,
제법 비슷하게 알고 있더라구요. ㅎㅎ

수박만 하게 튀어나온 아줌마 뱃속이 궁금한 아이의 시선으로
이 책의 이야기가 시작되어요.

4살 막둥이도 배가 많이 부른 임산부를 보면
아줌마 배속에 뭐가 들었냐고 묻곤 했거든요.

배속에 아기가 있고,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고 설명해줘도
어린이들에게는 좀처럼 상상이 되지 않나봐요. ㅎㅎ

저번에는 제 윗옷을 들추더니
엄마 배속에 내가 어떻게 있었어요?
라고 묻더라구요. ㅎㅎ

 

엄마는 아기가 배속에 있을때
주수에 맞게 잘 크고 있는지 초음파를 통해 확인하잖아요.

저 역시도 초음파 사진을 한 장도 빠짐없이
모두 모으고 있는데,
아이들에게는 아기가 아니라 외계인을 보는 듯 했나봐요.

에이.. 이게 무슨 아기에요?
그냥 동그라미 점인데요? ㅎㅎㅎ

자.. 그럼 지금부터 아기가 배속에서 어떻게 자라는지 살펴봐야겠어요

배속에서 자라는 아기의 크기를
아이들이 주변에서 쉽게 보는 사물과
크기를 비교해서 비유적으로 설명한 장면이 참 좋았는데요.

예를 들어 임신 5주차에는 핀 정도의 크기였고,
8주에는 곰돌이 젤리 크기
3개월이 되면 사탕만해진다고 설명하고 있어요.

개월에는 인형만큼 커지는데
얼굴에 코도 생기고 손가락도 알아볼 수 있지요.

5개월에는 연필정도
막달에는 우유 3개보다 무거웠다고 설명해줬어요.

 

 

추상적인 개념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이렇게 배속 아기의 모습과 더불어
주변에서 흔히 보는 사물을 예로 들어
설명하니 크기에 대한 이해가 정말 쉽더라구요. ㅎㅎ

성교육동화 많이 봤지만,
요렇게 그림으로 비교해주는 책은 처음이네요.
요 장면 정말 좋았어요 ^^

이제 세상에 태어날 아기를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며 맞춰보기도 했어요.
조그만 베넷저고리가 왜 끈으로 여미는지.
발싸개 손싸개가 왜 필요한지
설명해주다 보니 저도 점점 더 재밌어 지더라구요.
이 책에서는 출산과정에 대한 페이지도 있었어요,
진통이 오면 엄마는 아기를 위한 준비를 하는데
아기를 안전하게 출산하기 위한 준비로
걷거나 체조공에 앉아서 운동하는 그림도 있답니다.

마침내 아기가 태어나고 젖을 먹는 모습을 보더니
우리 아이들이 감격에 겨워하네요.

 

 책의 맨 마지막에는 아기 발도장이 있더라고요. ㅎㅎ
4살 막둥이가 자신의 발을 올려보더니
책 속의 발이 너무 작다고 해요.

둘째 공주도 자신의 발을 올려
아기 발도장과 비교해 보았네요. ㅎㅎ

 

아이들에게 소중한 내 몸을 알게 하려면
성교육은 기본이지요!

부모님이 들려주는 첫번째 성교육동화로
풀빛출판사 인성동화 시리즈,
'나도 엄마 배 속에 있었어요?'를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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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무나 따라가지 않아요! - 처음 만나는 올바른 안전 교육 풀빛 그림 아이 65
다그마 가이슬러 지음, 윤혜정 옮김 / 풀빛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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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괴, 실종, 납치...
내 아이에게는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은
무서운 아동범죄..

뉴스나 신문을 보면 하루가 멀다하고
이런 사건사고들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지요?

풀빛 인성동화 '나는 아무나 따라가지 않아요'
만약의 순간에 대비해서
아이들이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하는 하는 책이에요

 

 

 

 

 부모가 하루 종일 아이를 품에 끼고 살 수 없는 노릇이고,
사고는 어느날 갑자기 생각지도 못한 순간에 일어나잖아요.

그렇기에 우리 아이들이 아동범죄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준비와 예방이 중요한거 같아요.

아동범죄의 많은 경우는
아주 가까운 주변에서 일어나고
그 누구라도 범죄의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이지요.

7살 4살 우리딸들도 유치원에서
정기적으로 안전교육을 받고 있는데요.

벌써 몇해에 걸쳐 안전교육을 받다보니,
낯선 사람을 함부로 따라가지 말라는 것은 잘 알더라구요.

아이들 머리속에도 낯선 사람은 무서운 사람이라는 인식을
심어줘야 한다는 게 슬픈 일이지만,
워낙 흉악한 세상이라 사고가 난 후에 후회하기 보다
예방이 최선이니까요

낯선 사람을 따라가면 안 된다는 건 상식으로 알지만,
그렇다면 아는 사람은요??
아는 사람을 따라가는건 괜찮을까요?

이 책에서는 어떻게 말하고 있는지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았어요.

풀빛 인성동화그림책, 나는 아무나 따라가지 않아요

오늘의 책 속 주인공은 '루' 에요.
루는 학원 앞에서 엄마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이런 경험 한두번은 있지 않나요?
저는 슈퍼에 갔다가 지갑을 두고 와서
잠깐 여기서 기다려.. 라고 한 적도 있다는. ㅠ.ㅠ
에고고.. 이 책을 보니 반성이 되네요

그때 한 아주머니가 다가와 말을 걸어요.

"안녕, 루 여기서 뭐하니? 이리와, 집에 데려다줄게
아줌마도 집에 가는 길이야"

말투로 보니, 루를 알고 있는 아주머니시거나
루의 동네에 사시는 분이신가봐요.
하지만 루의 대답은 단호하더라구요.

"전 아줌마 몰라요. 따라가지 않을래요"

솔직히 저는 첫 장면부터 쫌 당황...
동네 아주머니 같은데, 왜 안 따라가지? 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이 책에서는 달라요.
알고 있는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미리 부모님과 약속되었던 것이 아니라면
따라가면 안된다고 강조하고 있어요.

아차차... 저도 모르게 실수를 했네요.
제 생각부터 바꿔야겠어요.
누구는 따라가도 되고 안되고가 아니라,
누구든 따라가면 안 되는 거였네요.

루가 혹시나 잘 알지 못하는 아저씨를 따라갈까봐
책 읽는 우리딸 마음도 조마조마하데요.

"휴우... 엄마. 정말 다행이다 그치요"

자신과 비슷한 또래인데다가
우리딸 또한 엄마가 잠깐만 기다리라면서
혼자 뒀던 적이 있기 때문에
그 장면이 오버랩되었나봐요.

풀빛 인성동화에는 항상 책 말미에
이렇게 정리하는 코너가 있어요.

이번에는 부모님과 아이가 함께 만들어보는 리스트가 있더라구요.

따라가도 되는 사람은 누구 누구인지 적어보고,
절대도 아무나 따라가지 않겠다고 다짐을 써넣는 리스트에요. ㅎㅎ

요거 독후활동으로 연계하면 참 재밌어보여요.

 

 

풀빛 인성동화 '아무나 따라가지 않아요' 를 통해
생활속에서 아이들이 꼭 지켜야할
안전수칙 배워보았어요.

낯선 사람을 따라가지 않는 것을 기본이고요.
아는 사람이라도 함부로 따라가면 안돼요!

부모님과 미리 약속된것이 아니라면
더더욱 따라가면 안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부모님과 아이가 꼭 함께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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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잃어도 문제없어! 풀빛 그림 아이 46
다그마 가이슬러 글.그림, 김경연 옮김 / 풀빛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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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잡한 곳에서 아이손을 놓친 적이 있나요?
잠깐 사이에 사라져버린 아이를 찾느라 애태워본 경험은요?

아이를 키우다보면 이런 일, 한번쯤 겪어보셨을거에요.
대개의 경우는 아이를 멀지 않은 곳에서
금방 찾곤 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아동실종 사고로 이어지기도 한답니다.

풀빛출판사, 인성을 가꾸는 어린이 시리즈
길을 잃어도 문제없어

풀빛 인성동화는 총 8권인데,
이번 책은 안전교육동화로서도 그 기능과 역할을 충실히 하더군요.
함께 살펴 보실까요?

 책을 읽는 아이의 얼굴이 사뭇 진지하지요?
책장을 넘기자 마자, 주인공 여자아이가 엄마를 잃어버린 상황을 보았거든요.

이 책을 읽으면서 저 역시 아동실종 현실에 대해
관심이 더 많아 졌는데요.

아동실종... 생각보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이더군요.
연간 2만 5천여건의 아동실종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하니

지금 이 시간에도 누군가의 아이가
길을 잃고 울고 있지 않을까... 마음이 메어왔네요. ㅠ.ㅠ

 

 

 풀빛 인성그림책, 길을 잃어도 문제없어
첫 장면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시장을 보여줍니다.

주인공 루와 엄마가 장을 보러 가는 중이래요. .
사람이 많으니 엄마를 잃어버리지 않게 조심하라는 엄마와
자신만만한 루...

과연 어떤 일이 생기는걸까요.

이 책 속의 루도 우리딸처럼 이곳 저곳 보느라 정신이 팔려있네요.
작은 강아지를 발견하고는
 귀엽다면서 가던 길을 멈추고 보기도 하고요.

엄마의 빨간코트만 따라가면 되겠지 하고 안심했는데..
아뿔싸.. 엄마랑 비슷한 코트를 입은 다른 아줌마였어요.

"엄마~ 루가 엄마 잃어버렸어요.
엄마 손 꼭 잡고 다녀야 하는데
강아지 보느라고 손도 안 잡고 그래서 그래요.
어떻게 해요?"

아이들은 이 상황이 무척 당황스러운가 봐요.
두 녀석 모두 사람 많은 곳에서
엄마 손 놓쳤던 적인 몇번씩은 있던 아이들이라 말이지요.

저는 이책이 참 좋았던 부분이
주인공 여자아기가 엄마를 잃어버렸다고 해서
당황하거나 울거나 하지 않더라구요.

비슷한 이유로 엄마를 잃어버린 아이를 만나
그 아이에게 오히려 엄마를 잃어버렸을때 어떻게 하면 되는지
그 방법을 알려주고 있어요

 

 

길을 잃었을때 첫번째 규칙이 뭔지 아니?
책 속 주인공이 말하네요.

그 자리에 그대로 서 있는거야.
조금 높은 곳이 있으면 거기 올라가 있어도 좋고!

정말 쉽고 간단한 규칙,
하지만 가장 중요한 규칙이 바로 이거에요.

아이가 없어진 것을 발견한 부모들은 대부분 왔던 길을
되돌아서 올 거기 때문에
그 자리에 있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인거죠.

길을 잃었을때 두번째 규칙!!
누군가에게 부탁해서 부모님에게 전화를 건다.

요즘은 가정에서나 유치원에서도
부모님 전화번호 외우기,
따라 써보기 연습을 많이들 하더라구요.

 길을 잃었을때 여섯번째 규칙!
당황하지 않는다!!

마지막 규칙, 참 마음에 와 닿지요?

아이 뿐 아니라 엄마도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상황을 판다하고 대처하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얘기하고 있네요.

 

책을 읽는 내내 긴장하던 아이들이
이제서야 얼굴 표정이 편안해진거 같아요. ㅎㅎ

마치 자신들이 길을 잃은 것처럼
책 읽는 내내 진지하기만 했거든요. ㅋㅋ

 

 

이렇게 어린 아이들이 부모손을 놓치는 일은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이에요.

문제는 그것이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죠.

'길을 잃어도 문제없어' 에서는
이런 상황에서는 지켜야 할 규칙을
여섯가지 알려 주고 있네요.

아울러, 아이 뿐 아니라 부모에게 필요한 역할도 제시하고 있어요 .

 

사람이 많은 곳에서 길을 잃어버리는 것은
상상만 해도 두렵고 무서운 일이죠?

풀빛 인성동화, 길을 잃어도 문제없어 로
안전교육 하니 엄마도 아이도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다음에는 어떤 책을 꺼내 읽어볼까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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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생각가지 펼치기 2
이혜진 지음, 김원희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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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생활에 필요한 많은 것을 살 수 있는 시장,
시장에 대한 다양한 호기심을 해결하고, 생각을 펼치는 책을 만나봤어요,

생각가지 펼치기 란 무엇일까요?

주제를 정해서 그 주제에서 생각을 연결해 나가면서
지식 체계를 탄탄히 잡고
새로운 생각들을 자유자재로 펼칠 수 있어요.

어른들에게는 마인드맵으로 더 익숙하지요?
어린이 눈높이게 맞춰 쉬운 우리말로 바꾸니 더 좋으네요.

 

 

아이세움 생각가지 펼치지2 '시장'은
크게 4가지 질문을 대주제로 담고 있어요.

- 시장을 찾아볼까?
- 시장의 종류를 알아볼까?
- 시장의 물건은 어디에서 올까?
- 시장에서 물건을 잘 사는 방법은 뭘까?

위의 네 가지 질문은, 책 기획단계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시장에 대해 궁금해하는 질문을 수집했다고 해요.

그 가운데 아이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들 네가지를 담았답니다

 

첫번째 주제, 시장을 찾아볼까?
수퍼마켓, 생선가게, 분식집, 미용실 등등
아이들에게 가장 익숙한 가게들을 만나보았어요

 예를 들어 생선가게의 경우
어떤 종류의 해산물이 있는지 소개하고

뼈 없는 물고기, 모양이 다양한 물고기,
껍질이 딱딱한 조개 등으로 크게 구분해서 설명하고 있어요

 

 

또한 쉽고 명료하게 그린 그림을 통해
구석구석 살펴보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생각가지 플러스가 있어요.
생각가지에 담을 수 없는 다양한 호기심이 소개되어 있는데요


옛날에는 직접 물건을 팔러 다니는 사람들이 많았데요.
물장수, 책쾌, 얼음장수, 방물장수 등
사극이나 민속촌에 보던 모습들이 다 있네요. ㅎㅎ

 

제 2장에서는 시장의 종류를 알아보았어요.
사고파는 행위가 일어나는 곳 어디든 시장이지요.
가게가 하나여도, 크고 작아도 모두 작은 시장이랍니다.

가게가 여럿 모인 종합시장,
한 종류만 모아서 파른 전문 시장 등도 만나보았어요.

그런가 하면 가게가 없는 시장도 있지요.
홈쇼핑이나 인터넷 쇼핑몰은
내가 직접 시장에 가지 않아도 필요한 물건을 살 수 있으니까요.

 

아이들이 시장에 대해 가장 궁금해 하는 것 중 하나...
바로 시장의 물건은 어디에서 올까 .. 하는 거잖아요

 쌀, 참치 통조림, 신발, 초콜렛 등
아이들에게 익숙한 물건들..
과연 어디에서 어떻게 만들어져서 오는지 살펴보았어요

할아버지께서 농사를 지으셨기 때문에 쌀의 생산과정은
익숙했던 우리딸..

우리딸은 신발을 만드는 과정을 정말 재밌다면서
몇번이나 읽었답니다.

책을 읽더니, 장래 희망도 하나 추가했어요.
바로 슈즈 디자이너 ㅎㅎ
여자 아이들이 제일 좋아할 구두를 만들고 싶다고 합니다.

 

주어진 용돈내에서 필요한 것만 사야한다고 해도
어느새 손은 과자, 젤리를 담고 있는 우리딸..

특히 이번 장에서는 물건을 세는 다양한 단위에 대해 배울 수 있었어요,
마리, 포기, 단, 켤레, 벌, 축, 판, 톳, 접 등등...

 

시장에 가기 전에는 먼저 똑똑한 계획을 세우는게 필요해요.

시장에 갔다면 꼼꼼하게 관찰해야 할 게 있어요.
유통기한, 인증마크 등이 바로 그것이지요.

 돈의 종류에 대해서 아는 것도 매우 중요하지요
각 화폐단위와 특징들을 살펴보았어요.

평소 집에서도 은행놀이, 마트 놀이 자주 하던 우리딸들은
돈 모양 보고 마냥 신남.. ㅎㅎ

 

 

책속에는 부록으로 대형 포스터가 들어 있어요,

한눈에 보는 생각가지 포스터인데요.
시장에 관한 생각가지가 담겨 있답니다.

 

아이들을 위한 지식그림책,
아이세움 생각가지 펼치지2, 시장 !

우리 생활 속 다양한 주제에 대한
호기심을 해결하고,

생각가지로 개념을 잡는 쉽고 재밌는 지식그림책,
아이들과 활용할것이 많아서 참 재밌게 읽었네요.

앞으로 출간될 의식주, 기호, 직업 등도 꼭 읽어보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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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와 유의 물리학 뉴턴 하이라이트 Newton Highlight 113
뉴턴코리아 편집부 지음 / 아이뉴턴(뉴턴코리아)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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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높은 그래픽 과학잡지,
뉴턴 하이라이트 113 호의 주제는
'무와 유의 물리학' 입니다.

중학생 과학잡지로 많이 알려져있지만
과학에 관심있거나 심화 과학 도서를 읽고 싶은 초등학생들도 선호하더라구요.

얼마전 과고 합격자가 발표났는데요.
제 지인 아들도 과고 합격했는데
그 비결 중 하나로 과학잡지를 꼽았답니다.

그래서인지 뉴턴하일라이트는 초등영재교육원 준비하는 초등부터
중등, 고등까지 폭 넓게 활용하기 좋은 책 같아요.

 

 

 

물리 하는 말만 들어도 지레 겁을 먹는 제게는
읽기 전에는 다소 어렵게 느껴졌던 게 사실입니다.

차례를 보면,
수학의 무와 유, 존재의 무와 유
공간의 무와 유, 우주탄생의 무와 유
소립자의 무와 유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나 이번 주제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지식으로
한번 손에 쥐면 놓을 수 없는 매력이 있었다는.. ㅎㅎ

 

O ... 아무것도 없는 상태를 말하는 무엇이 떠오르나요?
아무것도 없다는 진공상태,
물질이 전혀 없는 진공은 우리의 상식과 달리
인위적으로 만들수 없다고 해요.

극히 저압의 상태를 진공이라고 규정할 뿐이라지요.
우주 공간 역시 제 생각과 달리
진공의 정도가 높을 뿐이지
완전한 진공은 아니라고 합니다.

반면에 숫자 0은 아무것도 없음을 나타내지요.

제 1장에서는 먼저 O 이란 무엇인가
O의 발견 과정과 그 의미,
O과 무한의 문제와 함꼐
절대온도, 저항, 질량, 크기에서 O의 어떤 상태인지를 읽어보았네요

 

위에 보이는 그림은 다양한 의미를 가진 0를 그래픽으로 나타낸거에요.
뉴턴하이라이트가 매력적인 이유가 바로 이 화려하면서도
상상을 뛰어넘는 그래픽 때문이잖아요
 
좌표 원점으로서의 0
공간의 각 지점을 나타내는 데는 주로 3개의 좌표 축이 사용되는데
3개 좌표축이 교차하는 지점이
좌표의 모든 값이 0인 원점이라는 것.

그런가 하면 기준으로서의 O 도 재밌더라구요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사용하는 온도계의 0 도씨는
물이 어는 온도를 기준으로 정해지잖아요
이것은 물이 우리 생활에 매우 친숙한 존재라서
우연히 선택한 결과이지
절대적인 의미는 없다는 얘기.. 또한 신선했네요

그렇다면 기호로서의 0은 어떤가?
키보드의 위쪽에서는 0 이 본래 있어야 할 1 의 앞이 아니라
9 의 다음의 수로 배치되어 있잖아요.
0이 수로 간주되지 않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무의 0 또한 그 의미를 되새겨 보았는데요.
거의 진공인 우주공간,
진공이란 공기나 물질이 아무것도 없는 밀도 0의 공간으로
현대 물리학에서의 진공의 이미지과 다른 개념이라 합니다.

그렇다면 이런 0 은 어디에서 왔을까?

수로서의 0 은 인도에서 태어났다고 해요,
0을 정상적인 수로 간주한 것은 인도라는 설이 유력하다고 해요.

이전의 고대문명에서는 앞장에서 본대로
계산용이 아닌 기록용으로만 0을 인지했다고 설명드렸죠?

그런데 인도에서는 0을 연산의 대상으로 보았다는 겁니다.
수학 역사에서 보면 정말 위대한 발견이 아닐 수 없어요.

인도에서는 필산을 자주 했는데
널빤지나 가죽위에 분필로 쓰거나
모래나 가루를 묻혀서 손가락이라 막대로 쓴것을 필산이라고 해요.

이런 연산의 과정에서 0이 필요했을 것이라는 게 유력한 설이라네요

 앞서 1장이 수의 무와 유를 다뤘다면,
2장은 존재의 무 와 유...
이번장은 다소 철학적인 느낌까지 들지 않나요?

원자와 같은 눈에 보이지 않는 물질의 존재를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
그리고 양자론에서 말하는 같은 물체가
동시에 여러 곳에 존재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지 생각해 볼 수 있었어요.

특히나 같은 물체가 동시에 여러곳에 존재한다..
이 개념이 말로는 선뜻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책 속의 그래픽을 보면서 훨씬 쉬게
시각화 되더라구요,

 

 존재의 무와 유 섹션들의 후덜덜한 타이틀 좀 보세요. ㅎㅎ
파동과 임자의 양면성,
원자 속의 전자 궤도,
상태의 공존, 코펜하겐 해석,
다중 세계 해석 등등...

타이틀만 들어도 솔직히 도무지 무슨 얘기인지
정말 이게 중학과학교재가 맞는지
중학과학관련도서이면 분명 내가 배웠을텐데
왜 이리 생경한걸까요? ㅎㅎ

 

요 그래픽을 잘 보세요.
슈뢰딩거의 고양이 사고 실험인데요.
상태의 공존을 증명하기 위한 실험이었다고 해요.

방사선 검출기에 연결된 망치가 병을 깨뜨리면,
독가스를 발생시키는 액체가 든 병이 깨지는데
이때 발생하는 독가스로 인해
고양이가 죽어요.

중요한 것은 거시 세계에서는
창을 열때까지 고양이가 살아 있는지 죽어 있는지 알지 못하지만,
창을 열고 안을 관찰할때까지
고양이가 살아있는 상태와 죽어 있는 상태가 공존한다 볼 수 있다는 거죠.

 

3장의 주제는 공간!

우리의 세계에 무의 공간이 존재하는 가를 알아보는 토픽이었는데요.
진공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형광등, 망원경, 우주 공간, 원자 내부의 진공문제,
진공의 상전이와 진공 에너지 등을 접할 수 있었어요.

 

제 4장 - 우주 탄생의 장

우주가 무에서 탄생한다는 것은 어떤 상태이며.
어떻게 오늘날의 모습이 되었는지를 알아보았고요.

 

 

제 5장 - 소립자의 무와 유

 

 

소립자는 크기가 0 이라고 하고
극히 작은 끈이라도 한다고 해요.
이 세계를 구성하는 소립자와
우주 만물의 생성 시원도 설명할 수 있다는
초끈 이론...

저는 처음 접해본 이론인데
크기 0인 점에서 길이가 있는 끈이 되고,
특히나 100억 광년 이상의 긴 끈 우주에 가로놓여 있다는
가설 등이 흥미진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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