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별★쌤 최태성의 한국사 수호대 1 - 미션 : 선사 시대로 숨은 번개도둑을 잡아랏, 우리 아이 첫 놀이 한국사 큰별★쌤 최태성의 한국사 수호대 1
최태성.김지원 지음, 신동민 그림 / 메가스터디북스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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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읽는 우리 아이를 위한

번째 역사책!


큰별 쌤 최태성 쌤과 함께 하는

놀이한국사로 쉽고 재밌는 역사입문 시작했어요~


최태성의 한국사 수호대1,

미션 : 선사 시대로 숨은 번개도둑을 잡아랏

"엄마~ 한국사놀이 할래요! "


7살 4살 엉뚱자매는 오늘도 놀이한국사책을 꺼내옵니다.


초등 4학년 큰 언니가 워낙 역사책도 많이 읽고

박물관수업이나 역사탐방을 많이 다니다 보니,

동생들도 덩달아 역사에 관심이 많았거든요.

초등입학전 그리스로마신화나 삼국지는 많이 읽곤 하지만,

초등 입학전에 접할 수 있는

쉽고 재밌는 한국사책은 보기 어려웠는데요.


최태성의 한국사 수호대로

예비초등 역사공부, 제대로 시작하고 있답니다

 

 

최태성의 한국사 수호대는

시리즈로 계속 출간될 예정이래요.


1권은 선사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데요.

선사시대로 숨은 번개도둑을 잡아랏 이라는 미션도 있어요

구석기 시대, 신석기 시대, 청동기 시대 등

선사시대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시작되어요.


새로 이사온 집에서 발견한 오래된 무전기에서

번개도둑이 나타날 것이라는 얘기를 들은 강산이는

친구들과 큰별쌤에게 이 사실을 알리지요.

구석기 시대로 들어온 큰별쌤과 아이들은

그곳에서 구석기 시대의

대표적 유물을 만나지요. .


보물 1 - 불, 보물 2 - 주먹도끼..

번개도둑이 노리는 보물도 바로 그것이랍니다

책의 접혀진 페이지를 길다랗게 펼치면,

번개도둑이 탐내는 구석기 시대 보물

불과 빌렌도르프의 비너스를 조각하고 있는 주먹도끼를 찾아야 해요.

책의 맨 뒤에 있는 엄마 가이드 엽서를 뜯어서

아이들에게 구석기 시대의

생활상과 문화, 유적들에 대해 설명하면서

그림으로 이해하도록 해주었어요.

학창시절에 배운 역사적 지식을

초등 입학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하자니

막막했거든요?


그런데 책속에 "엄마 가이드 엽서"가 있고,

그걸 그대로 읽어주기만 하면 되니

저도 역사적 지식이 정리가 되고


아이들에게는 재밌게 역사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으니 정말 좋더라구요. ^^

신석기 시대


신석기 시대에서는 함께 찾아볼 물건은

가락바퀴 대신 갖다놓은 물레와

움집자리에 만들어 놓은 얼음집

빗살무늬 토기 대신 세워둔 고려청자에요

 

 

철기 시대


철기시대에서는 퀴즈 대결을 해봐요.

번개도둑의 설명을 잘 듣고, 주머니 속에 숨긴 보물을 맞추어봐요.

이번에는 문제를 빨리 맞추고 보물 카드를 올리는 게임이랍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한 역사 바르게 알기,

큰별쌤과 함께 하는 놀이 한국사책 정말 재밌었어요.


최태성의 한국사 수호대, 2권도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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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팅 아일랜드 일공일삼 50
김려령 지음, 이주미 그림 / 비룡소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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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득이, 우아한 거짓말, 가시고백의 작가

김려령씨가 청소년 동화로 돌아왔어요.


플로팅 아일랜드

뿌리 없이 둥둥 떠다니는 섬​


부유섬, floating island 에는 ​

과연 어떤 비밀이 숨어 있는 걸까? ​

들어올 수는 있어도 마음대로 나갈 수는 없는

이곳은 부유도, 플로팅 아일랜드!


그 어디에도 없는 낯선 세상을 향한 아주 특별한 휴가가 시작됩니다!


김려영 작가의 작품 중 제가 읽은 책은

완득이, 우아한 거짓말, 가시고백인데요.

완득이와 우아한 거짓말은 영화로 먼저 접한 후

빠져들어서 책 까지 읽게된 경우랍니다.


특히나 우아한 거짓말은 제가 딸에게도 읽어보기를 권하기도 했는데요.

우리 딸보다 조금 나이가 위인 여자아이의 이야기라

우리딸 역시 인상깊게 읽었던 책이에요.

 

김려령 작가의 신작,

플로팅 아일랜드 역시 제가 먼저 읽고

딸에게 읽어보기를 권한 책입니다.


섬안의 사람들, 섬밖의 아이들.

아이의 눈에는 과연 어떻게 비춰질까 궁금하기도 했거든요.

우아한 거짓말 김려령 작가 신작동화야!


이 한마디에 심드렁하던 아이의 표정이 바뀌는 것을 알아챌 수 있었습니다.

아이에게 우아한 거짓말이

깊은 울림을 주었듯이

이번 책은 또 어떤 의미로 다가갈지

사뭇 기대가 됩니다.


김려령 작가의 책은 따뜻함과 섬세함 속에

특유의 유머감각이 있어

비참한 상황을 처연하지 않게,

지독한 고통을 진절머리나지 않게 하는

힘이 느껴집니다.

 

저는 책을 볼때 차례를

꼭꼭 씹어 읽는 편인데 특이한 구성입니다.


첫째날, 둘째날, 세째날, 네째날...

플로팅 아일랜드로의 여행은 4일차로 마무리 된다는 걸까요?

궁금증과 미스테리한 기운을 가득 안고 책장을 넘겨봅니다.

늘 3박 4일 짜리 휴가를 쓰던 강주네 가족.

아빠는 왠일인지 6박 7일 휴가를 냈습니다.


아빠 회사 신입사원의 추천으로 부유도를 가기로 했거든요.

섬이 하도 작아서 그냥 휙 지나가면

못 보고 지나칠 저도라고요.


섬이 둥둥 떠다니는 것 같아

부유섬, 플로팅 아일랜드라는 이름도 붙여졌다네요.

섬에 도착한 강주네 가족은 실망합니다.

낡고 작은 집들이 해안가에 늘어져있고

그마저도 열가구밖에 안 되는 작은 섬,


무엇보다 마을 옆으로 쌓은 쓰레기 더미는 하나의 산 같을 정도에요.

 

섬의 입구에 있는 낡고 작은 집,

쓰레기 섬을 지나자 전혀 다른 세상이 펼쳐집니다.


언덕에는 잔디를 심고, 하얀 꽃으로

플로팅 아일랜드~ 글씨까지 새겨 넣은 곳

이 책을 보면서 감탄한 것 중 하나는 바로 일러스트인데요.

꿈이나 환상속에서나 존재할 거 같은

플로팅 아일랜드.,

그러면서도 미스테리한 분위기가 사진속에 물씬해서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충분합니다.


일러스트레이터 이주미 작가는

앤서니 브라운 그림책 공모전에서 수상할 정도의 실력파라고 해요.

플로팅 아일랜드 섬의 호텔.

그리고 주인 노부부.


외지 손님들에게는 요금을 받지 않는게 섬의 예절이라며

최고의 서비스를 대접합니다.

저들의 손에 들려있는 열쇠,

비밀이 있는 열쇠랍니다. ㅎㅎ

플로팅 아일랜드는

사실 섬안의 사람들과 섬밖의 사람들의 삶이 너무나 판이합니다.


강주는 섬밖의 아이들 초이, 초아를 만나

기묘한 경험을 하게 되는데요.

초이, 초아 남매는 섬밖의 사람들이있습니니다.

그러면서 플로팅 아일랜드의 규칙을 알게 되는데..

누구도 나갈 수 없다!


섬을 나가면 배신자로 낙인찍혀

남은 가족들은 섬밖으로 쫓겨나는 것이었습니다.


이들은 바닷가에 살지만 고기를 잡을 수 없고,

농사도 지을 수 없으며,

섬의 허드렛일을 하며 약간의 보수를 받는게 다였습니다.

 

형, 사람들이 왜 우리 섬을 못 찾는 줄 알아?

- 모르지


우리 섬은 뿌리가 없어서 그렇대

- 뿌리?


둥둥 떠다니는 섬이지.

그래서 아무도 우리 섬을 못찾아.


아이들의 대화는 천진난만하지만, 어딘가 슬프기도 합니다.

뿌리가 없는 섬에 사는 아이들,

초이 초아 남매의 일상이 만만치가 않거든요.

 

둥둥 떠다니는 섬, 플로팅 아일랜드

어디로 가야 할지,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한 우리의 삶의 모습과 닮아 있습니다.


낯설세상을 향한 아주 특별한 휴가,

강주네 가족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할까요?


김려령 작가의 '플로팅 아일래드'에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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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사 - 수의사에 도전할 준비가 됐나요? 어린이 직업 아카데미 시리즈 2
스티브 마틴 지음, 안젤라 케오건 그림, 최종욱 옮김 / 풀빛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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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사랑이 남다른 우리 아이들...

쓰다듬어 주고, 말을 걸어주고 먹이를 챙겨 주는 등

동물을 돌봐주기를 좋아한답니다!!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꿈꿔봤을 수의사라는 직업!


수의사가 알아야 할 모든 지식과 실습체험을

책 한권으로 직업 경험해볼 수 있다고 해서, 아이들에게 선물한 책!!


풀빛 직업책, 어린이 직업 아카데미

 

'수의사' 편을 만나보았어요^^

수의사가 되기 위한 진짜 지식을 배우고 체험하는 책,

풀빛 직업책, 어린이 직업 아카데미 '수의사' 에요.


수읫는 어떤 일을 할까요?

나도 수의사가 될 수 있을까요?


아이들의 호기심을 채우고, 진로 탐색, 진로교육까지 겸할 수 있답니다

다양한 동물을 돌보는 방법을 배우고,

입체 말 모형도 만들어 보면서 실제 수의사들이 하는 일을 직접 체험해봐요.


수의사가 알아아 할 모든 지식과 실숩,

수의사 아카데미가 알려 드립니다.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수의사에 대한 꿈

한번쯤 생각해본 적 있지요?


하지만 수의사가 무슨 일을 하는지,

구체적으로 아는 아이는 드문 거 같아요.


"엄마~ 수의사가 되려면 뭐를 잘해야 해요? "

"엄마~ 수의사는 무슨 일을 하는 거에요?"

저 역시도 아이들의 질문에 선뜻 자신있게 설명하지 못하겠더라구요


수의사는 동물을 돌보는 사람인건 알겠는데

어떻게 돌보는지 어떤 자질을 갖추어야 하는지

쫌 막막하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고른 책이 바로

풀빛 '어린이 직업 아카데미 - 수의사' 에요.

수의사 아카데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풀빛 직업책, 수의사 편은

반려동물 수의사, 동물원 수의사, 가축 수의사

이렇게 크게 세 종류로 나눠서 직업에 대한 지식을 알아보고

수의사 직업체험을 해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특히나, 부록이 눈길!! 

스티커, 게임말, 동물 카드게임, 동물 분류표 포스터,

 

뱀-기린 사다리 게임판, 입체 말 모형 만들기 등이 있어요.

수의사는 반려동물 주인의 기분도 잘 헤아려야 해요.

그래야 도와줄 수 있으니까요.

만약 주인이 자기 반려동물을 걱정하고 있다면,

먼저 안심시켜 줘야 한답니다.

그리고 나서 반려동물이 앓고 있는 병에 대해 이야히 하는 게 좋아요 .

 

가정에서 가장 흔하게 키우는 반려동물이

강아지나 고양아지요?


새끼 강아지나 고양이가 태어나면 가장 먼저 동물 병원에 데려가야해요.

수의사가 새끼 고양이나 강아지의

 

건강상태를 체크할때 어떤 일을 하는지 이번페이지에서 살펴 보았어요.

강아지와 고양이는 습성이 매우 달라요,

퀴즈를 통해 다음의 설명이 어떤 동물을 나타내는 것인지

아이들과 함께 풀어보았어요.


훈련을 하면 명령을 따를 수 있는 동물은?

주변에 다른 동물이나 사람이 있는 것을 좋아하는 동물은?

깨끗함을 유지하기 위해

스스로 몸을 자주 핥는 동물은 뭘까요?

 

 

고양이를 키우려면 고양이 언어를 알아야 해요.

사람이 말로 의사표현을 하듯이,

고양이는

꼬리, 눈, 귀, 수염, 머리나 몸의 움직임의 자신의 감정을 드러낸답니다

 

이번에는 햄스터집을 꾸며봐요^^

초등 큰애랑 둘째가 머리를 맞대고

내가 키우고 싶은 햄스터 집을 꾸며봤어요.

 

수의사는 반려동물의 나이가 몇 살인지 꼭 알아야 해요.

나이에 따라 다르게 보살펴야 하거든요.

반려동물의 나이 알아보는 퀴즈를 풀어보았어요!


개가 3살이면 어른일까?

9살 먹은 개가 70살 노인과 같은 노인일까?

100살 먹은 사람과 같은 나이가 되려면 개들은 몇년을 살아야 할까?

1살 먹은 개는 사람으로 치면 10대 일까?


재밌는 퀴즈풀이를 통해 개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었답니다.

 

동물원 수의사는 수 백마리의 동물을 진찰해야 하지요


오른쪽 동물원 지도를 보면서

어떻게 하면 최대한 빨리 모든 동물을 진찰할 수 있을지

 

시간을 재어가며 빠른길찾기 해봐요. ㅎㅎ

처음에는 19초가 걸리던 초등 딸아이..

둘째가 17초가 나오니 다시 하겠다고 도전!!

그렇게 첫째랑 둘째랑 서로 경쟁하며 빠른길찾기 하더니

결국 5초대로 신기록 경신했답니다. ㅎㅎ


우리애들은 동물원 수의사하면 회진은 빨리 돌겠네요. ㅋㅋ

책속에는 동물분류표 부록도 있어요.

대형 브로마이드라 벽에 걸어서 학습효과와 인테리어효과까지 있답니다 ^^


다양한 직업 체험,

이 책 한권으로 직업에 대한 지식과 정보

​재미는 체험활동을 즐겨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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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5 : 전쟁과 교역으로 더욱 가까워진 세계 - 유럽 봉건 제도, 몽골 제국, 십자군 전쟁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5
이희건 외 지음, 이우일 그림, 김경진, 남종국 외 감수, 박기종 삽화, 정지윤 구성 / 사회평론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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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관심있는 어린이라면

용선생 시리즈 좋아하죠?


초등 4학년 우리딸 책장에도 용선생한국사와

만화로 읽는 용선생한국사가 자리하고 있는데요.


한국사로 시작된 역사에 대한 관심을

이제 세계사로 넓혀가고 있는 중입니다.


사회평론 출판사 '교양으로 읽는 세계사' 와 함께요~

세계사 따로, 한국사 따로 학습할 게 아니라

큰 맥락에서 두루 두루 살피는 폭 넓은 시각을

초등학생때부터 갖추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한국사 역시 결국 세계사의 큰 테두리속에서

여러 나라와 영향을 주고 받으며 발전되어 온 거니까요.


초등학생때 한국사를 배우면서 세계사를 같이 입문할 수 있는

교양세계사를 알아보다가

용선생세계사를 찾게 되었답니다.

 

 

최근에는 용선생세계사 5권이 출간되어

여름방학 내내 반복해서 읽곤 했지요.


용선생세계사 5권 - 전쟁과 교역으로 더욱 가까워진 세계


유럽봉건 제도, 몽골제국, 십자군 전쟁을 배경으로 하는 이 시대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살펴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책머리에는 용선생세계사가 지향하는 바가 잘 설명되어 있어요.


첫째, 지도를 최대한 활용하자

둘째, 사건보다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꼼꼼히 들여다보자

세째, 사진과 그림을 최대한 많이 보여주자

네째, 다른 역사책에서 잘 다루지 않는 지역의 역사도 공평하게 다루자.

다섯째.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자.

두 페이지에 걸쳐 펼쳐지는 사진은

중세 유럽의 성곽이 잘 보존된 프랑스의 도시 카로카손아이야입니다.


제 1교시,

중세 봉건 제도의 성립과 성장하는 유럽을 설명하기 위해

사진자료를 다채롭게 활용하고 있어요.

용선생 세계사의 특징 중 하나는 지도에요.

무려 400컷에 달하는 다양하고 풍부한 실사 지도가 있어요.


사건의 무대는 물론, 그곳의 자연환경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지요.

 

용선생 세계사에서 가장 매력적인 페이지 중의 하나는

과거의 주요도시 혹은 당시 핵심적인 나라들의

현재의 모습, 현재의 생활상을 소개하는 페이지에요,


1교시에서는 중부 유럽의 심장부 체코를 소개하는데요.

체코의 지리적 위치는 기본이고

체코의 문화, 유산, 유적, 지리, 풍습 등을

총체적으로 다루고 있어요.


다채롭고 풍성한 사진들은 독자로 하여금

내가 마치 그 도시를 여행하는 듯한 생생함을 준답니다.

 

 

 

서로마 제국이 멸망하고 게르만족이 서유럽을 차지한 뒤부터

르네상시 세대까지를 유럽의 중세 시대라고 하지요.


당시의 중세 유럽도시를 세계지로 상에서

하나하나 짚어주는 것도 특징이에요.


세계사에 유독 많이 등장하는

옛 도시들이 현재 어느 나라를 가르키는지도 함께 비교하여 보는 재미가 있어요


페이지 하단에는 각 시대별 주요사건을 정리한 타임라인이 있어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느낌입니다.

 

용선생 세계사 본격적으로 수업이 시작됩니다.

용선생세계사 역사선생님 용선생님을 주축으로 하여,

세계사반 아이들이 함께 이야기하고

토론하고 생각을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되죠


그래서 꽤 많은 내용을 담고 있음에도

소설책을 읽듯이 술술 읽혀요.


우리딸의 경우, 제 또래 학생들이 수업을 통해

세계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에서

마치 자신도 용선생 세계사반의 학생이 된 거 같은

느낌이라고 합니다.

용선생세계사는 ​나선애, 곽두기, 허영심, 왕수재 등

세계사반 아이들의 코너가 책 곳곳에 있어요.


곽두기의 국어사전"이라는 코너를 통해

글 속 어려운 한자어 뜻 풀이도 겸하고요.

 


"허영심의 상식 사전"에서는

예술과 문화 방면에 대한 설명을 곁들여주네요.


"왕수재의 지리사전" 말풍선 코너로

고대 지명에 대한 풀이나 세계사 속 여러 나라의

지리적 위치를 설명해 주는 식이지요!

용선생 시리즈와 노빈손 시리즈로 유명한 이우일 작가의 삽화는

책을 읽는 또 다른 재미를 주지요~


역사적 사실을 함축적으로도 표현해 낸 삽화는

이우일 작가만의 위트가 겸해져서

아이들이 빠져든답니다.~

 

용선생 세계사를 처음 봤을때 가장 놀란 것은

5,000 컷 가량의 사진...


화보수준의 방대하고 다채로운 사진을 통해

책속에서 세계 곳곳의 모습을 생생하게 접할 수 있답니다

용선생세계사가 300여 페이지에 달하는

일반책 두권 분량의 두께가 될 수 밖에 없는 이유도

바로 방대한 사진자료 때문이기도 하지요!

"사진 한 장이 백 마디 말보다

사건이나 시대 분위기를 훨씬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용선생 세계사 머릿말에도 이런 특징은 잘 설명되어 있어요.


세계사를 처음 접하는 초등학생, 중학생들은

방대하고 생생한 사진자료드

세계사에 대해 더 오래 기억할 수 있답니다.

 

세계사 퀴즈 달인을 찾아라!


용선생세계사를 얼마나 잘 이해했는지 확인해보는 미니 퀴즈도 있지요!!

용선생세계사는 총 7교시까지 구성이라

세계사 퀴즈도 총 7개가 수록되어 있답니다

 

초등부터 시작하는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용선생과 함께하는 세계사 수업 어떠셨나요?

어렵고 딱딱한 줄 알았던 세계사가

우리에게 말을 걸어오는 느낌이지 않나요?


초등학생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읽는 초등교양도서,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우리 아이 책장에 한 권씩 꽂아보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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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각 탐정단 1 - 불길한 달밤의 보석 도둑 착각 탐정단 1
후지에 준 지음, 요시타케 신스케 그림, 정인영 옮김 / 을파소 / 2017년 8월
평점 :
절판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버릴 어린이추리소설

흥미로운 착시의 세계와 함께 미스터리를 풀어보자!


을파소, 착각탐정단

① 불길한 달밤의 보석도둑  

보름달 밤, 사라진 반지를 찾아라!

#착각탐정단, 활동개시!


명탐정 코난, 셜록홈즈, 아가사 크리스티 좋아하는 어린이들 다 보여라!

이번에는 내가 탐정이 되어 사건을 해결할 차례~

절대 눈에 보이는 대로 믿지 말것!

우리 눈이 착각을 일으킨다고??


다이아몬드 반지를 훔쳐간 진짜 범인을 찾으려면

착시의 비밀을 풀어야 한데요~~


자~~ 우리 같이 모험을 떠나볼까요?

을파소의 신간, 착각탐정단이 나왔어요.

제 1권, 불길한 달밤의 보석 도둑


착각탐정단은 시리즈물이라 계속 출간된 예정이랍니다


2017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 작가,

요시타케 신스케의 <착각 탐정단> 시리즈가 더욱 기대가 되요,

표지 또한 하드커버라 튼튼하게 오래 볼 수 있어요.

 

띠지 버리시면 안 돼요!!

띠지 끝에는 책 속 착시 문제를 풀때 사용할 수 있는 종이자가 들어있다고요. ^^

 


커다란 달이 뜬 기묘한 밤..

현우, 지민, 만수, 수지 네 친구는

자선파티에 초대받게 되지요,


그곳에는 상당한 액수의 골동품과 고가의 미술품 등이

자선 경매를 기다리며 준비되어 있었어요

특히나 큰 보석함 안에 들어있는 반지, '달의 다이아몬드'와

작은 보석함에 들어 있는 반지 '태양의 다이아몬드'가

마지막 자선경매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사회자는 태양의 다이아몬드가 달의 다이아몬드보다

훨씬 큰 원석을 사용했다며 소개를 했고,

이들 반지는 유명 탤런트인 임나나 강혜자씨에게 낙찰되었는데...

그 순간.. 펑... 하는 소리와 함께 행사장의 불이 꺼지고,

다시 불이 들어왔을때

다이아몬드 반지는 사라지고 없었지요.

"찾으시는 물건이 이건가요?"


어딘가 수상한 구준호 기자손에 다이아몬드 반지가 있네요.


그런데 잠깐!

분명 아까전에는 태양의 다이아몬드 반지알이

달의 다이아몬드 반지 알보다 훨씬 컸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할 수 없는 사건이 벌어졌다!!


자선파티 중에 다이아몬드 반지가 사라지다니...

자선행사장은 문이며 창문이며 모두 꽁꽁 닫혀 있었거든요.

그렇다면 행사장에 참가한 사람중 범인이 있다는 걸까요?


도무지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한 사건에 아이들은 민박사님을 찾아가지요

민박사님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착시 문제를 냈어요.


도로의 시작과 끝에 무를 든 사람이 그려진 그림

그런데 한 사람은 거인이다!


"두 아저씨 중 어느 쪽이 더 클까?"

박사님의 질문에 아이들은 일제히 그림의 윗쪽에 있는 아저씨를 가리켰어요

테이블 위에 놓인 세 개의 접시,

어느 것이 가장 큰지도 맞혀보세요~

 커튼 무늬 좀 보세요.

바람에 흔들려보이지요?


자선행사장에서 아이들이 바람에 펄럭이는 커텐을 보고

범인을 뒤쫓으려 뛰어갔을때

창문은 꽁꽁 닫혀 있어서 당황했었는데요.

그 비밀 역시 착시였다는 사실.. ㅎㅎ

이 책을 초등 아이들에게 강추하는 이유는

초등과학과 초등미술 #교과연계도서 니까요.


초등 4학년 과학 물체와 빛, 초등 5학년 태양계와 밤하늘,

초등 6학년 과학 달과 별의 이동 등과 교과연계 되고요.


초등 4학년 미술, 주변 대상 탐색하기.

초등 6학년 미술, 시각적 특징 발견하기 등등에

교과연계된답니다.

책의 마지막 페이지에는 수수께끼 퀴즈도 있어요.

정답은 '착각탐정단' 2권에 있다는 사실.. ㅎㅎ


우리딸이 착각탐정단 2권출간을 애타게 기다리는 이유랍니다. ㅎㅎ

무더운 여름방학을 짜릿하게 바꿔줄

어린이탐정물,

을파소 착각탐정단, 같이 읽어보실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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