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파소의 신간, 착각탐정단이 나왔어요.
제 1권, 불길한 달밤의 보석 도둑
착각탐정단은 시리즈물이라 계속 출간된 예정이랍니다
2017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 작가,
요시타케 신스케의 <착각 탐정단> 시리즈가 더욱 기대가 되요,
커다란 달이 뜬 기묘한 밤..
현우, 지민, 만수, 수지 네 친구는
자선파티에 초대받게 되지요,
그곳에는 상당한 액수의 골동품과 고가의 미술품 등이
자선 경매를 기다리며 준비되어 있었어요
특히나 큰 보석함 안에 들어있는 반지, '달의 다이아몬드'와
작은 보석함에 들어 있는 반지 '태양의 다이아몬드'가
마지막 자선경매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사회자는 태양의 다이아몬드가 달의 다이아몬드보다
훨씬 큰 원석을 사용했다며 소개를 했고,
이들 반지는 유명 탤런트인 임나나 강혜자씨에게 낙찰되었는데...
그 순간.. 펑... 하는 소리와 함께 행사장의 불이 꺼지고,
다시 불이 들어왔을때
다이아몬드 반지는 사라지고 없었지요.
![](http://image.yes24.com/blogimage/blog/r/o/rosefull/20170810001240248383.jpg)
"찾으시는 물건이 이건가요?"
어딘가 수상한 구준호 기자손에 다이아몬드 반지가 있네요.
그런데 잠깐!
분명 아까전에는 태양의 다이아몬드 반지알이
달의 다이아몬드 반지 알보다 훨씬 컸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할 수 없는 사건이 벌어졌다!!
자선파티 중에 다이아몬드 반지가 사라지다니...
자선행사장은 문이며 창문이며 모두 꽁꽁 닫혀 있었거든요.
그렇다면 행사장에 참가한 사람중 범인이 있다는 걸까요?
도무지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한 사건에 아이들은 민박사님을 찾아가지요
![](http://image.yes24.com/blogimage/blog/r/o/rosefull/20170810001241589984.jpg)
민박사님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착시 문제를 냈어요.
도로의 시작과 끝에 무를 든 사람이 그려진 그림
그런데 한 사람은 거인이다!
"두 아저씨 중 어느 쪽이 더 클까?"
박사님의 질문에 아이들은 일제히 그림의 윗쪽에 있는 아저씨를 가리켰어요
테이블 위에 놓인 세 개의 접시,
어느 것이 가장 큰지도 맞혀보세요~
이 커튼 무늬 좀 보세요.
바람에 흔들려보이지요?
자선행사장에서 아이들이 바람에 펄럭이는 커텐을 보고
범인을 뒤쫓으려 뛰어갔을때
창문은 꽁꽁 닫혀 있어서 당황했었는데요.
그 비밀 역시 착시였다는 사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