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은 이렇게 일어난다 - 지진의 발생 원인, 피해 사례, 예측과 방재 대책 뉴턴 하이라이트 Newton Highlight 106
뉴턴코리아 편집부 지음 / 아이뉴턴(뉴턴코리아) / 2017년 3월
평점 :
절판


 

 

 

#과학잡지, #뉴턴하이라이트 만났어요!

과학의 달, 4월! 다양한 과학 행사와 대회가 진행될텐데요.

미래 과학자를 꿈꾸는 우리 딸을 위해 <뉴턴 하이라이트>를 준비했어요!


1학년때부터 과학 독후감 대회에 참가했던 우리딸은

3년 연속 대상을 받을만큼 열심히 준비하는데요.

초등 4학년, 이제 고학년이 되었으니

 한층 수준높은 과학독후감을 써 보겠다고

벌써부터 의욕이 대단하답니다^^

그런 우리딸에게 좋은 과학잡지로 엄마도 응원하고 싶었답니다.


과학의 핵심은 원리 파악이죠!!

#과학잡지, #뉴턴하이라이트 시리즈는 과학 전 분야의 핵심 주제와 원리를

뛰어난 일러스트레이션과 진귀한 사진, 전문가의

상세한 해설로 설명하는 과학 단행본이에요!


과학잡지 <뉴턴 하이라이트>는 물리, 화학, 생명과학,

인체과학, 지구과학, 우주과학, 수학, 과학기술에 이르는

다양한 과학잡지인데요!


이번에 출간된 뉴턴 하이라이트의 주제는

"지진은 이렇게 일어난다" 입니다.


지진발생원인, 지진강도, 지진규모, 지진피해사례, 한국지진사례 등

지진에 관한 심도깊은 탐구를 할 수 있어서 좋네요.


지난해 경주에서 시작된 지진으로 우리나라도 더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걸 확인한 이상 

지진예측과 방재 대책에 대해서도

함께 알아볼 수 있는 유익한 책이랍니다.


한국의 지진은 왜, 어디서 일어나는가?

지진이 발생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가?

그 물음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는 과학잡지라 기대됩니다!!


 


#뉴턴하이라이트 목차에요.

1. 사진으로 보는 거대 지진

2. 지진은 어떻게 일어나는가?

3. 지진 발생시의 피해

4. 지진 예측과 방재 대책

5. 한국의 지진

6. 거대 지진의 진상 등

크게 6가지 대주제로 구성되어 있어요.

 


1. 사진으로 보는 거대 지진

세계에서 손꼽히는 지진 대국, 일본!

제 1장에서는 일본에 휘몰아친 거대 지진을 사진으로 되돌아봅니다.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 발생시의 모습.

전 세계인을 놀라게 했던 거대 지진이 발생했었지요.

규모 9의 거대 지진은 일본 동북부 부터 도쿄 부근에 이르기까지

넓은 범위에 걸쳐 막대한 피해를 줬습니다.


쓰나미로 인해 흘러나온 프로판가스와 자동차에서 시작된

화재로 시가지가 불타는 가 하면

총톤수 330톤의 대형어선도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이 무너뜨렸고

공항, 기차역 등도 막대한 피해를 입어

완전 복구에 많은 시간이 걸렸다고 합니다.

 

1995년 한신-이와지 대지진.

2016년 구마모토 지진 역시 강한 지진으로

건물, 도로, 유적지 할 것 없이 심각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제 2장. 지진은 어떻게 일어나는가

지구의 내부 구조, 맨틀의 대류, 판의 충돌, 지진파,

지진의 규모와 진도, 활성 단층 등...

지진의 기본 사항들을 살펴봅니다.


우선 지진이 왜 일어나는지 알아봐야겠죠!!

지구의 표면은 몇개의 두꺼운 판(plate)로 덮여 있으며,

그것들은 층 위를 이동하고 있습니다.


지구를 식히는 '대류'로 판이 움직이는데요.

지진은 판이 이동하면서 뒤틀리고,

그 결과 암반이 파괴되어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지구 내부의 구조가 선명한 그래픽으로 구현되어 실감나네요!!

#뉴턴하이라이트 장점은 고화질의 사진과

최고 수준의 그래픽에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닌듯해요.


지구내부의 구조는 내핵-외핵 - 맨틀 - 지반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각각의 특징을 살펴보며 우리딸이

지구과학자가 되어 브리핑을 해보기도 했답니다^^


대류로 판이 만들어지고 화산이 생기는데,

대류로 가라앉은 판이 대지진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지지은 판이 이동하면서 뒤틀리고, 그 결과 암반이 파괴되어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지구상의 지진의 대부분은 판의 경계를 따라 일어납니다.

그 중에서도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곳은 해양판이

대륙판 아래로 가라앉는 장소(침강대)라고 합니다.

침강대에서는 판 경계면 뿐만 아니라,

그 주변의 해양판 또는 대륙판이 뒤틀려서 지진을 일으킵니다.

이 그림은 지구의 특정한 지점에서 지진이 일어났을때

지진파가 지구의 내부에서 지나가는 길을 나타낸 것입니다.

지진파에는 P파와 S파, 표면파가 있습니다.

지진파의 굴절과 지구 내부의 구조에 관한 그래픽을 보시면

이들 구조와 각각의 특징을 면밀히 알 수 있습니다.

 


지진파인 P파와 S파에 관해 읽은 후

이를 발표하는 시간도 가져보았습니다.

공기중의 소리처럼 전달되는 P파는 앞뒤로 진동하며,

공기 중 맑도 고체, 액체 속에서도 전해집니다.

반면에 S파는 고체속에서만 전해지는 음파이며,

직각(좌우나 상하)로만 진동하는 횡파입니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이 세계인의 관심을 주목하게 한 것은

단순히 규모때문만이 아닙니다.

대지진으로 이해 원자력발전소에서 방사능 물질이 유출된 데 있습니다.

그런데 일본에서는 이미 건설되어 있는 원전의 지하에도

활성단층의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고 합니다.


단층은 지층이나 지형의 어긋남을 말하며

활성단층은 장래 지진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고 생각하는 단층입니다.

활성단층에 사람들이 더 주목해애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있습니다.


일본 열도는 여러 장의 판이 서로 미는 한복판에 위치해 있어서

지진이 자주 발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일본의 110개 주요 활성 단층대와 원자력발전소의 위치를

나타낸 지도를 보면, 일본의 원전사고가

반복될 가능성이 있슴을 알 수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발견되지 않은 활성 단층이 숨어 있는 가능성입니다.


제 3장, 지진 발생시의 피해

대지진이 위험한 것은 인명피해 때문입니다.

일본에서는 사람이 목숨을 잃는 지진도 드물지 않게 일어난다고 합니다.

1923년 간토 대지진 당시에는 무려 10만 5천여명이

사망되거나 행방불명되었다고 합니다.


대지진 발생피해는 상상을 초월했습니다.

거대한 빌딩을 옆으로 완전히 쓰러뜨리는가 하면,

고속도로가 처참히 무너지기도 합니다.

지진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일본은 1996년때

내진 기준의 기본형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커다란 지반의 융기와 침강, 어긋남이 일어나면

교각의 붕괴나 다리의 낙하뿐 아니라 열차의 탈선을 피할 수는 없다고 합니다.

 


이렇듯 거대 건조물의 피해뿐 아니라 화재피해도 만만치 않습니다.

거대 지진이 일어나면 대규모 화재가 발생할 위험성이 있는데

화재의 건수가 너무 많아

거대 지진일때는 소방차의 수가 부조하고

한정된 장소로만 파견나갈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이런 화재는 어딘가 한 곳이라도 석유 탱크에 화재가 발생하면

유출된 석유를 타고 도쿄 만 연안의 넓은 범위에 확대될 우려가 있지요.

 


데이터 센터, 통신망, 전력망의 피해

지진 화재, 공진과 빌딩 붕괴, 석유 탱크 화재, 열차 사고 등

다양한 지진피해가 실제로 일어났다고 하니

그 위험이 상상을 초월합니다.


제 4장, 지진 예측과 방재 대책

다른 자연재해와 달리, 땅속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가시화되지 않아 예측이 힘들었던 지진.

최근에는 다양한 방법의 지진 예측 기법이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나 지하의 '실측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진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일기 예보처럼 실시간으로 지진 발생을 예측하려고 하는 연구가 활발하다고 합니다.

해저의 지각 변동을 측정해서

에너지가 축적 중인 곳을 추정하는 것도 그런 연구의 한 예입니다.

 

지각변동의 실측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입력해

지진 발생을 일기 예보처럼 예측하는 시도도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실내외 내진화와 재해 지도를 활용하는 방안도 있다고 합니다.

 


제 5장, 한국의 지진

한국은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다?

지난해 9월, 경주에서 강력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경북 영덕에서 부산의 낙동강 하구쪽으로 이어진 양산단층과

그 주변에는 수십 여개의 단층이 평행하게 발달해 있는데

경주지진의 경우 이 양산단층에 주목해야 한다고 합니다.

 


우리 나라의 경우 기상청이 200여곳

70여곳의 관측소를 운영하고 있지만,

지진관측소의 대부분이 육지에 있어 지진이 바다에서 발생하는 경우는

분석의 정확도가 낮아질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제 6장, 거대 지진의 진상

이번장에서는 동일본 대지진, 중국의 쓰촨 대지진,

아이티 대지진 등 거대지진이

어떻게 발생했는지를 알아보게 됩니다.


무려 2만여명의 목숨을 앗아간 동일본 대지진은

규모 9 라는 초거대 지진이었다고 합니다.

미야기현 난바다의 해구 근처에 거대한 에스페리티가 존재하며

그것이 순식간에 어긋나 움직였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거대한 지진이 발생하기 전 단계에서 에스페리티의 존재를

판단하기가 쉽지 않고,

여전히 지진의 원인이 결론나지 않은 상태라 합니다.


중국의 쓰촨 대지진 역시 전세계를 충격에 빠뜨렸지요.

수백 KM의 활성단층이 움직여

지진 피해자만 4600만명이 넘는 엄청난 재해였기 때문입니다.

쓰촨 대지진 당시의 사진을 보니 당시 지진의 규모를 가늠할 수 있었습니다.

 

지진활동은 땅 속에서 일어나는 것인만큼,

지진에 대해 이해하려면 지구내부의 구조를 파악하는 게 중요하지요?

 

<뉴턴 하이라이트> 책을 읽은 후

독후활동으로 지구 내부의 구조를 그려보기도 했습니다.

내핵, 외핵, 맨틀, 지각의 구조와 모습 특징을

그려보면서 지진이 발생​하게 되는 원인도 생각해 보았습니다.

 

#과학잡지 <뉴턴 하이라이트> - 지진은 이렇게 일어난다 편은

지진은 왜 일어나는지, 대지진이 일어나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지진은 예측하려는 다양한 방법과

과거의 대지진의 사례를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사진과 그림을 중심으로 실감나게

지진에 대해 알아볼 수 있어서 특히나 좋았습니다.

깊이있는 과학탐구를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추천하고픈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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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여행 6 - 조선 시대 1 한국사여행 6
(사)감돌역사문화연구회 지음, 김혜경 기획 / 감돌역사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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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방학부터 꾸준히 만나온 #감돌역사교실 #역사야  !

우리아이는 감돌역사교실 4권부터 6권까지 체험했고요.

고려시대부터 조선전기까지 역사의 흐름을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답니다.

이야기로, 인물로, 문화재로 역사를 느낄 수 있거든요

 

 

학습을 마친 우리딸에게 소감을 물으니

방과후 역사교실 수업을 집에서 한 느낌이라네요.^^

 

<감돌역사교실>은 각 권마다

재미있는 사건, 의미있는 인물, 특징있는 문화재를 다루고 있어

역사에 관한 입체적이면서 다각도의 학습이 가능해서 좋았어요

 

이번에는 감돌역사교실 역사야 제 6권 조선시대(1)를 만나보았어요.

1차시 - 조선 건국 이야기

2차시 - 조선의 궁궐

3차시 - 책 읽는 임금님, 세종대왕

4차시 - 조선 최고의 과학자, 장영실

 

1차시 - 조선 건국 이야기

조선을 세운 이성계 이야기부터 고려 충신 정몽주 이야기,

정도전의 도담상봉 이야기가 있어요.

 

공민왕이 죽고 고려는 점차 힘을 잃어 갔어요.

기울어져 가는 고려 대신 이성계는 새로운 나라 조선을 세워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기울어져 가는 고려를 버리지 못하고,

끝까지 고려를 지키기 위해 노력한 정몽주의 이야기를 알아보기도 했어요.

이성계를 도와 조선을 세우는 데 많은 공헌을 한 정도전의 활약은 대단했어요.

이성계의 머리 역활을 했던 정도전에 대해 알아봤어요.

 

2차시 - 조선의 궁궐

조선으로 궁궐을 옮기고, 조상과 하늘을 모시는 종묘와 사직을 알아봤어요.

임금님의 집인 경복궁 사진을 보며 숨은 그림 찾기도 했답니다.

 

새로운 나라 조선에는 새로운 중심지가 필요했어요.

한양이 조선의 수도가 된 이유를 알아봤어요.

조선의 수도 한양에는 새로운 건물들을 짓기 시작했어요.

한양을 건설할때 제일 먼저 조상과 하늘을 모시는 종묘와 사직을 시었답니다.

 

1395년 왕과 모든 백성들이 태평성대의 큰 복을 누려라.. 는

뜻을 가진 경복궁을 지었어요

경복궁의 여러 건물들을 알아봤어요.

 

3차시 - 책읽는 임금님, 세종대왕

조선 최고의 임금으로 불리는 세종대왕은 어렸을 때부터 책을 아주 좋아했어요.

세종대왕이 얼마나 책을 좋아했는지 알아봤어요

세종대왕의 책 읽는 방법은 "백번 읽고, 밴번 써라" 였습니다

 

조선 500여년 동안 가장 위대한 임금이 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바로 독서가 있다는 걸 알았지요.

세종대왕의 업적 중 최고를 꼽는다면

한글을 만든 일이에요.

세종대왕은 백성들이 글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사용법까지 배포했어요 

 

 

4차시 - 조선 최고의 과학자, 장영실

세종대왕은 노비였던 장영실의 재능을 한 눈에 알아봤어요

세종대왕이 천재 장영실에게 어떤 과제를 주었는지 알아봐요.

해, 달, 별의 움직임을 알고 싶었던 세종대왕은

장영실에게 하늘을 살필 수 있는 기구를 만들도록 명령했어요.

그것이 바로 혼천의에요.

백성들이 시간을 모르는 것을 안타까워한 세종대왕은

장영실에게 시간을 알려주는 기구를 만들도록 명령했어요.

그리하여 양부일구, 자격루가 탄생했답니다.


이야기로, 인물, 문화재로 만나보는 우리 역사 이야기

감돌역사교실 역사야~!!

고려시대에 대한 입체적인 공부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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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Special 문재인 (일반판) Who? Special
김승민 지음, 김광일.툰쟁이 그림, 경기초등사회과교육연구회 감수 / 다산어린이 / 2017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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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인전을 좋아하지 않은 우리딸이

왠일인지 다산어린이 who 시리즈는 신간이 나올때마다 챙겨봐요.


위인전 하면 세종대왕이나 이순신 장군 같은 분들을 먼저 떠올리겠지만,

#다산어린이 who시리즈는 역사속 위인 뿐 아니라

동시대의 주목할만한 인물까지 모두 다루고 있네요.

그리하여 who시리즈에는 유재석이나 김연아 선수의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답니다.

 

 

 

 

 

이번에 나온 신간은 "문재인" 편이에요.

현직 정치인을, 그것도 대선후보를 who 시리즈의 인물로 다뤘다는 게 놀라운데요.

사실 학부모 입장에서 이 책을 아이에게 보여줘도 될지..

망설임이 길었던 것도 사실이에요.


엄마 아빠는 참여정부 이전부터 문재인 이라는 인물을

다양한 매체와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접해왔지만,

아이에게는 고작 이름정도만 알고 있다

최근의 어수선한 정국으로 인지하게 된 경우라

어떻게 받아들일지 조심스러웠던 게 솔직한 마음이었어요.

 

그래서 제가 먼저 책 소개를 꼼꼼히 읽어보고 나서야 

이 책을 아이에게 보여줘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문재인 님의 삶에서 용기와 신념만큼은

아이에게 보여주고 싶더군요.

 

 

 

 

사람은 살면서 많은 시련과 고난을 겪게 되지요.

문재인은 한국 전쟁 피날살이 중에 태어나

성당에서 나눠주는 식량으로 끼니를 해결할 만큼 가난한 어린시절을 보냈다고 해요.

부드럽고 온화한 인상탓에 부잣집 도련님으로 컸을 줄 알았는데 의외였어요

태풍에 지붕이 날아가는가 하면

아버지는 양말장사를 어머니는 연탄배달을 하며

근근히 살았다고 해요.

 

 

 

 

 

어려운 가운데도 소년 문재인은 독서를 가까이 했는데요.

중학교 때는 매일 도서관에 가서 문을 닫는 시간까지 책을 읽었다 하니,

그가 얼마나 독서광이었는지 알겠지요?


소설책으로 시작한 그의 독서 취미는

차츰 다양한 분야의 사회의식을 담은 책으로 옮아가는가 하면,

어릴때 부터 신문을 읽으며 부당한 사회 현실에 대한

비판 의식을 기를 수 있었다고 해요


독서를 통해 얻은 생각과 소신이 훗날

여러운 사람이나 불의를 마주쳤을때 그냥 지나치지 않는

사람이 되도록 하는 밑거름이 된 셈이죠.

 

 

고등학교 재학중에 박정희 전 대통령이

3선 개헌을 발표하는 사건도 있었는데요.

3선 개헌이란 박정희가 자신의 정권을 연장하기 위헤

한 사람이 대통령을 세 번까지 할 수 있도록

헌법을 바꾼 것을 말합니다.  


당시 많은 국민들이 3선 개헌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지만,

그들을 무력으로 진압하였고

민주주의를 밟는 이런 행위는 학생 문재인에게

일찍 세상에 눈을 뜨게 합니다.

 

 

 

 

경희대 사법대 재학시절 유신헌법에 맞서

여러번의 시위에 참여하던 그는

시위 주동자로 지목받아 체포, 구치소에 수감됩니다.

구치소에서 나와 바로 군입대를 해야 했던 그는

 제대후에는 사법시험을 준비중이었습니다.

 

당시에는 유신독재가 막을 내리고

전두환 전 대통령을 중심으로 한 신군부 세력이 국가권력을 장악했었고

청년 문재인은 다시 한번 민주화를 외치는 시위에 적극 참여합니다.

이런 그의 이력에도 불구하고 그는 사법 시험에 합격했고

부산으로 내려간 그는 운명적인 만남을 갖으니

그가 바로 고 노무현 대통령입니다.

 

 

 

이후에는 잘 알려져있다시피

노무현 님은 대통령에 당선되고,

문재인 님은 민정수석실을 맡아 참여정부를 이끌었습니다.


who시리즈 문재인 편은

가장 최근의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까지 기술하고 있습니다.


한국 전쟁 피난살이 중에 태어난 소년이

지독한 가난속에서 사회의 불평등과 부조리에 눈을 뜨고

이후 유신정권의 암흑같은 시기에

목소리를 높여 민주주의 가치수호를 외쳤던

용기있는 지식인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who시리즈는 어린이 청소년 인물만화책이지만,

단순히 한 사람의 일생을 다루는 데 그치지 않고

시대적 배경을 함께 조명하고 있답니다.


"통합지식 플러스" 라는 코너를 통해

문재인의 인물 돋보기, 한국 전쟁과 그 후,

우리나라 개헌의 역사, 청와대의 조직 구성 등

역사적 배경과 사회적 지식까지 함께 전달하고 있답니다

 

 

 

 

 

사람은 누구나 살면서 고난과 역경을 겪습니다.

인생의 고비고비마다 자신을 잃지 않는 모습

불의에 당당히 맞서는 용기를

이 책은 말하고 싶어 합니다.


새로운 민주주의를 꿈꾸는 2017년의 봄에 만난

who 시리즈 문재인편은

겨울의 추위가 아무리 매섭고 혹독해도

봄이 오는 것을 막을 수 없듯

거짓은 진실을 이길 수 없다는 평범한 진리..

그 진리를 수호하려 했던 사람들을 잊지 말자고 말하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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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토 P-1 : 평면규칙 (7세) - 공간감각을 위한 하루 10분 도형학습지 플라토 도형학습
지식과상상 교육연구소 (한헌조, 김성국) 엮음 / 씨투엠에듀 / 2016년 7월
평점 :
절판


 

 

여학생은 공간지각력이 떨어진다??


속설인듯 하지만, 학부모로서는 불안한 마음이 있는것도 사실이죠.

저 또한 학창시절에 가장 힘들어 했던 것이 도형문제였으니까요.


도형에 대한 이해를 어려서부터 쉽고 재밌게 배울 수는 없을까?


선배맘들이 추천해 준 도형학습지 '플라토'를 만나보고

왜 이제서야 만났을까...라는 아쉬움보다

 지금이라도 만나서 다행이다  안도가 컸답니다.


하루 10분, 공간감각 학습을 위한 도형학습지

7세 도형학습을 위한 만남은 성공적이었습니다 ^^

 
 

 

 

플라토 출판사가 어딘가 봤더니,

한헌조 대표의 씨투엠에듀네요

창의수학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분이 바로 한헌조 대표님이시죠?


생각, 활동, 지식, 상상을 수학이라는 그릇에

아름답게 담아내고 싶은 수학교구, 교재 연구 집단이라는 설명에 신뢰가 가네요~ 

 

"엄마~ 플라토 정말 재밌어요~" ​

7살 우리딸~ 요즘 정체기가 와서 수학문제집, 연산문제집

다 거부하고 있는데 플라토는 반응이 다르네요~~

플라토를 받자마자 집중해서 풀기 시작했어요.


플라토의 특징은...

- 매일 부담없이 2쪽씩, 하루 10분 도형 공부

- 매주 5일간 유형 연습, 5일차는 중요 유형 확인학습

- 5회분의 진단평가로 도형 감각 실력 완성  

 

 

 

1주차 <도형 그리기> 에요.

세모잇기, 네모 잇기, 세모 똑같이 그리기, 네모 똑같이 그리기, 동그라미 그리기를 했어요.

각 페이지마다 귀여운 캐릭터와 함께

학습시 중점을 두어야 할 포인트를 설명해주니

엄마가 길게 설명하지 않아도 아이들이 쉽게 받아들이더라구요,

 

2주차 <같은 도형> 에서는

크기가 같은 도형, 같은 크기 짝짓기, 모양이 같은 도형, 같은 모양 잇기를 연습했어요

크기가 같은 도형은 서로 꼭 맞게 겹쳐진다는 성질을 배우고,

크기와 방향이 달라도 모양이 같은면 같은 종류로 볼 수 있다는 것도 알았지요


솔직히 너무 쉬운거 아닌가.. 단계를 더 높일걸 그랬나 싶지만,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밟아나아가 보려해요.

 

 

3주차 < 도형세기> 에서는

동그라미 세기, 크기가 같은 세모 네모, 크고 작은 세모네모를 배웠어요.

3주차 학습부터 조금씩 난이도가 올라가더라구요.

 

서로 겹쳐서 배열되어 있는 동그라미, 네모 등을 보며

전체 몇개의 도형이 있는지 수를 세어 써 보았어요.


서로 겹쳐져 있기 때문에 혹시 헷갈리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아니 이게 왠 걸...

보자마자 정답을 써 내는 우리딸...

혹시 도형에 재능이? ㅎㅎㅎㅎ

모두 몇개인지 세어보지도 않고 어떻게 아냐고 물었더니

그냥 눈으로 보니까 보였데요.

역시.. 쉽다고 방심하지 않고,

차근 차근 도형의 개념에 대한 이해부터 접근한 것이

효과를 나타낸 것은 아닐런지... ^^

플라토 학습.. 시작하자마자 빠져들어 버리네요~~

 

 

 

4주차 <도형 규칙>에서는

모양, 크기, 방향. 개수 되풀이와 다른 하나 찾기를 합니다.


규칙찾기는 아이들로 하여금 집중력과 관찰력을 요하는 학습이지요.

또한 논리적인 추론을 배울 수 있는 단계이고요.

처음에는 단순히 모양의 반복 규칙만 보이더니,

크기가 서로 다른 모양이 열거되어 있기도 하고,

방향이 다른 도형의 변화 규칙,

개수의 변화 규칙까지 다양한 문제를 경험해보았어요.


규칙문제는 조금만 어려워져도 아이들이 쉽고 포기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이전 과의 학습을 통해 터득한 지식을 바탕으로

다음 과를 학습하니, 아이들 스스로 레벨업되네요.

 

 

 

 

4주차 학습을 마친후에는 <진잔평가>를 풀어봐요.


진단평가에는 앞서 공부한 4주차의 유형이 순서대로 나오지요.

문제가 틀리면 몇 주차인지 확인하여 다시 한번 복습하면 좋습니다.

 

 

매일 10분 도형학습지 플라토,

사실 우리딸은 문제집 받자마자 하루에 다 풀어버렸어요.

너무 재밌다면서 연필을 놓을 생각을 안 하더라구요


아이 스스로 도형의 원리와 이해를 깨우치게 하는

도형학습지 플라토, 공간감각을 키우는 학습지 정말 잘 만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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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초등 만점왕 단원평가 전과목 4-1 (2017년) EBS 초등 만점왕 단원평가 전과목 (2017년)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지음 / 한국교육방송공사(초등)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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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가 시작되었어요!!


3월 중순부터 단원평가 기간인 거 아시죵?

EBS만점왕 단원평가 문제집으로 

신학기 첫 시험은 백점 맞을거에요~^^



저희  아이는 4학년... 고학년에 진입했답니다.

저학년까지는 학습습관 잡기에 주력했다면,

이제는 본격적으로 실력을 키워줘야 할 때인거죵~~

 

저희집은 EBS 만점왕으로 전과목 학습하고,

단원평가를 대비해서 EBS 단원평가도 챙겼어요~~


예습복습은 EBS만점왕 문제집과 초등인강을 보고,

단원평가 대비는 출제율 높은 실전문제집이 필요하더라구요!

 

 

 

EBS만점왕 단원평가는요~~


단원평가 총 64회 수록,

중간, 기말평가 8회 수록

핵심정리 부록 제공으로

이 책 한권으로 학교시험에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특히나 EBS초등 사이트를 통해 무료 강의를 제공해서,

예습 복습용으로도 훌륭하답니다.

EBS 만점왕 단원평가는 해당 학년의 전 단원의

개념을 동영상 강의로 제공하고 있어요~


EBS 만점왕 단원평가를 학습하기 전에

개념이해는 꼭 동영상으로 해보세요.

 

학습 진행중에, 이해가 잘 안 되거나

어려운 부분을 막힘없이 해결해준답니다 ^^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네 과목의 핵심정리가

책의 맨 앞에 소개되어 있어요.

<과목별 핵심정리>는 잘라서 별책으로 활용할 수 있어요.

단원평가 준비할때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학습요점 정리로

자주 보면서 핵심을 익혀야겠더라구요.

 

과목별 핵심정리 뒤에는 국수사과 단원평가 문제가

단원별로 다양하게 제출되어 있고요.

맨 마지막에 중간, 기말평가가 수록되어 있는 구성이에요

 

​우리아이네 반은 국어 수업이 1단원 진도를 마쳤다고 해요.

진도를 마쳤으니, EBS만점왕 단원평가를 풀어볼 시간...

국어 1단원은 총 2회의 단원평가가 수록되어 있더라구요

 

​학교 시험 대비용으로 다양한 문제가 있는데요.

중요한 문제는 이렇게 배점을 따로 표기해서 강조하더라구요.

배점이 높을 수록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문제

난이도가 있는 문제에요.

또한 서술형 문제를 각 단원평가마다 수록해서 

주관식 문제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해 두었네요.

 

 

​과목별 단원평가 뒤에는

중간 ,기말 성취도 평가도 수록되어 있어요

과목별로 중간, 기말 각 1회씩 .. 전체 과목 총 8회의 평가문제가 있네요.


과목별 핵심정리, 다양한 문제은행형 단원평가 수록,

중간-기말평가 완벽대비가 가능한 EBS만점왕 단원평가...


학교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문제로 구성된

EBS만점왕 단원평가로 국수사과 올백을 기대해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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