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잡지, #뉴턴하이라이트 만났어요!
과학의 달, 4월! 다양한 과학 행사와 대회가 진행될텐데요.
미래 과학자를 꿈꾸는 우리 딸을 위해 <뉴턴 하이라이트>를 준비했어요!
1학년때부터 과학 독후감 대회에 참가했던 우리딸은
3년 연속 대상을 받을만큼 열심히 준비하는데요.
초등 4학년, 이제 고학년이 되었으니
한층 수준높은 과학독후감을 써 보겠다고
벌써부터 의욕이 대단하답니다^^
그런 우리딸에게 좋은 과학잡지로 엄마도 응원하고 싶었답니다.
과학의 핵심은 원리 파악이죠!!
#과학잡지, #뉴턴하이라이트 시리즈는 과학 전 분야의 핵심 주제와 원리를
뛰어난 일러스트레이션과 진귀한 사진, 전문가의
상세한 해설로 설명하는 과학 단행본이에요!
과학잡지 <뉴턴 하이라이트>는 물리, 화학, 생명과학,
인체과학, 지구과학, 우주과학, 수학, 과학기술에 이르는
다양한 과학잡지인데요!
이번에 출간된 뉴턴 하이라이트의 주제는
"지진은 이렇게 일어난다" 입니다.
지진발생원인, 지진강도, 지진규모, 지진피해사례, 한국지진사례 등
지진에 관한 심도깊은 탐구를 할 수 있어서 좋네요.
지난해 경주에서 시작된 지진으로 우리나라도 더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걸 확인한 이상
지진예측과 방재 대책에 대해서도
함께 알아볼 수 있는 유익한 책이랍니다.
한국의 지진은 왜, 어디서 일어나는가?
지진이 발생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가?
그 물음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는 과학잡지라 기대됩니다!!
#뉴턴하이라이트 목차에요.
1. 사진으로 보는 거대 지진
2. 지진은 어떻게 일어나는가?
3. 지진 발생시의 피해
4. 지진 예측과 방재 대책
5. 한국의 지진
6. 거대 지진의 진상 등
크게 6가지 대주제로 구성되어 있어요.
1. 사진으로 보는 거대 지진
세계에서 손꼽히는 지진 대국, 일본!
제 1장에서는 일본에 휘몰아친 거대 지진을 사진으로 되돌아봅니다.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 발생시의 모습.
전 세계인을 놀라게 했던 거대 지진이 발생했었지요.
규모 9의 거대 지진은 일본 동북부 부터 도쿄 부근에 이르기까지
넓은 범위에 걸쳐 막대한 피해를 줬습니다.
쓰나미로 인해 흘러나온 프로판가스와 자동차에서 시작된
화재로 시가지가 불타는 가 하면
총톤수 330톤의 대형어선도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이 무너뜨렸고
공항, 기차역 등도 막대한 피해를 입어
완전 복구에 많은 시간이 걸렸다고 합니다.
1995년 한신-이와지 대지진.
2016년 구마모토 지진 역시 강한 지진으로
건물, 도로, 유적지 할 것 없이 심각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제 2장. 지진은 어떻게 일어나는가
지구의 내부 구조, 맨틀의 대류, 판의 충돌, 지진파,
지진의 규모와 진도, 활성 단층 등...
지진의 기본 사항들을 살펴봅니다.
우선 지진이 왜 일어나는지 알아봐야겠죠!!
지구의 표면은 몇개의 두꺼운 판(plate)로 덮여 있으며,
그것들은 층 위를 이동하고 있습니다.
지구를 식히는 '대류'로 판이 움직이는데요.
지진은 판이 이동하면서 뒤틀리고,
그 결과 암반이 파괴되어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지구 내부의 구조가 선명한 그래픽으로 구현되어 실감나네요!!
#뉴턴하이라이트 장점은 고화질의 사진과
최고 수준의 그래픽에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닌듯해요.
지구내부의 구조는 내핵-외핵 - 맨틀 - 지반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각각의 특징을 살펴보며 우리딸이
지구과학자가 되어 브리핑을 해보기도 했답니다^^
대류로 판이 만들어지고 화산이 생기는데,
대류로 가라앉은 판이 대지진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지지은 판이 이동하면서 뒤틀리고, 그 결과 암반이 파괴되어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지구상의 지진의 대부분은 판의 경계를 따라 일어납니다.
그 중에서도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곳은 해양판이
대륙판 아래로 가라앉는 장소(침강대)라고 합니다.
침강대에서는 판 경계면 뿐만 아니라,
그 주변의 해양판 또는 대륙판이 뒤틀려서 지진을 일으킵니다.
이 그림은 지구의 특정한 지점에서 지진이 일어났을때
지진파가 지구의 내부에서 지나가는 길을 나타낸 것입니다.
지진파에는 P파와 S파, 표면파가 있습니다.
지진파의 굴절과 지구 내부의 구조에 관한 그래픽을 보시면
이들 구조와 각각의 특징을 면밀히 알 수 있습니다.
지진파인 P파와 S파에 관해 읽은 후
이를 발표하는 시간도 가져보았습니다.
공기중의 소리처럼 전달되는 P파는 앞뒤로 진동하며,
공기 중 맑도 고체, 액체 속에서도 전해집니다.
반면에 S파는 고체속에서만 전해지는 음파이며,
직각(좌우나 상하)로만 진동하는 횡파입니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이 세계인의 관심을 주목하게 한 것은
단순히 규모때문만이 아닙니다.
대지진으로 이해 원자력발전소에서 방사능 물질이 유출된 데 있습니다.
그런데 일본에서는 이미 건설되어 있는 원전의 지하에도
활성단층의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고 합니다.
단층은 지층이나 지형의 어긋남을 말하며
활성단층은 장래 지진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고 생각하는 단층입니다.
활성단층에 사람들이 더 주목해애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있습니다.
일본 열도는 여러 장의 판이 서로 미는 한복판에 위치해 있어서
지진이 자주 발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일본의 110개 주요 활성 단층대와 원자력발전소의 위치를
나타낸 지도를 보면, 일본의 원전사고가
반복될 가능성이 있슴을 알 수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발견되지 않은 활성 단층이 숨어 있는 가능성입니다.
제 3장, 지진 발생시의 피해
대지진이 위험한 것은 인명피해 때문입니다.
일본에서는 사람이 목숨을 잃는 지진도 드물지 않게 일어난다고 합니다.
1923년 간토 대지진 당시에는 무려 10만 5천여명이
사망되거나 행방불명되었다고 합니다.
대지진 발생피해는 상상을 초월했습니다.
거대한 빌딩을 옆으로 완전히 쓰러뜨리는가 하면,
고속도로가 처참히 무너지기도 합니다.
지진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일본은 1996년때
내진 기준의 기본형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커다란 지반의 융기와 침강, 어긋남이 일어나면
교각의 붕괴나 다리의 낙하뿐 아니라 열차의 탈선을 피할 수는 없다고 합니다.
이렇듯 거대 건조물의 피해뿐 아니라 화재피해도 만만치 않습니다.
거대 지진이 일어나면 대규모 화재가 발생할 위험성이 있는데
화재의 건수가 너무 많아
거대 지진일때는 소방차의 수가 부조하고
한정된 장소로만 파견나갈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이런 화재는 어딘가 한 곳이라도 석유 탱크에 화재가 발생하면
유출된 석유를 타고 도쿄 만 연안의 넓은 범위에 확대될 우려가 있지요.
데이터 센터, 통신망, 전력망의 피해
지진 화재, 공진과 빌딩 붕괴, 석유 탱크 화재, 열차 사고 등
다양한 지진피해가 실제로 일어났다고 하니
그 위험이 상상을 초월합니다.
제 4장, 지진 예측과 방재 대책
다른 자연재해와 달리, 땅속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가시화되지 않아 예측이 힘들었던 지진.
최근에는 다양한 방법의 지진 예측 기법이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나 지하의 '실측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진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일기 예보처럼 실시간으로 지진 발생을 예측하려고 하는 연구가 활발하다고 합니다.
해저의 지각 변동을 측정해서
에너지가 축적 중인 곳을 추정하는 것도 그런 연구의 한 예입니다.
지각변동의 실측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입력해
지진 발생을 일기 예보처럼 예측하는 시도도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실내외 내진화와 재해 지도를 활용하는 방안도 있다고 합니다.
제 5장, 한국의 지진
한국은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다?
지난해 9월, 경주에서 강력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경북 영덕에서 부산의 낙동강 하구쪽으로 이어진 양산단층과
그 주변에는 수십 여개의 단층이 평행하게 발달해 있는데
경주지진의 경우 이 양산단층에 주목해야 한다고 합니다.
우리 나라의 경우 기상청이 200여곳
70여곳의 관측소를 운영하고 있지만,
지진관측소의 대부분이 육지에 있어 지진이 바다에서 발생하는 경우는
분석의 정확도가 낮아질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제 6장, 거대 지진의 진상
이번장에서는 동일본 대지진, 중국의 쓰촨 대지진,
아이티 대지진 등 거대지진이
어떻게 발생했는지를 알아보게 됩니다.
무려 2만여명의 목숨을 앗아간 동일본 대지진은
규모 9 라는 초거대 지진이었다고 합니다.
미야기현 난바다의 해구 근처에 거대한 에스페리티가 존재하며
그것이 순식간에 어긋나 움직였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거대한 지진이 발생하기 전 단계에서 에스페리티의 존재를
판단하기가 쉽지 않고,
여전히 지진의 원인이 결론나지 않은 상태라 합니다.
중국의 쓰촨 대지진 역시 전세계를 충격에 빠뜨렸지요.
수백 KM의 활성단층이 움직여
지진 피해자만 4600만명이 넘는 엄청난 재해였기 때문입니다.
쓰촨 대지진 당시의 사진을 보니 당시 지진의 규모를 가늠할 수 있었습니다.
지진활동은 땅 속에서 일어나는 것인만큼,
지진에 대해 이해하려면 지구내부의 구조를 파악하는 게 중요하지요?
<뉴턴 하이라이트> 책을 읽은 후
독후활동으로 지구 내부의 구조를 그려보기도 했습니다.
내핵, 외핵, 맨틀, 지각의 구조와 모습 특징을
그려보면서 지진이 발생하게 되는 원인도 생각해 보았습니다.
#과학잡지 <뉴턴 하이라이트> - 지진은 이렇게 일어난다 편은
지진은 왜 일어나는지, 대지진이 일어나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지진은 예측하려는 다양한 방법과
과거의 대지진의 사례를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사진과 그림을 중심으로 실감나게
지진에 대해 알아볼 수 있어서 특히나 좋았습니다.
깊이있는 과학탐구를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추천하고픈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