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아시스터즈의 판타지 모험 3 - 아쿠아나에서 사라진 판타지 세계 바다 음악의 비밀 테아시스터즈의 판타지 모험 3
테아 스틸턴 지음, 이승수 옮김 / 사파리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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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아시스터즈의 판타지모험,

아쿠아나에서 사라진 판타지 세계,바다음악의 비밀

받자마자 탄성이 나오는 화려한 책표지!!

사파리, 테아시스터즈 시리즈는 여자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환상적인 판타지소설이랍니다^^

어마어마한 두께..

테아시스터즈의 판타지모험 03권은

무려 400여쪽에 달하는 장편 소설이랍니다.

왠만한 책 두권을 합친 두께지만,

결코 지루하거나 읽기 버겁지 않아요.

일단원만 읽고 자겠다고 우리딸이 책을 핀 순간부터

눈에 못 떼고 읽더니, 결국 마지막 페이지를 덮을때까지

흐트러짐 없이 빨려들어갔답니다. ㅎㅎ​

테아시스터즈의 판타지모험 03권의 저자는 테아 스틸턴! ​

전 세계를 누비며 미스터리를 푸는 모험소설인

<로즈클럽의 미스터리 모험의>의 저자랍니다.

우리 딸 책장에도 제로니모의 환상모험 전권세트가 있고,

로즈클럽의 미스터리 모험을 모으는 중이지요~

테아시스터즈의 판타지모험 03권,

아쿠아나에서 사라진 판타지 세계 바다 음악의 비밀은

테아시스터즈 판타지 모험 시리즈의 세 번째 책이에요!

01권 - 신비한 요정의 비밀을 찾아 판타지 세계로​

02권 - 판타지세계 누빌라리아에서 만난 구름 요정의 비밀

이 올해 차례로 발간된 바 있지요.

 

아름답고 신비한 바다 요정들이 사는 판타지 세계 아쿠아나,

그곳에서 펼쳐지는 모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전설이나 설화 또는 자연을 모티프로 쓴 내용으로,

현실 세계와 연결되어 있어 흥미롭답니다.

테아시스터즈 다섯 소녀는 각기 태어나 자란 곳도, 개성도 다르지만,

모두 모험을 좋아해요!

또한 상대방을 배려하고 곤경에 빠진 이들을 도우며

행복을 느끼는 친구들이랍니다~

테아시스터즈 다섯소녀가 서로 함께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해내는 과정을 통해 도전과 모험, 믿음과 우정을

​보여준답니다.^^

​책의 차례를 볼까요?

테아시스터즈가 새로운 임무를 만나요.

이번에는 아쿠아나 세계를 가게 되지요~

차례를 읽으면서 상상해봐요.  어떤 이야기와 모험,

그리고 아찔한 위험과 도전을 하게 될지 ​...

테아시스터즈 다섯 소녀가 모험을 하게 될 아쿠아나 세계를 소개하네요~

아쿠아나 세계는 바다 요정들의 세계에요.

아름답고 신비롭지만, 불가사의한 바다 요정들이 사는 특별한 세계랍니다.

테아시스터즈 다섯 소녀는 이곳에서

아네모네 여왕, 깊은 바다 요정, 바다님프,

푸른집게, 에메랄다, 노틸러스 왕자 등을 만나게 되지요.

테아스틸턴과 테아시스터즈... ^^

테아시스터즈 시리즈를 읽어왔던 아이들이라면

익히 잘 알고 있겠지요?

테아, 바이올렛, 니키 파멜라 폴리나, 콜레트..

각기 다른 개성과 재능을 가진 다섯소녀들은

하지만, 어려운 순간과 다가오는 위기에서

서로 협력하고 힘을 모아 슬기롭게 위험을 헤쳐나간답니다~

테아시스터즈의 판타지모험 03권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아요.

 

 

판타지 세계 아쿠아나의 아네모네 여왕은

약혼자인 노틸러스 왕자가 온데간데 없이 사라져서 슬픔에 잠겨 있어요.

게다가 바다 세계의 보물인 비올라마저 도난당한 상태였지요.

 바다 세계는 크나큰 위험에 빠진 아쿠아나 세계...

테아시스터즈는 윌 국장, 테아와 함께 사라진 바다 음악을 되찾기 위해

아쿠아나 세계로 급히 떠났답니다.

 

테아시스터즈가 신비로운 바다 비올라를 되찾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아름다운 바닷속 판타지 세계의 평화를 지켜 낼 수 있을지..

흥미진진한 <테아시스터즈의 판타지모험 03권>속으로 들어오세요 ^^

글씨 곳곳을 다양한 서체와 색으로 꾸몄어요

그래서 긴 글이지만, 읽기에 지루함이 없답니다. ​

​테아시스터즈의 판타지모험이 인기있는 이유는 여러가지에요~

매력적인 다섯소녀, 흥미진진한 이야기

그리고 화려하고 환상적인 일러스트에 있지요.

아름다운 주인공들의 삽화도 매력적이지만,

화려한 색감이 눈을 사로 잡아요!!

우리딸 왈...

따라그리고 싶은 그림이 너무 많데요~~

소녀들의 감수성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페이지가 가득~

한 페이지 한페이지

평범하거나 똑같은 반복은 없답니다!! ​

책의 맨 뒤에는 <아쿠아나 세계 일기장> 이라는

부록 페이지가 있어요.

아쿠아나세계의 고귀한 영혼,

아네모네 여왕의 옷장도 소개되고..

책속에 등장하는 각종 바다식물들에 대한

정보와 지식도 배울 수 있지요.

​바다 요정의 머리 만지기 코너를 보면서,

머리땋기도 따라하고, 기본모양으로 머리 묶기도 해보았답니다. ​

소녀들의 소녀를 위한 소녀에 의한 판타지모험!!

테아시스터즈의 판타지모험 ,

다음에는 어떤 환상적인 이야기가 시작될지 손 꼽아 기다려 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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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초월 포켓몬 과학 연구소 1 상상초월 포켓몬 과학 연구소 1
야나기타 리카오 지음, 히메노 가게마루 그림, 정인영 옮김 / 아울북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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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으로 과학을 완전 정복하자!!


34마리 포켓몬으로 알게 되는 놀라운 과학지식~

사랑스러운 포켓몬들에게 숨겨진 엄청난 비밀.

재미있는 과학과 기발한 상상으로 가득찬

미래의 과학자들을 위한 책!


아울북 <포켓몬 과학연구소>를 만났습니다 ^^

제가 초등학생이었을 무렵,

선풍적인 인기를 끈 애니메이션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포켓몬'


피카피카 피카츄~ 라고 말하는 귀여운 노란 생명체 피카츄

다들 기억하시죠?


평소에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과 달리

전투에서는 10만볼트 전기를 발사하는 모습이 생생한데요.

뿐만 아니라 다양한 캐릭터의 포켓몬은

몸집이나 능력, 서식장소와 특징들이 모두 다르답니다.


아울북 <포켓몬 과학연구소>는

34마리 포켓몬들의 각기 다른 능력을

과학적으로 계산하고 생각하는 과학이야기 책이라 할 수 있지요.

 

 

 

목차를 보면, 그 특징이 더 여실히 드러납니다.


- 화염포켓몬 리자몽에게 화학을 배우자

무엇이든 다 녹여버리는 리자몽의 불꽃, 그 위력은 어느 정도일까?


- 천공포켓몬 레쿠자에게 지구과학을 배우자

오존층에서 운석을 먹는 레쿠쟈가 얻을 수 있는 에너지는?

- 쥐포켓몬 피카츄에게 물리를 배우자

피카츄가 쏘는 10만 볼트 전격의 위력은?


- 씨앗포켓몬 이상해꽃에게 생물을 배우자

등에 핀 꽃으로 포켓몬을 불러 모으는 이상해꽃의 놀라운 능력!

등등..

34마리 포켓몬의 특징과 전투시 사용하는 능력을

화학, 지구과학, 물리, 생물학의 관점에서 

분석하고 이야기하는 독특한 책이지요!!


 

곧 출시될 포켓몬 과학연구소 2편도 기대된답니다^^

 

과학이라고 하면 어렵고 딱딱하다는 편견은 버렷!!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과학적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도록 구성되어 있답니다.

포켓몬에 대해 이미 잘 알고 있는 아이도

포켓몬이 생소한 아이도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였으니까요.

 

각 장마다 포켓몬 캐릭터가 그려져 있고,

키, 몸무게 등 실물크기를 가늠해볼 수 있는 수치와

각 포켓몬의 능력과 특징을 간략하게 요약이 되어 있지요.

 

 

 

 

포켓몬편을 통해 자세히 볼까요?

쥐 포켓몬 피카츄에게 물리를 배우자!!

피카츄가 쏘는 10만 볼트 전기공격의 전력을 알아보아요~

 

10만 볼트에서 볼트란 전압의 단위에요.

전압이란 전류를 흐르게 하는 힘의 크기를 뜻하지요.


전기에너지는 전압 * 전류의 값...

따라서 피카츄의 10만 볼트 위력이란

10만 볼트 * 10 A(암페어) = 100억배의 전기에너지를 발생시킨다는 말씀~~

그렇다면 피카츄의 전기공격을 실제로 맞으면 어떻게 될까?

철 같은 금속은 전기가 잘 통하기 때문에

고작 0.00000007 초만에 녹아버린다고 해요.

​만일 사람이 피카츄의 전기 공격을 받게 된다면?

온 몸의 수분이 0.5초만에 증발해버린답니다. ㅠㅠ.

 

 

 

다른 포켓몬도 살펴볼까요?

심록포켓몬, 리피아의 능력에서 생물을 배울 수 있데요!!

리피아는 식물처럼 광합성을 한답니다.

광합성이란 빛 에너지를 이용해

이산화탄소와 물에서 양분과 산소를 만드는 작용을 말해요.

빛 에너지 + 이산화탄소 + 물 => 산소 + 양분

그렇다면 리피아가 만들어내는 산소를 얼마나 될까?

리피아는 고작 25KG 의 몸무게로

2L 짜리 패트병 106병 분량의 산소를 발생한다고 해요.

신기하죠? ㅎㅎ

 

 

화염포켓몬 리자몽을 통해 화학을 배울 수도 있어요!!

회오리불꽃, 화염방사를 내 뿜는 리자몽의 특징은

무엇이든 녹이는 고열의 불꽃이지요.

고체에 열을 가하면 액체로 변하는 데,

그 액채에 열을 더 가하면 기체가 되어 버린답니다.

리자몽 불꽃의 무시무시한 위력 잘 알겠지요?


요즘 대세, 포켓몬 캐릭터를 통해 배우는

즐겁게 신기한 과학이야기!!

 

아울북 <포켓몬 과학연구소>로

아이들의 과학상상력과 호기심이 쑥쑥 자라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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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장보고 Who 한국사 남북국 시대
최재훈 지음, 정병훈 그림, 방민호 외 감수 / 다산어린이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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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바다를 호령한 해상 무역왕!

인물로 배우는 who? 한국사 ,

오늘은 해상왕 장보고를 만나보았습니다^^

who? 시리즈를 '북두칠성 프로젝트'를 통해

​더욱 가깝게 만나고 있는 요즘,

남북국 시대의 인물, 장보고는

어른들에게는 역사드라마를 통해 더욱 익숙하지요?

 

초등 4학년 우리딸에게 장보고를 한마디로 말해보랬더니,

"바다의 왕자" 라고 표현하네요!

우리 역사상 가장 활발한 해상 활동을 펼친

장보고와 남북국 시대를 살펴보고

독후감도 써보도록 했습니다^^

WHO? 한국사, 장보고는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 넓은 세상을 꿈꾸는 아이

- 신분의 벽에 가로막힌 꿈

- 희망의 땅으로 떠나다

- 신라인의 희망이 되다

- 청해진에 담은 희망

- 해상 무역의 일인자가 되다

- 못다 이룬 청해진의 꿈

WHO? 한국사 장보고편에 등장하는 주요인물이 소개되네요.

신라의 해상 무역왕, 장보고

장보고의 영원한 친구 정연, 신라 42대 왕 홍덕왕,

신라 45대 신무왕 김우징,

김우징의 부하 등이 주요 인물이에요.

장보고는 청해진. 지금의 완도에서 태어나 자랐어요.

말타기, 활쏘기, 무예 등 각종 무예에 능했던 장보고는

그러나 출신이 매우 미천했지요.


당시 신라는 엄격한 계급사회로,

낮은 신분에 지방 출신이었으니 신분적인 차별이 어마어마했어요.

아무리 실력이 뛰어나도 출세는 커녕,

낮은 관직에도 오를 수 없는 신세였죠.

신라에서는 꿈을 이룰 수 없다고 생각한 장보고는

당으로 건너갑니다.

당은 훨씬 개방적인 사회였기 때문이지요.

당시 당은 늘 크고 작은 반란이 많아서 그것을 진압할 많은 군사가 필요했답니다.

그렇기에 무예가 뛰어난 장보고는 그곳에서

그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었어요.

 

장보고는 갖은 고생 끝에 장군의 자리까지 올랐어요.

하지만 노예 시장에서 거래되는 신라인들을 본 뒤,

신라로 돌아가기로 마음먹었어요.


 

신라 앞바다에서 해적을 소탕해야

신라인이 노예로 끌려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한 거예요.

당시 신라의 무역은 개별 상인들이 자유롭게 활동하기에는

무척 여러운 상황이었어요.

상인들이 다른 나라와 무역을 하려면 사신단이

다른 나라로 출발할 때 배를 얻어타야 했고,

그조차도 쉽지 않아 신라의 무역은 발전하기 어려웠어요.


 

신라에 돌아온 장보고는 신라 제42대 흥덕왕의 도움으로 완도에 청해진을 건설했어요.

청해진이 완성되자 신라 수군을 이끌고 해적을 물리쳐

신라 바다를 안전하게 만들었지요.


이후 신라, 당, 왜를 잇는 해상 무역 활동을 펼친 장보고 덕에

신라는 동아시아 무역을 주도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장보고가 청해진을 통해 재력과 병력,

권력까지 손에 넣자 귀족들은 불안해했어요.

그리하여 ,염장을 매수해 장보고를 암살하기에 이릅니다.


장보고가 없는 청해진은 무역의 활기를 잃었고

다시 해적들로 들끓게 되었어요.

장보고의 죽음으로 신라의 국제무역은 쇠퇴하고 말았답니다.

WHO? 한국사, 장보고는

초등한국사 책으로 방대한 역사지식을

사실에 입각해 잘 정리해 놓은 책이었어요.

특히나, '시대돋보기' 는 당시 남북국 시대의 상황과 문화, 경제, 정치 등의

시대적 배경에 대한 설명이 충실해

좋은 길라잡이가 되어 주었답니다.

WHO? 한국사 장보고는​

책을 읽고난 후, 아이 스스로 책의 내용을 되짚어 볼 수 있는

다양한 독후활동이 담겨 있어요.

한국사퀴즈나, 논술문제, 체험학습지 소개 등의 코너가 있어서 유익했답니다.

시대연표나 인물상관도를 통해

한국사의 흐름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보는 것은 물론,

위인의 삶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인물들과의 관계를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었어요^^

WHO? 한국사 장보고를 읽고 독후감도 써 보았어요.

책을 읽고나서 독후감을 쓰는 활동으로

책 속 위인의 삶을 되돌아보고,

그 의미를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인물로 배우는 WHO? 한국사,

동아시아 바다를 호령한 해상 무역왕, 장보고의 삶을 통해

우리 역사상 가장 활발한 해상 활동을 펼친

신라시대의 모습을 깊이있게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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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 만화 한국사 5 : 고려 시대 1 - 나선애, 아라비아 상인 열라자를 만나다 용선생 만화 한국사 5
송용운 외 지음, 김지연 외 그림, 이우일, 정요근 감수 / 사회평론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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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한국사 베스트셀러,

용선생 만화 한국사 5 - 고려시대(1)

​초등 4학년 우리딸은 우리집 역사왕,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전권 풀세트를 사달라고 하더니.

이제는 제 용돈으로 <용선생 만화 한국사>를 모으기 시작하더라구요.


용선생 시리즈가 이미 집에 있는데,

학습만화를 왜 또 사고싶어 할까 ...

<용선생 만화 한국사>의 매력... 궁금하지 않나요? ^^

사회평론 <용선생 만화 한국사>, 이래서 유명합니다!!


- 최신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와 완벽연계!

- 주인공들이 역사적 사건에 참여하여 펼치는 이야기!

- 역사 전문가들이 집필하고 편집!

- 역사 현장에 들어와 있는 듯한 생생하고 수준높은 그림 고증!

사회평론에서 출간된

용선생 만화 한국사 5 - 고려시대(1)


책 제목 위로 부제목이 눈에 들어오는데요~

"나선애, 아라비아 상인 열라자를 만나다"


<용선생 만화한국사5>는 용선생과 역사반 아이들이

시간여행을 떠나 펼치는 시끌벅적 대모험을 담고 있어요!! 

 또래의 주인공들이

역사속으로 뛰어들어 좌충우돌 모험과 활약을 펼치지요.


우리딸이  <용선생 만화한국사>를 좋아하는 이유도

바로 캐릭터와 스토리라인이 있기 때문이더라구요~


책 속 캐릭터 하나하나 줄줄 꿰고 있고요 .

흥미진진한 모험과 위기, 용기를 발휘하는 장면에서

더욱 몰입해서 읽곤 한답니다^^

<용선생 만화 한국사5>의 등장인물이에요.


왼쪽은 용선생과 역사반 아이들이고요.

오른쪽이 이번 책에서 만나게 될 역사 속 인물들이에요.


왕권을 강화한 '광종', 모두를 포용하는 리더쉽의 '왕건',

별의 기운을 타고난 명장 '강감찬',

큰 깨달음을 얻은 나라의 스승 '의천'

동북 9성을 개척산 '윤관',

왕을 꿈꾸던 '이자겸'과

서경천도를 주장했던 '묘청' 등이 나오지요.

<용선생 만화한국사5>는 총 8장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후삼국의 성립과 통일, 광종과 성종대의 제도 개혁,

거란과의 대규모 전쟁, 고려의 대외 교류와 문화,

그리고 여진 정벌과 이자겸의 난과

묘청의 서경 천도 운동까지를 다루고 있답니다.

 궁예가 다스리던 후고구려에 떨어진

장하다와 용선생...

장하다는 왕건을 도와 고려를 건국하고,

용선생은 견훤의 시종이 된 곽두기와 적으로 만납니다.

후삼국이 통일 된 후 역사반은 반란을 일으키려는 호족들의 음모를 막는데요 ,

장하다와 왕수재는 힘을 합쳐 거란과의 전쟁에서 활약하고 이후 고려는 평화 시대를 누리게 되지요.



<용선생 만화한국사5>는 고려시대 전기를 다루는데요.


고려의 건국부터, 고려의 후삼국통일과 태조의 정책

왕권의 강화와 통치 제도 정비

고려와 거란의 전쟁,

고려의 대외 교류와 불교문화

고려의 전성기와 의천의 활동,

고려 - 여진 전쟁과 문벌 귀족사회,

이자겸의 난과 묘청의 서경 천도운동까지가

<용선생 만화 한국사5>의 주된 내용이랍니다.

<용선생 만화한국사5>는 학습만화의 형태라

대화를 통해 이야기의 흐름을 이끄는 한편,

핵심적인 역사지식은 내레이션을 통해 전달한다는 게 특징이에요,

해당 시기의 역사적 사실을 내레이션에 담아,

내레이션만 읽어도 역사공부를 충분히 할 수 있답니다.


역사전문가가 집필하고, 한국사 교수님이 감수하셔서

객관적인 사실에 입각한 역사기술이라는 것도 마음에 듭니다.

용선생 만화 한국사5> 를 읽다보면,

만나게 되는 "정보 박스" !!


교과에서 중요하게 다루거나, 심화학습이 필요한 주제와 자료들은

정보박스에 담았네요.

풍부한 설명과 다양한 사진 자료들도

정보 박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어요.

교과서 핵심보기 코너도 있어요!


개정된 초등 사회 교과서와 중학교 역사 교과서의

주요 내용들이 잘 정리되어 있지요.

한국사 능력검정시험 대비에도 훌륭한 내용이더라구요.

용선생의 역사교실 코너에서는

재미있는 역사적 이야깃거리들이 있어요.

왕건을 구한 최응 이야기,

궁예는 정말 폭군이었을까?

지방의 실력자 향리.. 등등 다양한 이야기를 읽을 수 있는데,

특히나 다양한 사진과 자료가 있어서 더욱 눈길이 가요.

책의 맨 뒤에는 세계사 연표와 역대왕조계보도 있어요


역사와 세계사는 따로 떨어뜨려 볼 수 없지요?

고려 전기에 세계사에 있었던 주요한

역사적 사건들을 수록해

큰 역사의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어요.

 책을 마지막을 장식하는 건

"한국사 지식 쑥쑥 퀴즈"에요.


<용선생 만화 한국사5>의 주요 내용을

문제로 풀어보면서, 얼마나 잘 읽었는지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지요.

또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비에도 도움이 될만한

문제유형들이 많아

꼼꼼하게 풀어봐야겠더라구요.

초등한국사 베스트셀러, 용선생을 학습만화로 읽는 재미!!

<용선생 만화한국사>


딱딱하고 지루한 한국사는 가라!!

용선생과 역사반 아이들이 펼치는 시간 여행을 읽다보면

역사공부에 푹~~ 빠지는 아이의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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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동물 - 짝짓기, 번식, 굶주림까지 우리가 몰랐던 식물들의 거대한 지성과 욕망
손승우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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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짓기, 번식, 굵주림까지

우리가 몰랐던 식물들의 거대한 지성과 욕망 !! 

EBS다큐프라임 <녹색동물>을 책으로 만났어요~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한 <녹색동물>은

EBS다큐프라임 <녹색동물>을 책으로 엮은 것인데요.


저 역시도 다큐프라임 방송을 보면서

특히나 화려한 영상미에 반했던지라

위즈덤하우스의 책은 어떻게 구성되었을까 무척 궁금했답니다.

 

 

제작비 8억, 제작 기간 24갸월, 해외로케 13회

국내 최초 UHD 4K로 담아낸 화려한 영상미의

EBS 다큐프라임 <녹색동물>은

식물의 '동물성'에 주목한 최초의 다큐멘터리랍니다~

 

위즈덤하우스 <녹색동물>은 487페이지에 달하는

제법 두께가 나가는 책이에요.

EBS다큐프라임의 화려한 영상을

사진으로 삽입해 책의 보는 즐거움을 더했답니다.


위즈덤하우스 <녹색동물>은 크게 3파트로 나뉘어요.


PART 01. 굶주림

- 빛 걱정없이 산다

- 물 마시는 법도 가지각색

- 동물을 이용하거나 먹어버리거나


PART 02. 짝짓기

- 좀 저 넓게, 좀 더 멀리 날아가기 위하여

- 오직 방문자를 위해 준비한 꽃

- 누구를 위한 꿀인가

- 파리가 바라는 모든 것을 담다


PART 03. 번식

- 때를 기다려 절정을 이루다

- 동물의 욕구를 읽어내다

- 모든 씨앗의 마지막 과제

 

 

첫번째 장, "굶주림"​

냄새를 맡는 사냥꾼 , 실새삼을 아시나요?

실새삼은 다른 식물들이 싹을 띄운 다음에야 자신의 싹을 틔웁니다.

 물도 영양분도 필요없는 실새삼은 잎도 뿌리도 없답니다

실처럼 가느라단 줄기는 땅에서 나오자마자 다른 줄기를 잡습니다.

다른 식물의 줄기를 뚫고 들어가 체액을 빨아 먹기 시작하는

실새삼은 일종의 기생식물입니다.

살아가는데 필요한 모든 에너지를 곁에 있는

숙주 식물로부터 뺏는 기생식물 숙주삼..

정말 무사웠답니다.

 

지구에서 빛을 가장 많이 먹는 나무는 ?

인도 콜카타에 있는 그레이트 반얀트리 입니다.


나무로 이루어진 아늑한 숲처럼 보이지만,

사실 이것은 한 그루의 나무라니 너무나 놀라웠습니다.

그레이트 반얀트리는 3600여개의 기둥을 가지고 있고,

축구장보다 1.5배 큰 면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면적이 넓은 나무로 기네스북에도 오른바 있다해요.

그런가 하면, 스스로 몸에 구멍을 뚫는

'라피도포라'도 있습니다. ​

보르네오섬 열대 우림지역 정글은

울창한 나무 그늘에 가려 앞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어둡다하네요.

그래서 라피도포라는 잎에 스스로 구멍을 내서

위쪽 잎의 구멍이 아래쪽 잎까지 빛을 통과하도록 합니다.

식물에게 광합성은 절대적인 것이라

식물 스스로 살기 위한 생존의 구멍을 내는 셈이네요.

<녹색식물> 2부의 주제는 '짝짓기' 입니다.


다양한 짝짓기 방법을 통해

성욕을 해결하려는 식물들의 모습을 담았는데요.


악취를 풍기고, 스스로 체온을 높여 파리를 유혹하는 3미터 크기의 시체꽃,

말벌의 암컷과 똑같이 생겨 수벌을 유혹하는 '해머오키드'

벌을 함정에 가두는 '광릉요강꽃' 등 직접 짝을 찾아 나설 수 없는

식물들이 짝짓기를 위해 수분매개자를 유혹하는 모습을 만날 수 있었답니다.

산불이 나야만 꽃이 피는 '그라스트리'


숲에 불이 나면, 그라스트리는 스스로 자신을 불태운다고 해요.

긴 가시처럼 생긴 잎에 알콜 성분이 있어

불을 빨리 태우고 잎에 불이 붙어 있는 시간을 최소화합니다.

산불이 꺼지고 타고 남은 재에서 에틸렌 성분의 연기가 퍼지는데,

그라스트리는 이 연기를 맡고 꽃을 피운다고 하네요.

에틸렌 화학성분이 그라스트리의 성장과 개화를 촉진시킨가니

정말 신비롭고 놀라웠어요.

닮는 것은 최고의 유혹술, 극락조화

이 꽃은 수컷 대극락조의 색깔뿐만 아니라 날개를 펼치고 있는 모습까지 닮아있네요.

암컷을 유혹하기 위해 화려한 모습으로 진화한 수컷 극락조와

새들을 유혹하는 방향으로 진화한 극락조화...

마치 거울을 보고 따라 그린듯이 닮은 꼴이 신비로웠답니다.

700년을 기다린 씨앗, 아라홍련

전라남도 함안의 함안박물관.

이곳에는 연꽃씨앗도 보관되어 있습니다.

성산산성 발굴 작업 중에 발견된 연꽃씨앗은

무려 그 나이가 700여년에 가까웠다고 합니다.


"식물은 인간과 다른 시간대에서 자기들의 시간으로 살아가고 있다"

식물들의 생존을 위한 지혜와 생명력은

책을 읽는 내내 감탄을 금치 못하게 합니다.


빼어난 영상과 곁들여진 <녹색동물>은

온 가족이 함께 읽기에 좋은 책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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